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백중날 농부절,어곡전 만천하에 자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0일 20시48분    조회:20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 제6회 어곡전 농부절축제...여름철 휴한기 농민들의 명절

8월 10일은 음력으로 칠월보름, 민간에서 말하는 백중날이다.

백중날은 논갈이부터 시작하여 모내기와 김매기 등 바쁜 농촌일손이 세벌김매기를 끝으로 잠시 휴한기로 접어든 날이라고 해서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오랜 세월에 걸쳐 자리 잡았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냈던 농민명절을 뜻한다.

백중날을 맞아 룡정시 개산툰진정부와 룡정시문체국, 룡정시문련, 개산툰진 광소촌이 련합으로 조직한 농부절축제행사가 10일, 광소촌의 어곡전에서 펼쳐졌다.

정일남, 김종파, 왕효문 등 당지 농사장원들을 뽑아 표창장려

농부절축제행사는 지난 2007년도부터 비정기적으로 펼쳐지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지는 농부절축제와 축제행사에서 펼쳐지군 하는 풍수제의식은 이미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되였고 농부절에 공연되는 농악무도 세계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되였다.

개산툰진 광소촌에서는 과거 황궁에 진상하던 어곡미를 생산하던 량질입쌀이 나는 력사지연적인 우세를 충분히 살려 농민들을 조직해 어곡전을 조성하고 량질입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데 현재 어곡전의 입쌀은 원근에 소문난 브랜드입쌀로 인정받고있다.

황궁에 진상하던 어곡미가 나던 광소촌의 어곡전

현재 광소촌에는 200여헥타르의 어곡전이 있는데 어곡전에서 나는 량질입쌀은 킬로그람당 20원의 높은 가격임에도 상해, 북경, 성도, 장춘 등 대도시들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으며 년간 판매량이 140여톤에 달한다. 어곡전입쌀은 2009년도부터 2011년까지 련속 3년간 전국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품질과 신용을 모두 담보받은 브랜드입쌀로 평의되였다.

개산툰진정부에서 어곡전문화발굴과 발전에 공로가 큰 오정묵선생에게 감사패를 증정

세계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어곡전 농부절 농악무표현

날따라 높아지는 시장수요에 발맞추어 룡정시 어곡전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에는 광소촌뿐만아니라 부근 선구촌의 400헥타르 논도 전부 량질입쌀 생산기지로 획분했는데 어곡전입쌀 브랜드의 국내외 폭넓은 진출을 전면적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농부절축제에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수제의식과 함께 당지 농사장원들을 뽑아 표창장려하는 의식도 펼쳤으며 다년간 어곡전의 문화발굴과 발전에 공로가 큰 오정묵선생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의식도 있었다. 축제현장에서는 룡정시문화관과 개산툰진 여러 촌, 사회구역의 전문문예일군들과 군중들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예공연들을 펼쳐 당지 농민들과 함께 여름철 휴한기의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즐겼다.

/안상근 김성걸 기자 심정호특약기자

Total : 1576
  •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도서 검색, 책값 지불 가능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우리 민족 문화창도와 정서고양, 독서고무를 위해 6.1절을 계기로 우리 말 도서를 대량 할인 판매한다. 1.《청소년을 위한 법률계몽도서》, 《시튼동물기》, 《인간은 바나나와 먼 친척이래요》 등 다양한 취미와 풍부한 지식을 아우르는 여러 ...
  • 2016-05-26
  • 대백프라자갤러리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강위원 사진展'과 '김명숙 서양화展'을 연다.     강위원-아라디촌. ⓒ 경상매일신문   △ 강위원 사진展 강위원 전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26년간 중국조선족의 기록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 2016-05-24
  •     /자료사진 유경봉기자 찍음 2016년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체육축제가 오는 6월 18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민족특색이 짙은 «대형조선족광장무용»으로서 이 공연은 장춘시조선족 로년협회, 부녀협회 및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장춘시록원구조선족...
  • 2016-05-23
  • 최근 《연변년감》이 편찬을 완성하고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였다. 《연변년감》은 연변주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주지방잡지편찬위원회에서 주최한 종합성년간으로서 2005년에 창간되였다. 《연변년감》(2015)은 주요하게 2014년도에 연변주경내에서 발생한 큰 사건과 중요한 사건을 수록했으며 연변의 특점과 여러 ...
  • 2016-05-23
  • 우리 말 동요창작의 활발한 진행을 고무하고 동요창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변인민방송국에서는 “제9회 매주 동요 가사응모”를 진행한다. 유치원, 소학교 어린이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춰 동...
  • 2016-05-20
  • 대형계렬보도-[두만강은 말한다24] —중국조선족농악무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되기까지 연변박물관에 설치된“중국조선족농악무전시청”정면에는 유네스코에서 발급한 “인류 무형문화유산 공약”증서(2009년 9월)가 정히 걸려있다. 증서에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위원회는 비정부적차원의...
  • 2016-05-18
  • 6일, 훈춘의 고려식당 례식장에서 결혼식이 진행되고있다. (김경란 제공) 결혼은 지역별, 나라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그 지역의 문화적인 특징을 뚜렷이 나타낸다. 지금에 와서 중국 조선족은 민족의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 2016-05-13
  • 제16차 “세계 지식재산권의 날”을 맞으며 지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주지식재산권국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지적재산권 선전주간”계렬활동을 벌렸다. 이 기간 주지식재산권국 사업일군들은 선후로 연길중관전자과학기술청사, 연길백화청사와 연변락백가거 등 3개 국가급지식재산권 보...
  • 2016-05-03
  •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앙보도매체 “동북진흥”취재팀이 우리 주에서 록색전환발전, 선도구개발개방, 농촌토지개혁 빈곤해탈 난관공략에 조력 등 면의 경험과 방법에 대해 집중취재를 했다. 인민일보, 신화사, 경제일보, 중앙인민방송국, 중국일보, 중국신문사 등 중앙보도매체의 기자들로 구성된 “동북...
  • 2016-05-03
  • “제가 어릴 때 저의 할아버지는 늘 당신이 보시던 《민족화보》에서 멋있는 사진들을 골라 미닫이문에 장식처럼 붙이군 했어요.” 《민족화보》에 대해 알고있냐는 물음에 연길시에 사는 30대...
  • 2016-04-29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