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TV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9일 11시42분    조회:21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월 29일 저녁 7시 제1부, 9월 5일 저녁 7시 제2부 방송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계기로 2부작 “조선언어문자의 날” 기념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를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 제1부에서는 이주초기부터 1952년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되기까지 조선언어문자발전 맥락을 짚어봤다. 1906년에 리상설 등이 룡정에 세운 서전서숙은 중국조선족 근대교육의 시조이다. 조선족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모진 고생을 겪으면서도 서전서숙에 이어 많은 근대학교를 세웠는데 1928년에 이르러 동북3성에 470여개에 달하는 조선족 근대사립학교가 일떠섰다. 해방전쟁시기인 1949년 3월, 전국에서 첫 민족대학인 연변대학의 설립과 더불어 연변에서는 초등교육으로부터 고등고육에 이르는 정규화한 조선족민족교육체계를 기본상 확립하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연변교육출판사,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일보》 등 출판, 방송, 신문 등 기관들이 잇따라 설립되면서 조선언어문자사업은 새로운 기원이 열리게 되었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 제2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2년래, 민족평등을 기본원칙으로 한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연변의 조선언어문자사업에서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와 개혁개방이후 민족의 대이동 및 출생아수의 급감으로 기인한 민족교육, 신문, 출판, 방송 등 부문들에서 겪은 위기를 진맥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상세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대안을 다각도로 제시하였다.

다큐멘터리 “‘조선언어문자의 날’ 그 의미?”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제1채널에서 8월 29일 저녁 7시에 제1부를 방송하고 9월 5일 저녁 7시에 제2부를 방송하게 된다.

연변일보 김인덕 기자

 

Total : 1576
  • 10일, 대형 민족창작 광장무용, 세계무형문화재로 알려지고 있는 중국조선족 농악무 공연이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에서 펼쳐졌다. 이로써 8일간 지속된 제1회 연변·조선족문화관광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사회 각계에서 모인 1300여명의 군중연기자들은 조선족복장을 차려입고 관객을 상대로 민...
  • 2017-09-12
  • 2017 제1회 연변 조선족문화관광절은 9월 10 일,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梦都美)에서 대형민족광장무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시성연을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국조선족농악무는 2009년 세계무형문화유산대표작명부에 등록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자치주 창립 65돐을 맞으면서...
  • 2017-09-11
  • ‘전국애심녀성포럼 제9회 워크숍 및 제8회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람’이 9월 7일 장춘서 개막, 9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번 포럼은 ‘당의 은혜로운 해빛 아래 사랑의 봉사자로 되고 문화를 계승하고 초심을 잃지 말자’를 주제로 교류와 실천을 통해 조선족녀성 및 민족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
  • 2017-09-10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 생활속 작은것 하나에까지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매듭은 운치와 멋을 더해준다. 손끝에서 손끝으로 간단한 청실홍실로 이뤄내는 섬세한 조형미, 그야말로 한땀엔 섬세함, 한땀엔 우리멋으로써 생활의 감동이 절로 녹아든다.   꽃육립매듭, 쌍공작매듭, 국화매듭, 나...
  • 2017-09-07
  • 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 중국조선족고위급음악포럼이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와 연길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의 주최로 9월 4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진행되였다.  고위급음악포럼 강좌를 하고 있는 랑무춘교수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음악사학가 량무춘교수가 라는 제목으로 된 강좌를 진행하면서 김...
  • 2017-09-06
  • 오덕문화예술절 촬영작품전시회 및 시상식 연길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과 리동춘 대표가 1등상 수상자 리동일에게 증서와 상금 발급하고 있다.   연변생태문화를 선도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브랜드를 구축하며 생태문화시장의 활성화와 연변경제문화의 지속발전을 위한 제13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문화예...
  • 2017-09-03
  • 2017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일환인 친자열독가정재능대회가 29일 도문에서 개최되였다. 도문시부녀련합회에서 전개한 이번 활동은 가정미덕을 전승하고 가풍가정교육건설을 강화하며 도문시 ‘가장 아름다운 가정’, ‘친자열독’ 등 활동을 진일보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현장에서는 며칠...
  • 2017-09-01
  • 연길 환락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주년 경축행사 맞이해 야심찬 준비 <아리랑쇼•심청전>의 한 장면 8월 31일 오전, 기자가 찾은 연길 환락궁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주년 및 제1회 중국(연변)조선족문화관광절을 맞이하기 위한 야심찬 준비사업이 한창이였다. 연길기차역 서쪽에 위치한 ‘환락궁&rsq...
  • 2017-09-01
  • 다채로운 연변 2017 제1회 중국조선족 민속문화 신제품 박람회 측기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선생이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장 김기덕, 연변주관광발전위원회 주임 박봉 등의 배석하에 룡가미원에서 징을 울리며 "제1차 중국조선족민속문화신제품박람회"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8월 2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
  • 2017-08-31
  •    -상해조선족문화교육발전후원회성립대회집체사진- 성립대회가 지난주 토요일 8월 26일 오후 2시, 상해 민항구 제경호텔 10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상해 조선족기업가들과 교수들이 우리민족문화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한자리에 뭉쳤다. 상해와 상해주변지역의 특색이 있는 조선족 공익...
  • 2017-08-30
‹처음  이전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