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룡정시 여러 향진들에서 “길림성농민문화절” 실시에 부응해 지역특색이 다분하고 향토맛이 짙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펼쳐 농민들에게 선물하고있다.
7월 30일 저녁 7시경, “군중로선에 의한 조화사회구축, 문명한 군대, 경찰, 지방 창조”를 주제로 한 문예야회가 국가AA급관광풍경구인 룡정시 삼합진 망강각에서 펼쳐졌다. 65831부대 장병들의 악대연주 “변강에서 부르는 노래”로 막을 올린 야회에서 삼합사회구역의 무용 “송이춤”, 독창 “진도아리랑”, 부채춤 “장백송” 등은 군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만담 “우리 할아버지”, 기타연주 “변방군”, 구기 등 종목들은 군인들의 장끼를 남김없이 보여줬으며 특히 삼합변방검사소의 금적권(擒敌拳)은 야회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삼합진에서 펼친 “특색농민문화절”은 농민들의 문화생활을 한층 풍부히 하였으며 삼합진 농민들의 문화풍채 및 군인, 경찰, 지방이 단결, 분투, 향상하는 정신풍모와 군중로선실천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문화절은 도시와 농촌 문화의 균등한 발전,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위한 강력한 문화지탱점으로 자리잡고있다.
룡정시 삼합진 당위서기 겸 진장 손송암은 특색농민문화절을 계기로 농촌문화건설과 발전템포를 다그쳐 광범한 농민들의 문화자질과 문명정도를 제고시킴으로써 “생태 문명 조화로운 삼합”을 건설하는데 강력한 정신문화동력을 제공할 타산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31일 오전, 무용 “오성붉은기” 공연과 함께 룡정시 개산툰진의 “군중로선 실시, 중국꿈 함께 구축” 및 농민문화절 행사가 남산사회구역 광장에서 펼쳐졌다.
농민문화절은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 도시화건설, 농민문화부각을 주제로 지역문화특색과 향토맛이 짙은 다채로운 종목들로 구성되였다. 진, 촌, 사회구역에서 온 150여명 배우들은 40명의 대형부채춤 “중국미”을 비롯하여 독창, 시랑송, 현대무, 건강미체조 등 12개 종목을 선보여 주민들과 개산툰진의 변방검사단위 전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산툰진당위 부서기 류성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당과 군중, 간부와 군중간의 관계를 한층 밀접히 하고 주민들과 당원간부들이 개산툰진의 도시화건설에서의 적극성을 동원시키며 조화롭고 아름답고 행복한 고향을 건설하는데 공헌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민문화절을 계기로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해 농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할것이라며 오는 8월 10일에 농부절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