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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연변대학서 댄스도 즐기고 우정도 쌓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1일 09시08분    조회: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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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유일한 학교급 댄스동아리



연변대학 동문근처에 있는 련습실. 학교댄스동아리인 SP의 젊은 친구들이 훈련하는 곳이다. 요즘 이들은 저녁 7시부터 여름철단기련습때문에 땀벌창이다. SP사장 김성은 SP 신입으로 참가한 1학년 후배 십여명을 위한 특별훈련이라며 이들과 함께 기본훈련을 반복한다.

SP는 연변대학내 유일한 학교급 댄스동아리이다. 2005년 5월 24일에 세워졌을 때는 “령익무용협회”로 부르다가 “SP(SEXY POWER)”로 개명하고 9년 동안 “개성을 살리고 춤으로 친구를 만난다”는 취지를 견지해오면서 4년간의 대학생활에 다채로운 추억들을 만들어왔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에서 세워진 SP는 초기부터 크고작은 댄스콩클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고 1년만에 학교동아리로 성장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Dance Patry 1등상, 길림성동감지대 대학생창작예술콩클 3등상, 연변대학 힙합콩클 1등상, 가야하 연변청소년가무콩클 1등상, 연변국제무역청사컵 힙합콩클 2등상 등이 동아리의 성장을 인증해준다.

학교급 동아리인민큼 SP에는 부동한 학원과 학과, 지역에서 온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댄스실력을 제고시키는것도 중요하지만 서로간의 우정도 중요한 몫이다. 하여 이들은 해마다 겨울방학이면 시골로 합숙을 떠난다. 일주일 동안 합숙을 지내면서 서먹하던 사이는 친구로 형제로 남는다.

김성은 말수가 적은편이였는데 동아리에 참가하면서 많이 활발해졌다면서 특히 평소 힘든 일이 있어도 화끈하게 춤을 추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로 좋단다.

래년이면 세워진지 10돐을 맞는다는 SP다.김성씨는 앞으로의 계획은 개학후 토론을 거쳐 확정될것이지만 모두에게 중요한것은 여러 댄스동아리와의 교류를 통해 실력을 다지면서 교정에서 댄스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의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아니겠냐고 말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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