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문화관광축제서 한국 인순이 《거위의 꿈》 열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2일 07시43분    조회:33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명의 강 희망의 문》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의 주최로 20일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원 성, 주, 시 력대 정치협상회의, 인민대표대회 지도자들과 길림성문화청, 관광국 지도자들, 조선심양주재 령사관, 중국청진주재 총령사관, 조선함경북도 외사국, 한국 원 과학기술부, 한국심양주재 령사관, 일본 심양주재 령사관 해당 지도자들, 일본 우호도시 시장들, 한국 동해시, 포항시, 속초시 시장, 중앙민족대학, 길림대학동북아연구원 교수, 연변주관광국, 연변주문화국, 연변교육국 등 해당 국장과 연변 주내 여러 도시 지도자들이 친히 이 변경도시 도문에 왕림하여 도문시민들과 함께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문시 김경림시장이 개막식을 사회하였으며 도문시당위 김기덕서기가 환영사를 올렸다.환영사는 시원한 초가을밤 도문시13만 시민들은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즐기는 이시각, 장기간 도문시의 발전을 관심해온 사회 각계 벗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도문시에서는 우월한 관광자원과 인문우세에 근거하여 두만강문화를 심입하여 발굴하고 전승하였으며 문화관광산업의 량호한 발전국면을 형성하였고 도문의 매력을 전시하고 다국 다민족 인민들과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가극 《두만강의 전설》중의 한장면.

특히 련속 4년간 연변의 여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과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두만강문화내함을 풍부히 하고 경제무역상담,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 나도스타경연, 아동교육체험, 시민쇼 등 특색브랜드활동을 개척함으로써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높였다. 그리하여 오늘의 도문은 두만강문화교류중심의 핵심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주임이 무대에 올라 징을 울리며 개막을 알리자 심금을 울리는 뢰포소리와 함께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생명의 강은 흘러흐르고 희망의 문은 영원히 열려있다. 대회는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변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영광의 축제로서 즐거움과 싱그러움속에서 중국조선족문화의 묘미를 한껏 느끼기를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원하였다.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도문시제2소학교에서 공연하는 사물놀이 《두만강의 메아리》는 그 유구한 력사와 연원, 웅대한 민족기백과 독특한 동방운치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이어 연변가무단의 가무, 중앙민족가무단 장족가수 노래, 내몽골자치주 가수의 공연, 러시아 무용, 게릴라현대무, 한국가수들의 정채로운 노래 등 다양한 예술표현들은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간의 문화적 뉴대를 형성하였고 공감대를 이루어나갔다.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 인순이씨 《거위의 꿈》을 열창하고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중의 일원인 인순이씨가 부르는 《거위의 꿈》은 관중들 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꿈을 꿉시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을 믿읍시다. 나와 너 우리 모두의 꿈은 이루질것입니다》그 격려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에 관중들은 또 환호하며 호응하였다.

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300여명 도문시민들이 동원된 가무극 《두만강의 전설》 또한 생명과 건강과 행복의 꽃동산을 자기 두손으로 개척하고 창조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는 중국조선족인민들의 생활상을 예술적으로 부각하였다.

길림신문 김파, 김청수 기자



 

 

Total : 1576
  • 연변의 무형문화재보호사업이 법적인 의거를 가지게 되였다. 10일,《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반포, 실시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무형문화재보호에 관한 첫 지방립법이라고 한다.    《조례》는 도합 37조로 되였다.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리용, 관리와 표현형식 및...
  • 2015-06-12
  •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해외한인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의 즐거운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
  • 2015-06-11
  • ‘된장의 날’ 1주년 기념행사 민들레마을서 6월 9일 “된장의 날”을 맞으며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준비대회가 ‘천하 제일 된장마을’로 이름이 자자한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펼쳐졌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
  • 2015-06-09
  • 재일 조선족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교수가 5월 12일~18일 상해와 양주에서 3번의 특강을 했다.     5월 12일, 상해와 린근지역의 김문학팬과 사회각계층인사, 일본,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교수는 강연이 시작되기 앞서  상해제미문화전파공사...
  • 2015-06-05
  • 2일, 대학입시생들을 대상한 기타무료강습반이 14일 개강한다고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밝혔다. 긴장된 대학입시시험을 마친 고중 3학년 학생들이 풍부한 음악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된 이번 강습반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속되며 그동안 민요기타기본연주와 기초음악리론을 가르치게 된다. 해당사업...
  • 2015-06-05
  • (흑룡강신문=하얼빈) '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이 오는 6월 12∼1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조선족 김영화, 최월매 교수가 무대에 오르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우리 춤의 혼과 맥, 몸짓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무용가들뿐 아니라 조선족무용가, 무용...
  • 2015-05-27
  •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감동을 나누는것만큼 벅찬것도 없다. 책을 감명깊게 읽으면 그 책이 마치 우리의 일부로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때문이랄가? 나와 책이 주는 감동을 함께 하는이가 누군지 궁금하다. 굳이 다른 사람과 같은 책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독서토론회 활동을 하는 “부지런”을 떨어...
  • 2015-05-25
  •   ▲ 동포문학 3호 표지 - 약 90여 명 문인들의 작품이 실린 디아스포라 문학지 [서울=동북아신문]5월 가정의 달과 한중수교 23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가 5월 31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구로구민회관 옆 건물)에서 컷팅식을 갖는다.     한국과 중국(특히 중국동포) 간의 문화예...
  • 2015-05-25
  • 조선족소품대본창작을 권장하며 텔레비죤소품무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와 공동으로 전국적 범위내에서 소품대본유상공모활동을 벌인다. 주제, 제재, 풍격을 막론하고 내용이 건전하고 생활의 진선미를 표현하는 작품이면 모두 응모에 참가할수 있다. 무릇 응모된 작품은 저...
  • 2015-05-22
  •   대학본과 교육평가에서 30년을 넘는 학생동아리로 높은 평가를 받은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의 “종소리문학사”, 현재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쎈터 소장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김호웅교수는 이같은 연변대학 최초의 대학동아리인 “종소리문학사”의 1기회원이다. 문학사 부사장직도 맡았던...
  • 2015-05-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