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어 현황 진단과 발전을 위한 진지한 탐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2일 08시43분    조회:23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어학회 제8기회원대회 및 제18차학술토론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 =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조선어학회 제8기회원대회 및제18차학술토론회가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전국 조선어 관련 령도, 학자, 일선공작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회는 개막식, 학술토론과 회의총화 등 세개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개막식에서는 우선 연변자치주 부주장 천해란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 복단대학 강은국교수의 축사가 있었고 제7기중국조선어학회 사업보고와 더불러어 제8기중국조선어학회 지도부가 출범되였는데 연변대학 김영수교수가 리사장으로 강보유, 렴광호, 김광수,김일 등 7명이 부리사장으로 선거되였다.개막식 마감으로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인사사 부순시원 라기극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 강광자가 지도성적인 연설을 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사회조, 기초교육조, 고등교육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우선 복단대학 강은국교수가 ‘중국조선어의 규범화에 대하여’로 흑룡강성교육학원 김동규교수가 ‘현시기 흑룡강성 조선족교육이 직면한 문제 및 대책’으로 기조발언을 하였다.

  이번회의에는 총 69편의 론문이 교부되였는데 어학적차원에서의 학술론문, 중소학교조선어교육실천가운데서 존재하는 문제를 다룬 론문, 신문, 출판, 방송 등 제일선공작자들이 사업중 부딛친 문제를 다룬 론문 등 내용이 다양했다.

  론문발표와 토론의 현장은 아주 진지했는바 사회분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가끔 ‘화약냄새’가 풍기는 열띤 토론과 변론도 있었고, 고등교육분과는 학술독립의 자유분방한 아집의 분위기였으며 기초교육분과는 모범교수현장을 방불케하는 정채롭게 잘 짜여진 분위기였다.

  마감부분은 중소학교교장론단과 론문총화로 되였다. 중소학교교장론단에서는 정상적인 교사 충원의 어려움과 교사수준의 하락, 저출산과 도시화에 따른 학생래원의 감소, 로무송출에 따른 가정교육의 빈약, 교수용어의 한어화 등 현시기 조선족학교와 교육이 직면한 첨예한 문제를 제기하여 회의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회의 마감순서로 발표된 론문에 대해 심중하게 평의한 결과 5편의 1등상, 10편의 2등상, 50편의 우수상을 선발했는데 복단대학 오선화, 할빈시도리구소학교 성현아 등 5명이 일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조선어학회는 중국조선족단체중 유일한 국가 1급 단체로서 조선어의 정확한 사용과 건전한 발전을 위한 수뇌부의 작용을 하고있다.이번 회의는 조선어의 현황 진단과 발전, 학술교류를 위한 한차례 의의깊은 회의였다.





Total : 1576
  • 북경 11월 8일발 인민넷소식: 2014년 11월 7일 오후 6시 북경 조양구 교문호텔 연회청에서 “애심녀성포럼” 개막 6주년을 상징하는  힘찬 징소리가 여섯번 울리는 가운데 “애심녀성포럼”제6회 워크숍  및 제5회 차세대리더양성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전국 각지 10여개 지역으로...
  • 2014-11-09
  •      제15회 중국기자절(11월 8일)을 맞으면서 연변일보사에서는 3일부터 화끈한 탁구경기를 마련했다. 도합 20명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는 오늘까지 5일간(점심휴식시간과 퇴근시간 리용)펼치게 되는바 오락성과 경쟁성이 다분한 연식집단경기방식을 도입하여 편집,기자들의 참여 적극성을 크게 자극했다...
  • 2014-11-07
  • 1일부터 3일까지 로씨야 극동지역 4개 도시 관광부문 일군들과 보도매체 일군 20여명이 연변 주 관광업과 의료산업을 고찰했다.이들은 연길 모두모아스키장, 해란호풍경구, 해란강골프장과 소하룡민속촌, 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박물관과 연길시중의원, 연변대학치과병원, 김광선미용원 등 곳에서 조선족 민속풍정과 의료기...
  • 2014-11-05
  • 제1회 “대천성”컵 중국조선족무용시합이 주당위 선전부, 주민족사무위원회, 주문련, 주문화국, 주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와 연변장성문화 미디어유한회사의 공동 주관으로 1일부터 23일까지 연변에서 펼쳐진다. 3일에 있은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번 대회는 중국조선족의 전통무용문화를 계...
  • 2014-11-04
  •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국, 주당위의 군중로선교양실천활동지도소조판공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 연변TV방송국, 연변음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국의 꿈을 노래(唱响中国梦)”임향숙독창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에 연길시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 3일에 있은 보도발표...
  • 2014-11-04
  •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쎈터, 중국민족방송넷,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한 《방송의 향연》 제1회 전국 조선족아나운서 사회자대회 결승전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거쳐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였다. 본 시합은 조선족의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우리말과 우리글 사용을 한층 규범화하는 동시에 ...
  • 2014-11-03
  •    연길시 북산가두 제4회 사회구역합창절 및 사회주의핵심가치관실천 홍색가요부르기대회가 10월 30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열렸다.      11개사회구역에서 각기 80명이상의 대오로 두수의 노래를 불렀다.    최종 120명 진영으로 “영원히 젊은 혁명자”와 “휘...
  • 2014-10-31
  • 중국 조선족 저명한 지휘가이며 작곡가인 안국민선생 추모식이 오늘 연변가무단에서 있었습니다. 장중한 추모곡이 흐르는 가운데 래빈과 추모객들은 고 안국민선생 령전에 묵념했습니다. 연변가무단 부현급 리직간부이고 국가 1급 작곡가인 안국민선생은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병으로 2014년 10월 21일, 북경중일병원...
  • 2014-10-29
  • 2011년 재일조선족녀성회 송년회에서(자료사진) 재일 조선족어린이들이 2014년 11월29일 일본 동경올림픽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국제홍백노래자랑》에 초대되여 중, 조, 일, 영 4개국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르게 된다. 《국제홍백노래자랑》은 일본관광국 등 부문에서 후원하여 진행하는 행사로서 주최측은 제1회...
  • 2014-10-28
  • 《동화원컵》제15회 북경시조선족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2회 북경시조선족민속축제 개최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축제를 즐기는 북경조선족들 북경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모여 벌이는 신명나는 민족대잔치— 《동화원컵》 제15회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2회 북경시 조선족 민속축제가 19일 북...
  • 2014-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