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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문화관광축제서 한국 인순이 《거위의 꿈》 열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2일 07시43분    조회: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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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희망의 문》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의 주최로 20일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원 성, 주, 시 력대 정치협상회의, 인민대표대회 지도자들과 길림성문화청, 관광국 지도자들, 조선심양주재 령사관, 중국청진주재 총령사관, 조선함경북도 외사국, 한국 원 과학기술부, 한국심양주재 령사관, 일본 심양주재 령사관 해당 지도자들, 일본 우호도시 시장들, 한국 동해시, 포항시, 속초시 시장, 중앙민족대학, 길림대학동북아연구원 교수, 연변주관광국, 연변주문화국, 연변교육국 등 해당 국장과 연변 주내 여러 도시 지도자들이 친히 이 변경도시 도문에 왕림하여 도문시민들과 함께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장을 열었다.

도문시 김경림시장이 개막식을 사회하였으며 도문시당위 김기덕서기가 환영사를 올렸다.환영사는 시원한 초가을밤 도문시13만 시민들은 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즐기는 이시각, 장기간 도문시의 발전을 관심해온 사회 각계 벗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도문시에서는 우월한 관광자원과 인문우세에 근거하여 두만강문화를 심입하여 발굴하고 전승하였으며 문화관광산업의 량호한 발전국면을 형성하였고 도문의 매력을 전시하고 다국 다민족 인민들과의 우의를 증진해왔다.

가극 《두만강의 전설》중의 한장면.

특히 련속 4년간 연변의 여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성과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두만강문화내함을 풍부히 하고 경제무역상담,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 나도스타경연, 아동교육체험, 시민쇼 등 특색브랜드활동을 개척함으로써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영향력과 지명도를 높였다. 그리하여 오늘의 도문은 두만강문화교류중심의 핵심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를 굳혀가고있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주임이 무대에 올라 징을 울리며 개막을 알리자 심금을 울리는 뢰포소리와 함께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생명의 강은 흘러흐르고 희망의 문은 영원히 열려있다. 대회는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변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영광의 축제로서 즐거움과 싱그러움속에서 중국조선족문화의 묘미를 한껏 느끼기를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원하였다.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도문시제2소학교에서 공연하는 사물놀이 《두만강의 메아리》는 그 유구한 력사와 연원, 웅대한 민족기백과 독특한 동방운치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이어 연변가무단의 가무, 중앙민족가무단 장족가수 노래, 내몽골자치주 가수의 공연, 러시아 무용, 게릴라현대무, 한국가수들의 정채로운 노래 등 다양한 예술표현들은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간의 문화적 뉴대를 형성하였고 공감대를 이루어나갔다.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 인순이씨 《거위의 꿈》을 열창하고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국민가수중의 일원인 인순이씨가 부르는 《거위의 꿈》은 관중들 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꿈을 꿉시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을 믿읍시다. 나와 너 우리 모두의 꿈은 이루질것입니다》그 격려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에 관중들은 또 환호하며 호응하였다.

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300여명 도문시민들이 동원된 가무극 《두만강의 전설》 또한 생명과 건강과 행복의 꽃동산을 자기 두손으로 개척하고 창조하여 복된 삶을 살아가는 중국조선족인민들의 생활상을 예술적으로 부각하였다.

길림신문 김파, 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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