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문화관광축제서 한국 인순이 《거위의 꿈》 열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2일 07시43분    조회:32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명의 강 희망의 문》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의 주최로 20일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원 성, 주, 시 력대 정치협상회의, 인민대표대회 지도자들과 길림성문화청, 관광국 지도자들, 조선심양주재 령사관, 중국청진주재 총령사관, 조선함경북도 외사국, 한국 원 과학기술부, 한국심양주재 령사관, 일본 심양주재 령사관 해당 지도자들, 일본 우호도시 시장들, 한국 동해시, 포항시, 속초시 시장, 중앙민족대학, 길림대학동북아연구원 교수, 연변주관광국, 연변주문화국, 연변교육국 등 해당 국장과 연변 주내 여러 도시 지도자들이 친히 이 변경도시 도문에 왕림하여 도문시민들과 함께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문시 김경림시장이 개막식을 사회하였으며 도문시당위 김기덕서기가 환영사를 올렸다.환영사는 시원한 초가을밤 도문시13만 시민들은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즐기는 이시각, 장기간 도문시의 발전을 관심해온 사회 각계 벗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도문시에서는 우월한 관광자원과 인문우세에 근거하여 두만강문화를 심입하여 발굴하고 전승하였으며 문화관광산업의 량호한 발전국면을 형성하였고 도문의 매력을 전시하고 다국 다민족 인민들과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가극 《두만강의 전설》중의 한장면.

특히 련속 4년간 연변의 여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과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두만강문화내함을 풍부히 하고 경제무역상담,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 나도스타경연, 아동교육체험, 시민쇼 등 특색브랜드활동을 개척함으로써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높였다. 그리하여 오늘의 도문은 두만강문화교류중심의 핵심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주임이 무대에 올라 징을 울리며 개막을 알리자 심금을 울리는 뢰포소리와 함께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생명의 강은 흘러흐르고 희망의 문은 영원히 열려있다. 대회는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변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영광의 축제로서 즐거움과 싱그러움속에서 중국조선족문화의 묘미를 한껏 느끼기를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원하였다.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도문시제2소학교에서 공연하는 사물놀이 《두만강의 메아리》는 그 유구한 력사와 연원, 웅대한 민족기백과 독특한 동방운치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이어 연변가무단의 가무, 중앙민족가무단 장족가수 노래, 내몽골자치주 가수의 공연, 러시아 무용, 게릴라현대무, 한국가수들의 정채로운 노래 등 다양한 예술표현들은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간의 문화적 뉴대를 형성하였고 공감대를 이루어나갔다.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 인순이씨 《거위의 꿈》을 열창하고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중의 일원인 인순이씨가 부르는 《거위의 꿈》은 관중들 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꿈을 꿉시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을 믿읍시다. 나와 너 우리 모두의 꿈은 이루질것입니다》그 격려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에 관중들은 또 환호하며 호응하였다.

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300여명 도문시민들이 동원된 가무극 《두만강의 전설》 또한 생명과 건강과 행복의 꽃동산을 자기 두손으로 개척하고 창조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는 중국조선족인민들의 생활상을 예술적으로 부각하였다.

길림신문 김파, 김청수 기자



 

 

Total : 1576
  • 중소학생들의 겨울방학생활을 다채롭게 꾸며주고저 준비한 연변군중예술관의 2015년 겨울방학 청소년무료강습반이 명년 1월 6일에 개강한다. 무료강습반에는 무용, 성악, 기악, 미술 등 다양한 내용들로 마련돼있다.무용반에서는 소학생을 대상하여 기본자세와 소년아동무용과 발레무기본동공, 조선족무용종목 등을 가르치...
  • 2014-12-19
  •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2015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15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가 진행중인 가운데 일부 작품이 먼저 공개됐다. 2007년 시작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보도사진, 예술사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세...
  • 2014-12-18
  •     “학 타고 저 불고 후루병 차고 불로초 메고~” 16일 오후,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연길시 철남의 민속풍속원 입구로부터 한참 들어가니 노래소리가 백년가옥에서 은은히 들려왔다. 현관문을 떼자 난풍기를 돌리고 전기온돌을 켠 방에 10여명 할머니(민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벽에 걸려있는 악보를...
  • 2014-12-18
  •   15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3.5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0.5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2도 낮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총강수량은 3밀리메터가량으로 평년 동기 대비 2밀리메터 많으며 15일부터 16일 사이에 작은 눈 혹은 부분적 지역에서 큰 눈이 내리고 20...
  • 2014-12-17
  • 2014 길림·연길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가 12월말에 연길시 시민 및 광범한 관광객들과 대면하게 된다고 16일에 있은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정황설명회가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길시의 도시문화를 일층 고양하고 도시형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며 시민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연길시정부는 지난해...
  • 2014-12-17
  • 돈화시농업국에 따르면 돈화시 농민들은 토지를 담보물로 최고 300만원의 대출을  받을수 있게 되였다. 일전 돈화시농업국에서는 농업은행 돈화지행과 토지경영권담보대출 접목회를 열고 시에서 처음으로 농촌토지경영권담보대출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토지경영권담보대출접목회를 시작으로 돈화시 농민들은 토지를 담...
  • 2014-12-16
  •   5년 되는 시간을 들여 개발한 연길시 주택교역통계분석시스템이 일전 정식으로 가동됐다. 이로써 연길시는 국내적으로 주택교역분석시스템을 소유한 소수의 도시가운데의 하나로 되였다. 이 시스템은 연길시부동산관리국 주택소유권 교역시스템, 주택예약판매 자금관리시스템, 인터넷계약체결시스템이 입력한 수치를...
  • 2014-12-16
  • 최근 연변가무단이 내놓은 중국조선족 대형창작가무 “노래하노라! 장백산”이 “장백산문예상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연변가무단이 중국내 우리 민족  고품격 문화예술의 “산실”임을 재차 립증했다. 길림성당위와 정부의 명의로 펼쳐지는 장백산문예상은 길림성 최고의 문예상으로 ...
  • 2014-12-16
  •   양력설, 음력설은 새해를 축하하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시간으로서 우리 나라의 중요한 명절이며 춘련(春联)을 붙이고 등롱을 거는것은 양력설, 음력설 기간의 전통민속이다. 명절분위기를 돋구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육성하고 선양하기 위해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주제로 한 춘련공모활동을 전개한...
  • 2014-12-15
  • 제2회 한국-중국 동북 3성 공공외교포럼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5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롯데백화점 선양점에서 열린 에서 양국 전문가들이 민간 우호 증진 및 여론 위기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4.12.5 smj@yna.co.kr 선양 총영사관 '한국-중국 동북 3성 공공외교포럼' 개최 (선양=연합뉴스) ...
  • 2014-1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