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문화와 지역경제사회발전”을 테마로 한 제5회 두만강문화포럼이 19일, 아름다운 변경도시 도문에서 개최되였다.
도문시 당위와 정부, 연변대학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당위 선전부, 연변대학 민족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두만강문화”와 경제사회발전의 상호역할을 진일보 연구,문화로 경제의 비약, 사회의 조화와 진보를 이끌어나감으로써 “두만강문화”를 외부에서 연변을 료해하는 하나의 창구로, “명함장”으로, 구역경제사회발전의 주요한 동력으로 구축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있다.
오전 포럼에서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문제연구쎈터 리홍결부주임은 “두만강류역 조선족민속문화자원개발연구”라는 제목아래 조선족 무형문화재 신청, 민속촌 보호 및 건설, 민속관련 각종 문화축제 등 면에서 당면 두만강류역에서 펼쳐지고있는 민속문화자원개발과정, 민속문화개발자원의 주체 및 객체에서 민속문화자원 지속발전가능문제에 대해 분석했고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우소원장이 “동북아지역합작의 새로운 추세와 두만강지역 사회경제발전”을 주제로 두만강문화산업, 민족특색산업, 다국관광산업 및 다국교통통로건설 등 면에서 두만강지역개발을 다그칠데 대한 주장을 펼쳤으며 한국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리진영교수가 “문화전략과 두만강지역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아래 특색문화 창조,구체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전략으로 두만강구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을 실현할 문제에 대해 견해를 펼쳤다.
오후의 원탁회의에서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원장 박금해와 로씨야극동대학 해사국제연구중심 연구원 발라니코바가 “두만강문화와 지역경제사회발전”에 대한 견해와 의견을 제기한 가운데 회의참석자들은 “두만강문화”의 발전현황과 미래에 관해 열렬한 토론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0년 제1회 두만강문화포럼을 가진 이래 도문시는 포럼을 “두만강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간주하고 해마다 부동한 테마를 갖고 부동한 시각에서 “두만강문화”를 발굴, 발양해 나감으로써 “두만강문화”의 생명력과 영향력을 부단히 제고, 확대해 나가고있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