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사절단 중한 관계발전에 중요 역할
매스컴의 교류, 등대, 적극역할로 중한신임도 강화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김광석 기자 = 시진핑방한 후 한중간 교류, 특히 한국과 동북3성간의 인문교류가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동북3성 미디어 인문포럼이 선양홀리데인문화호텔에서 진지하게 열리었다.
이날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의 요청으로 동북3성 매스컴 언론인들이 몰려들어 열띤 토론양상을 벌이었다.
유복근부총영사의 사회로 이루어진 금번 포럼은 신봉섭총영사의 개막사, 요녕성 중한우호협회 조양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안산사범학원 장사존교수의 ‘명청시기 한중사행단 왕래와 한중관계’, 교원잡지사 채가 총편집의 한중인문유대와 언론의 역할, 대련금주신구 텔레비전 이옥란 총감독의 ‘한중지교 방송 프로그램과 양국의 우호관계’, 유복근부총영사의 한중사행단 문화 축제 내용 및 추진방향’ 을 주제로 논문이 발표되었다.
신봉섭총영사는 금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동북3성 미디어 참석자들에 감사를 올리며 시진핑 방한후 한중 인문교류 특히 한국과 동북3성간의 인문교류 활성화 적극적인 포럼이 되기를 바랬다.그는 또 동 포럼 및 사절다경전축제활동으로 한국과 동북3성간의 인문교류 활성화를 희망했다.
장사존교수는 명청시기 한중사행단 왕래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 명청시기부터 이어온 사절단교류는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교류에 적극 공헌했다고 긍정하면서 이러한 사절단교류행사는 오늘에도 적극 도입하여 인문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복근 부총영사는 올해 7월 시진핑 방한 후 한중인문교류를 위한 사절단문화경전활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오는 22일에 동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끝으로 신봉섭총영사는 언론의 등대역할, 교량역할,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면서 매스컴을 통한 민간적 한중간의 신뢰감을 주입해 줄것을 부탁했다.
동 포럼은 향후 한중인문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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