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률성100주년]정률성 중화민족의 자랑 우리의 본보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6일 09시00분    조회:18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길림공상학원 2학년 학생들인 려설과 오범.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격동과 감동 민족의 자부심으로 벅차했다.

길림공상학원 2학년 려설, 오범 두 한족학생: 조선족작곡가 정률성이 이토록 위대한 분임을 오늘 가슴으로 느꼈다. 인터넷에 올라 정률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알아보았는데도 오늘 기념회에서 가슴이 울렁이며 격동되는 마음 금치 못했다.

민족승리를 위해, 조국해방을 위해, 조국건설을 위해 평생을 문화예술사업에 바친 정률성은 우리 중화민족의 자랑이고 민족단결의 모범이며 우리들이 따래배울 훌륭한 본보기임을 심심히 느꼈다.

길림대성그룹 당위서기 박재국(오른쪽 두번째).

길림대성그룹 당위서기 박재국: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힘차고 씩씩한 《중국인민해방군행진곡》이 울릴 때 나는 군인출신으로서 격동되는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높뛰는 가슴, 격동과 감동, 민족의 자부심으로 설레였다. 정률성의 인격매력,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열애, 조국, 민족, 인민에 대한 진지한 사랑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재부를 안겨주는 심원한 교육적의의가 있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장 리정숙: 후대들에게 좋은 력사자료를 남기기 위해 곤난을 무릅쓰고《정률성평전》을 쓴 리혜선작가에게 감사드리고싶다. 《중국인민해방군행진곡》을 들을 때 무엇이라 형언할수 없이 가슴이 설레이며 감격에 눈시울이 뜨거워났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정률성의 위대한 생애를 알게 하고 그의 위대한 음악작품을 알게 하고 그로 인해 민족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 진흥총회에 감사드린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부교장 김영철: 우리 교원들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양적의의가 있는 좋은 학습마당이다. 정률성의 작품교향음악감상, 시랑송, 합창, 영화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정률성의 생애에 대해 소개하고 그의 위대한 업적을 노래함으로써 정률성에 대해 한층 깊이 알게 되였으며 많은 교육을 받았다. 학교에 돌아가서 여러가지 형식으로 학생들속에서 정률성사적에 대한 학습열조를 불러일으키고 그의 탐구정신, 민족정신, 애국정신을 따라배우며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을 이어받아 학습에 분발노력하도록 인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률성이 작곡한 《우리의 생활 행복해요》를 부르고있는 장춘시의 조선족소학생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5학년 학생들: 《우리의 생활 행복하고 우리의 학습 즐거워요…》이 아동가요를 부를줄은 알지만 정률성할아버지가 작곡한것임을 이제야 알았어요. 정말 위대합니다. 오늘 우리의 학습생활이 정률성할아버지가 지은 노래처럼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앞으로 공부에 꾸준히 노력해 은인들께 보답하겠어요.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회장 김수영: 정률성 기념행사가 끝난후 오후엔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장춘조선족부녀협회,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정률선평전-불평과 희망의 노래》독서발표회, 시랑송, 대합창, 바이올린독주 등 공연을 펼치는것으로 뜻깊은 활동을 벌려 저그마한 힘이라도 사회에 봉사하는데 힘을 모으련다.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사진 유경봉기자(yujf@jlcxwb.com)




 

Total : 1576
  •    도문북강을 가로지른 우아한 팔엽교   필자가 알기로는 연변에 《달라자》라는 동명마을이 세개, 도문시, 룡정시, 안도현에 각각 하나씩 있다.   도문시 석현진 달라자의 이름은 이 마을 동쪽에 우뚝 솟은 3형제바위에서 온것이다. 달라자는 한자로 큰 《大》, 각담 《磊》, 또는 바위《砬》, 아들...
  • 2014-03-25
  • 산둥성민위 마인핑 부주임 칭다오 고찰시 지적   호적등록 소수민족인구 7만여명, 조선족 대부분   (흑룡강신문=칭다오) 산둥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겸 당조부서기인 마인핑(马银平)씨가 칭다오시의 소수민족사업 조사연구차로 최근 칭다오시를 고찰하면서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등지에 진출한 조선족사회의 문화...
  • 2014-03-25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 특약기자 = 흩어져 사는 우리 겨례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전승하는것을 취지로 한 '2014 대련 중한로년문화예술교류 합동공연'이 지난 3월 19일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와 대련시 금주신구 조선족문화예술추진회의 주최로 대련시 금주신구 시민문화극장...
  • 2014-03-21
  •   2014 중국조선족농악무전문강습반이 13일 개강했다. 17일 오전, 기자가 군중에술관을 찾았을 때 학원들은 한창 땀 흘리며 장고춤을 배우고있었다. 연변군중예술관 김승활관장에 따르면  농악무의 보호사업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강습반은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사이 동북3성의 여러 조...
  • 2014-03-19
  •   소림사가 장백산지역에 사찰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길림신문넷에 따르면 일전 전국인민대표인 석영신스님은 장백산관리위원회 주임 사충암과 만나 장백산에 불교사찰을 건립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론의했다. 사충암주임은 장백산의 중국쪽 지역현황과 사찰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석영신...
  • 2014-03-17
  •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 독서모임측기   3월 8일,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 사무실에서는 20여명 직원들이 오붓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동영상강의를 경청하고 《꿈》에 대한 소감들을 피로하면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있었다. 강의 15분에 각자 감명을 받는 대목도 달랐다. 《꿈이란 대체 무엇이...
  • 2014-03-13
  •   황림봉이란 이름이 우리한테는 익숙치 않다. 하지만 검색창에 “중국소년패”와 함께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기사들로 도배된다. “조선족의 대표적인 무용가운데 하나인 상모춤, 국가급 무형문화재인 상모춤을 널리 알린 꼬마”, “웃음이 사탕처럼 달콤한 꼬마” , “세상...
  • 2014-03-12
  • 3월 5일, 장백조선족자치현의 현성소재지는 새벽부터 내린 큰 눈으로 하여 날씨가 춥고 길이 몹씨 미끄러웠지만 현조선족로인협회활동실은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쳤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3.8》국제로동부녀절 104주년 기념 윷놀이시합 결승전이 바로 여기에서 펼쳐진것이다. 경기에 앞서 협회 김종선회장은 근년...
  • 2014-03-06
  • 3월 5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주최로 길림에서 서란, 영길, 반석, 교하, 화전 및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을 비롯해 길림지역 문예골간들의 좌담회가 열렸다. 개최사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근래에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사업은 발빠른 성과를 안아왔다고 전했다. 길림시조선족 정월대보름 윷놀...
  • 2014-03-06
  • 연변주신문출판국에서는 연변의 출판물시장 정리정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3월 5일,  연변주신문출판국에서는 주정부청사에서 출판물시장을 정리정돈할데 관한 회의를 소집하고  길림성정부전체회의실-1에서 발부한 정신을 영상을 통해 연변주내의 도서, 신문, 음향, 전자책, 인터넷 등 부문의 관계자...
  • 2014-03-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