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의 한 사람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남정호교수가 초청받고 열흘간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과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생들에게 현대무용기초와 창작기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오후 4시부터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무용표현학과 학생들의 회보공연이자 남정호교수의 열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공연전 무용수들의 련습과정과 몸을 가꾸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회보공연에 앞서 학생들은 그간 학습과정에 찍은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남정호교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변무용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가무단 창작실 부주임인 국가 1급안무가 김희는 배우나 학생이나 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웠을것이라며 앞으로 무대에서 이번 특강의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며 이는 연변의 무용창작에서 새로운 기점으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의 회보공연이 연변가무단 무용련습실에서 펼쳐졌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