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길림공상학원 2학년 학생들인 려설과 오범.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격동과 감동 민족의 자부심으로 벅차했다.
길림공상학원 2학년 려설, 오범 두 한족학생: 조선족작곡가 정률성이 이토록 위대한 분임을 오늘 가슴으로 느꼈다. 인터넷에 올라 정률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알아보았는데도 오늘 기념회에서 가슴이 울렁이며 격동되는 마음 금치 못했다.
민족승리를 위해, 조국해방을 위해, 조국건설을 위해 평생을 문화예술사업에 바친 정률성은 우리 중화민족의 자랑이고 민족단결의 모범이며 우리들이 따래배울 훌륭한 본보기임을 심심히 느꼈다.
길림대성그룹 당위서기 박재국(오른쪽 두번째).
길림대성그룹 당위서기 박재국: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힘차고 씩씩한 《중국인민해방군행진곡》이 울릴 때 나는 군인출신으로서 격동되는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높뛰는 가슴, 격동과 감동, 민족의 자부심으로 설레였다. 정률성의 인격매력,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열애, 조국, 민족, 인민에 대한 진지한 사랑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재부를 안겨주는 심원한 교육적의의가 있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장 리정숙: 후대들에게 좋은 력사자료를 남기기 위해 곤난을 무릅쓰고《정률성평전》을 쓴 리혜선작가에게 감사드리고싶다. 《중국인민해방군행진곡》을 들을 때 무엇이라 형언할수 없이 가슴이 설레이며 감격에 눈시울이 뜨거워났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정률성의 위대한 생애를 알게 하고 그의 위대한 음악작품을 알게 하고 그로 인해 민족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 진흥총회에 감사드린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부교장 김영철: 우리 교원들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양적의의가 있는 좋은 학습마당이다. 정률성의 작품교향음악감상, 시랑송, 합창, 영화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정률성의 생애에 대해 소개하고 그의 위대한 업적을 노래함으로써 정률성에 대해 한층 깊이 알게 되였으며 많은 교육을 받았다. 학교에 돌아가서 여러가지 형식으로 학생들속에서 정률성사적에 대한 학습열조를 불러일으키고 그의 탐구정신, 민족정신, 애국정신을 따라배우며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을 이어받아 학습에 분발노력하도록 인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률성이 작곡한 《우리의 생활 행복해요》를 부르고있는 장춘시의 조선족소학생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5학년 학생들: 《우리의 생활 행복하고 우리의 학습 즐거워요…》이 아동가요를 부를줄은 알지만 정률성할아버지가 작곡한것임을 이제야 알았어요. 정말 위대합니다. 오늘 우리의 학습생활이 정률성할아버지가 지은 노래처럼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앞으로 공부에 꾸준히 노력해 은인들께 보답하겠어요.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회장 김수영: 정률성 기념행사가 끝난후 오후엔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정률선평전-불평과 희망의 노래》독서발표회, 시랑송, 대합창, 바이올린독주 등 공연을 펼치는것으로 뜻깊은 활동을 벌려 저그마한 힘이라도 사회에 봉사하는데 힘을 모으련다.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사진 유경봉기자(yujf@jlcxw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