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수석 지킴은 민족혼 지킴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31일 18시35분    조회:19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문화진흥원 김부식원장과의 만남  지난 8월 20일 2014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첫막으로 올린 두만강국제수석전시회에서 한국문화진흥원 김부식(58세)원장을 만났다.

두만강국제수석전시회 축하식에서 불편한 걸음으로 앞에 나서 두손으로 형용하며《나는 40여년간 수석문화에 빠져있다》, 《연변은 두만강수석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하는 그의 말에 그 의무가 무엇이며 왜 지켜야 하는가를 알려고 김부식원장을 찾았다.

김원장은 사고로 지체장애자로 되였고 일찍 1992년에 연변에 진출하여 연변장애자련합회와 손잡고 자선사업으로 장애인기술학교를 운영하고있다. 최근 10년간 1000여명의 장애자들을 대상해 기술교육을 시켰다. 김원장이 장애인사업에 지불한 사재만도 인민페로 근 400만원 되며 첫 종자돈은 한국의 자택을 팔아 마련한것이다.

문화인류학박사인 김부식은 한국문화진흥원 원장외에 한중문화협회 연길지회 회장, 재중동포지원사업단 단장, 한국국제장애인복지회 회장 등 직을 떠메고있고 수석문화에도 혼이 빠져 중국에서만 20년을 돌과 동무하며 살고있다.

김원장에 따르면 수석은 가장 깨끗한 물, 물 흐름이 좋고 산수가 아름다워야 좋은 수석이 만들어 진다. 연변에는 두만강, 가야하, 훈춘강, 양수강 지역의 돌질이 좋다. 특히 두만강과 가야하에서 나오는 돌이 석질이 아주 좋다. 그러니까 연변서 좋은 돌이 나오는 지역이 극히 좁다. 연변의 돌이 한국에 나가면 다시 돌아 올수 없으며 그렇다고 연변서 다시 만들수도 없다. 그래서 그는 연변에서 연변의 돌을 지키는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늘 말한다. 더우기 연변은 우리 민족의 혼이 흐르는 곳이다. 그래서 그는 두만강돌을 지키는것이 바로 민족의 혼을 지키는것이라 말한다.

《수석은 상업성이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문화적존재 가치로 부상되여야 한다.》 김부식원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연변수석은 개발이 안된다. 개발지역이 넓고 많으면 상업성이 따르기 마련인데 연변은 좋은 돌이 나오는 지역이 적으니 소장의 가치에 중시를 돌려 세세대대로 전해야 한다.》고 했다.

도문의 두만강수석관은 바로 두만강변에 자리를 했으니 두만강수석관이 의의가 깊은, 격에 맞는 《대자연의 신비가 아름다운 꿈이 되여 머무는 곳》이라 김부식은 말한다. 김부식원장은 두 자녀를 중국에서 학교를 졸업시키고 한국에 보내고 지금 부부는 《연변집》을 지키는 《신조선족》이라 한다. 중국이 어떤가는 물음에 《편안하고 급하지 않아서 살기 좋다》고 한다.

길림신문/오기활기자
 
Total : 1576
  •         9월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라디오영화텔레비전국에서 개최한 ‘조선어 번역 중국영화 상영 활동’이 처음으로 한국 서울 구로구 구로도서관에서 상영식이 개최됐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라디오영화텔레비죤국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상영한 중국영화이다.   조...
  • 2014-09-17
  •         700여 명 글짓기·이야기·노래·피아노 부문서 경연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말 솜씨를 겨루는 '제10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
  • 2014-09-17
  • 지난 8월 23일, 도문시에서 펼쳐진 두만강문화관광축제에서 이채로운 가야금연주를 선보인 쌍둥이형제.가야금과 쌍둥이형제라는 호기심에 취재를 약속했고 9일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이들 형제와 어머니 현화씨를 만났다. 흑룡강성 가목사태생인 최성남, 최성용형제가 녀성이 많이 다룬다는 가야금에 매료된지 꽤 된다. 이들...
  • 2014-09-15
  • 두만강조각시합이 지난 7월부터 응모를 시작하여 9월 11일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시상식을 펼쳤다. 두만강조각공원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외래문화와 본토문화가 다원화된 문화융합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부상되고있는바...
  • 2014-09-15
  •  저명한 예술가이자 교육가인 화가 석희만의 탄신 100돐에 즈음하여 그가 중국조선족미술교육사업에 일으킨 영향을 기리고 또한 선생의 에술정신을 발양하기 위한 석희만회화작품회고전 및 좌담회가 13일&...
  • 2014-09-15
  • 【옌볜=뉴시스】대상수상자 주귀화(가운데), 개량 단소 2014-09-14   한류·문화융성, 정작 한민족 정체성 문화지키기 관심도는? 【옌볜=뉴시스】박상진 교수 = 연변공항의 하늘은 청명한 가을 날씨였다. 한국보다는 가을이 며칠 빠른 듯하다. 그러나 낮의 햇볕은 따가웠다. 공기가 맑아 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 2014-09-15
  • 오곡이 무르익어 가고 황금물결 출렁이는 해맑은 9월,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자치현 창립 56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장백현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주관한 장백조선족들의 최대행사인 2014년도 장백조선족광장무전시대회가 9월 12일 오전,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
  • 2014-09-15
  •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문화관에는 사업일군이 3명뿐이다. 하지만 바로 이렇게 작은 규모의 문화관에서 해마다 거창한 문화행사를 벌려 녕안시의 조선족들을 문화예술로 한곳에 모이게 하고있다. 지난달 도문에서 펼쳐진 제5회 두만강문화관광축제에 초청된 녕안시문화관은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 2014-09-12
  •   연길시에서 도시와 향진을 아우르고 구조가 합리하고 기능이 건전하며 실용적이고 능률적인 공공문화봉사체계를 건설할데 관한 총체 요구에 따라 문화혜민사업을 힘써 추진함으로써 문화 대발전, 대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형성하고있다. 문화담체 혁신과 문화봉사네트워크 완벽화는 연길시 공공문화봉사체계건설의 중...
  • 2014-09-12
  • - 룡정시정부 위만황궁박물원 《어곡전》전시관 확대 등 《어곡미》홍보 본격 나서 위만황궁박물원 리립부원장(좌2)이 김영남부시장,오정묵박사,리웅현당위서기(오른쪽으로부터 차례로)한테 《어곡미》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황제에게 어곡미로 바치던 룡정시 개산툰진 천평벌의 입쌀이 장춘 위만황궁박물원에 특별히 설치된...
  • 2014-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