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서예가 조진빈씨 작품 유엔에 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9일 15시45분    조회:21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점이 유엔 관련기구에 영구 소장  

   

 지난달 유엔에서 있은 "유엔 2014년 국제생태예술전"(이하 유엔전으로 략칭)에서 조선족서예가 조진빈(趙振斌)씨의 12점 작품이 유엔 관련기구에 영구 소장돼 화제를 모으고있다. 

 

  금번 유엔전은 "2014년 유엔지소발전 고위급정치포럼, 지속도시및록색창신테마회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왕국정부, 유엔문명련맹생태위원회, 유엔국제생태안전합작기구, 세계정당기후및생태련맹, 유엔청년부권(賦權)및도시안전위원회 등 단체의 공동 추진하에 7월 2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욕유엔본부빌딩 전시홀에서 개최되였다.

  국제생태안전합작기구 총간사, 세계정당기후및생태련맹창시주석, 유엔청년부권및도시안전위원회 집행주석 장명군(蔣明君)의 요청으로 조진빈씨는 이번에 도합 14점을 출품하였는데 그중 두점이 유엔 관련기구의 잡지에 채용되였고 국례목란꽃 8점과 "오도(悟道)" 등 12점이 유엔 산하 세계정당기후및생태련맹, 국제생태안전합작기구에 영구 소장되였다. 이번 행사는 지속발전을 추진하여 록색생태안전을 수호하자는것을 주제로 하여 생태와 예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 각국이 지속발전과 생태안전에 관심을 돌리고 공중에게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예술형태로 지속도시 및 록색창신을 전시하여 환경위기와 생태위기가 직면한 준엄한 정세를 관심하고 지속발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전인류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공동히 나서자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장명군주석은 일전 유엔북경주재 비서처를 통해 조진빈씨에게 소장증서를 전달하고 그를 "국제생태안전합작기구", "세계정당기후및생태련맹"의 례품(禮品)예술가로 지정함과 동시에 중국국제생태화원 부원장으로 임명하였다.

  또 다른 소식에 의하면 지난달 7월 26일부터 14일간에 걸친 "중국꿈" 미국의 려행 중국팀이 부분 예술가들의 작품을 지니고 미국에서 중국꿈 정신을 고양하고 홍보하였다. 그중 조진빈씨가 쓴 "중국꿈"(해서체, 이번 유엔기구에 의해 소장됨)작품도 선정되여 세인에게 홍보되였다.

  이번 수상소감에 대해 조진빈씨는 "중국꿈, 중국의 문화예술이 국문을 나와 세계에로 진출해 나라와 인민을 위해 영예를 빛내는데 보탬이 되였다는데 가슴이 뿌듯하고 중국꿈과 민족꿈을 이룩하는데 조그만한 힘이라도 이바지하고싶다"고 전했다.

  현재 본계시에 살고있는 조진빈씨(1952년생, 흑룡강성에서 출생)는 중국예술가연구센터 명예부주석, 세계예술가협회 리사(국제), 중국서법가협회 회원, 중국미술가협회 회원, 중국서법연구원 리사, 국제미련(美聯)상무리사, 중국장군부장서법원 화사(畵師), 고급원사, 현역 중국인민해방군 모 보병사 장비부 공정사, 상교(上校)계급이다. 선후 미국, 일본, 싱가폴, 한국, 타이, 향항 등 나라와 지역 전시회 조직위원을 맡았고 연경서법원 부원장, 국제서법교류창의서법 상무리사, 동방문화예술련의회 서법부 학술위원, 문화부 문화시장발전센터 특별초빙 서법가, 중국국제예술가협회 종신고문, 고급서화사, 중국서화교역센터 관리위원회 상무위원 등 여러 직을 맡고 왕성한 창작과 사회활동을 하고있다.     

료녕신문 오지훈기자 

  

Total : 1576
  •   설 맞은 중국동포, 타향살이 노래에 담아 연휴 마지막날 '설맞이 동포 노래자랑' 열려 1000여명 참석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이국땅서 감정교류, 고향자랑 모임 늘릴 것"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정현웨딩홀에서 열린 '2014 춘절(春節) 맞이 동포 노래자랑'에서 참석자들이...
  • 2014-02-03
  •   라춘봉기자 전성 선전문화계통 우수선전간부로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에 본사가 성위선전부로부터 2013년도 전성 선전사상문화전선 '창선쟁우'(创先争优)활동에서 뉴미디어(新媒体)부분 선진단위 칭호를, 본사 라춘봉 한국지사장이 전성 선전문화계통 우수선전간부 칭호를 수여받았다.   선진을 선양...
  • 2014-01-30
  • 곧 다가올 설날을 계기로 조선족 산재지역에서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되짚어보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24일에 펼쳐진 “심양시 조선족 음력설맞이 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에는 료녕성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지역 조선족...
  • 2014-01-29
  • 지난해 12월 한국내에서 개봉해 27일 현재 서울 광진구의 KU 시네마테크 등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풍경'은 한국에서 사는 이주민 노동자들의 일상과 꿈을 다뤘다.   96분 분량의 이 영화는 '망종', '경계', '이리', '두만강'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은...
  • 2014-01-28
  • 26일,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한 《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전시회가 연길백화청사 1층에서 전시되였다. 지난해 12월15일에 시작되여 40여일간 진행된《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공모전에는 580폭의 촬영작품들이 응모하였는데 그중 미적감각과 에술작품성이 뛰여난 100폭의 촬영작품...
  • 2014-01-28
  • 연변TV무대에서 연변관중들과 만나고있는 조선예술영화《꽃파는 처녀》의 주인공 홍영희배우(가운데). 연변TV방송국 올해 음력설문예야회는 《두만강아리랑》을 테마로 지역성과 민족성, 예술성의 통일을 이루는 가운데 조선 평양과의 합동무대로 펼친다는 면에서 대중들의 보편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끌고있다. 음력설문예...
  • 2014-01-27
  • 연변대학 미술학원 류충림교수 초대회장으로 당선  25일, 연변산수화창작연구회설립대회 및 제1차 전원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연변대학 미술학원 류충림교수가 연구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됐다. 중국 전통문화가운데 하나인 중국화는 연변에서 날로 서예미술애호가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주내 각급 문화관의 미술책...
  • 2014-01-27
  • 새봄 알리는 예술의 훈향...설맞이 분위기 흠뻑 설분위기가 짙은 26일 저녁, 연길시 환락궁극장내는 인산인해를 이룰 만치 관중들로 꽉 찼다. 설연휴를 앞두고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의 주관으로 2014년 설맞이민족가무야회 “만남의 장”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
  • 2014-01-27
  • 중국동포단체장과 언론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오는 9월7일(추석 전날)에 ‘제1회 중국동포민속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월24일(금) 저녁, 동포관련 언론·단체장 40여 명은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연변냉면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이 진지하게 논의를 하고, 행사 개최를 결정하였다. 고국 땅에서 처...
  • 2014-01-27
  • 연변박물관에서는 명절기간 연변인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중국-로씨야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월 24일-3월 23일까지 《로씨야 고차원 유화예술작품전》을 펼친다. 이번 작품전에는 구쏘련 및 당대 로씨야 30명 화가의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풍격이 참신하고 격조가 높으며 부드러우면...
  • 2014-01-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