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문화관광축제서 한국 인순이 《거위의 꿈》 열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2일 07시43분    조회:32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명의 강 희망의 문》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의 주최로 20일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원 성, 주, 시 력대 정치협상회의, 인민대표대회 지도자들과 길림성문화청, 관광국 지도자들, 조선심양주재 령사관, 중국청진주재 총령사관, 조선함경북도 외사국, 한국 원 과학기술부, 한국심양주재 령사관, 일본 심양주재 령사관 해당 지도자들, 일본 우호도시 시장들, 한국 동해시, 포항시, 속초시 시장, 중앙민족대학, 길림대학동북아연구원 교수, 연변주관광국, 연변주문화국, 연변교육국 등 해당 국장과 연변 주내 여러 도시 지도자들이 친히 이 변경도시 도문에 왕림하여 도문시민들과 함께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문시 김경림시장이 개막식을 사회하였으며 도문시당위 김기덕서기가 환영사를 올렸다.환영사는 시원한 초가을밤 도문시13만 시민들은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즐기는 이시각, 장기간 도문시의 발전을 관심해온 사회 각계 벗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도문시에서는 우월한 관광자원과 인문우세에 근거하여 두만강문화를 심입하여 발굴하고 전승하였으며 문화관광산업의 량호한 발전국면을 형성하였고 도문의 매력을 전시하고 다국 다민족 인민들과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가극 《두만강의 전설》중의 한장면.

특히 련속 4년간 연변의 여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과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두만강문화내함을 풍부히 하고 경제무역상담,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 나도스타경연, 아동교육체험, 시민쇼 등 특색브랜드활동을 개척함으로써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높였다. 그리하여 오늘의 도문은 두만강문화교류중심의 핵심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주임이 무대에 올라 징을 울리며 개막을 알리자 심금을 울리는 뢰포소리와 함께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생명의 강은 흘러흐르고 희망의 문은 영원히 열려있다. 대회는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변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영광의 축제로서 즐거움과 싱그러움속에서 중국조선족문화의 묘미를 한껏 느끼기를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원하였다.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도문시제2소학교에서 공연하는 사물놀이 《두만강의 메아리》는 그 유구한 력사와 연원, 웅대한 민족기백과 독특한 동방운치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이어 연변가무단의 가무, 중앙민족가무단 장족가수 노래, 내몽골자치주 가수의 공연, 러시아 무용, 게릴라현대무, 한국가수들의 정채로운 노래 등 다양한 예술표현들은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간의 문화적 뉴대를 형성하였고 공감대를 이루어나갔다.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 인순이씨 《거위의 꿈》을 열창하고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중의 일원인 인순이씨가 부르는 《거위의 꿈》은 관중들 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꿈을 꿉시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을 믿읍시다. 나와 너 우리 모두의 꿈은 이루질것입니다》그 격려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에 관중들은 또 환호하며 호응하였다.

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300여명 도문시민들이 동원된 가무극 《두만강의 전설》 또한 생명과 건강과 행복의 꽃동산을 자기 두손으로 개척하고 창조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는 중국조선족인민들의 생활상을 예술적으로 부각하였다.

길림신문 김파, 김청수 기자



 

 

Total : 1576
  • 12점이 유엔 관련기구에 영구 소장        지난달 유엔에서 있은 "유엔 2014년 국제생태예술전"(이하 유엔전으로 략칭)에서 조선족서예가 조진빈(趙振斌)씨의 12점 작품이 유엔 관련기구에 영구 소장돼 화제를 모으고있다.      금번 유엔전은 "2014년 유엔지소발전 고위급정치포럼...
  • 2014-08-19
  •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조선문보사에서 협조주최,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농업과 농촌사업위원회,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한 '제19회...
  • 2014-08-18
  •   음악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정이 “나도 스타”에서 불태워진다.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져온 “나도 스타”가 8월 24일의 본선을 앞두고있다. 현대와 전통 음악에 재주있는 젊은 스타를 발굴하는것을 취지로 한 “나도 스타”는 올해까지 5년째 이어오면서 참가자가...
  • 2014-08-18
  • 17일, 두만강광장서 첫 리허설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개막식공연에서 선보일 대형가무극 “두만강전설”은 련습의 막바지에 들어섰고 17일 오전 두만강광장에서 첫 리허설을 가졌다. “두만강전설”은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총감독인 김아인...
  • 2014-08-18
  • 지난 14일,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소식공개회를 열고 지난 8월 내몽골자치구 훅호트시에서 펼쳐진 제1회 전국소수민족우수무용작품전시공연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전시공연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문화부와 내몽골자치구정부의 주최로 소수민족무용 창작과 표현 인재를 발굴하려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소개에 따...
  • 2014-08-15
  •        동북3성 미디어 인문포럼 선양서 개최   역사적인 사절단 중한 관계발전에 중요 역할   매스컴의 교류, 등대, 적극역할로 중한신임도 강화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김광석 기자 = 시진핑방한 후 한중간 교류, 특히 한국과 동북3성간의 인문교류가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
  • 2014-08-15
  •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중국 지린성 거주 주민들을 상대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용인 '엄마와 함께 읽어요 - 재미 쏙쏙 동화, 지식 쏙쏙 만화' 2천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배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4 두만강문화관광축제&...
  • 2014-08-15
  • 선후배 방송인 어울려, 빛나는 연변가요 열창 8.15 로인절을 하루 앞둔 14일, 연변인민방송국은 “연변노래자랑” 79회를 “연변인민방송국 로인절특집”이라는 특별하고 의미 깊은 무대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연길시 정원노래교실에서 준비한 합창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 &ldqu...
  • 2014-08-14
  •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연합총회(회장 김숙자)가 지난 8월 10일 중국동포 문화예술인들 중심으로 '백두산예술단'을 창단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경기도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백두산예술단 창단과 더불어 제7회 재한동포 경로대잔치 행사도 함께 진행...
  • 2014-08-14
  •   150여폭 유화 작품 선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 조선 유화 거장의 작품들이 할빈에서 전시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예술수양과 문화 재부를 축적하기 위해 개최된 조선 유화 예술 전시회가 지난 8일 할빈 사범대학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인...
  • 2014-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