훈춘의 근대사를 기록한 《훈춘대사기(珲春大事记)》(한어문)가 일전 길림대학출판사에 의해 정식으로 출판발행됐다.
《훈춘대사기》는 길림성 지방지 자원개발로 착수한 대상으로서 훈춘시서류국, 훈춘시지방지편찬위원회판공실에서 련합하여 편찬했다. 《훈춘대사기》에는 서언, 범례, 편집설명, 개술과 부록과 함께 옛 유적, 옛 출토물, 거리풍경, 경계패말, 서화, 인물 등 64폭의 채색사진이 담겨있는데 자수는 약 50만자이다.
《훈춘대사기》의 정문은 청조력사, 청조시기, “중화민국”시기, 동북함락시기, 해방전쟁시기와 중화인민공화국시기로 나뉘여 총 400여년의 력사를 기록하고있다. 《훈춘대사기》는 훈춘경내 당조직의 탄생과정 및 당조직이 훈춘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이끌고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 및 사회주의개혁과 사회주의건설 등을 진행한것을 중점적으로 기술함과 아울러 부동한 시기 당, 정, 군 각 분야에서 발생한 큰 일, 중요한 일 특히는 개혁개방이래 당조직이 여러 민족 인민들을 령도하여 거둔 눈부신 성과를 서술했다.
《훈춘대사기》는 민족정신과 변강발전사를 선양하는 훌륭한 사료일뿐더러 훈춘을 료해하고 훈춘을 인식하고 훈춘을 선전하는 현대판 향토교재이다.
연변일보 박득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