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4시20분    조회:19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일,《문화로 재부를 창조하고 예술로 생활을 아름답게 가꾼다》를 주제로 한 제1회 중국(연길)민간예술박람회가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중국수집가협회와 길림성수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와 길림민간예술박람전시봉사유한회사가 개최하는 이번 민간예술박람회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된다.

민간예술품전시판매활동은 실내와 실외에 총 380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대사예술품전시구역, 뿌리조각, 나무공예, 도자기, 보석, 옥돌 전시구역, 서화, 문방4보 전시구역, 수석, 식료품, 일용품 전시구역 등 9개 류의 예술품전시구를 내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있다.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연길시 최병철(62세)씨의 동판화전시부스에서는 관광객들이 숨 죽이고 그가 제작하는 동판화과정을 지켜보고있었다.

4년전 한국에서 우연히 동판화를 접하게 되였는데 민간예술박람회까지 참가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동판화는 15세기중엽 독일의 마르틴숀가우어에 의해 시작되였는데 날카로운 륜곽선과 강한 명암대비에 의한 조속적인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표현력이 풍부한 령역을 개척했다》고 소개했다.

동판화 제작에 몰두중인 최병철화가

그는 향후 연변에서도 이런 박람회가 더 활성화되여 민간예술풍채를 과시하고 그속에서 민간예술보물을 발굴하며 문화함량이 높고 특색 있는 예술작품들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연길시 신흥가두 리씨(82세)로인은 전시품들을 꼼꼼히 훑어보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평소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았다는 리씨 로인은 이렇게 많은 명화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어 더없이 만족스러워했다. 특히 전시현장에서 직접 표현하는 여러 지역 화가들의 솜씨가 가장 인상적이였다는 그는 전시기간 또 다시 전시장을 찾겠다며 엄지손을 내밀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민간예술박람회에서는 또 도자기, 주옥, 서법, 그림 등 면의 전문가들을 청해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민간예술수장품 감정활동도 펼치게 된다. 5일에는 예술가와 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대상합작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제1회 민간예술인체페인팅촬영대회와 도자기 관련 문화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Total : 1576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사진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서울시 후원 '제1회 중국동포 이주 사진전 및 문화교류 공연'이 대림동 소재 대동초등학교 부근에서 개최되었다.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문경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드림빅연구소(소장 강철), 한중무역협회(회장 김용선), KC...
  • 2015-09-10
  • 한국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서 리아름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한글사랑서예모임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에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아름학생이 최우수상인 백록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순수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하여야 하는 이번 대회에 중국에서는 56명의 작품을 출품하였...
  • 2015-09-09
  •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수상자들(1등 수상자 박연 가운데). 7일 저녁,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연변관광협회의 주최로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가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졌다. 중국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을 상대로 펼쳐진 대회는 조선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했다. 이날 21명...
  • 2015-09-09
  • 중국 내 최대 한국어신문인 흑룡강신문과 경인일보가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경인일보를 방문한 흑룡강신문 한광천 사장은 “최근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밀해졌다”며 “수도권 최대언론인 경인일...
  • 2015-09-08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중국의 무용가, 학자들이 한민족 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선족무용의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한 공연과 학술세미나가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연변대 소극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연낙재와 중국 연변대 예술학원, 중국연변무용가...
  • 2015-09-05
  •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 연길서 9월 2일,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지도소조와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정무중심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박학수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연...
  • 2015-09-02
  • 전국적인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발족   농경시대로부터 70% 도시화시대 이룩   유태인 ‘랍비’ 확산은 한민족 장수루트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중국 조선족인구의 도시화 물살을 타고 수도권, 연해지역으로 이민물결이 대거 이루어지면서 도시자녀교육과 민족의 정체성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
  • 2015-08-27
  •   24일 오후, 료녕성민위 장지광부주임이 성민위를 대표해 료녕신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민위의  “조선어 표준화 정보화 규범화” 프로젝트 일환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지원차 본사를 찾았다.    료녕일보미디어그룹 정종호총편집, 본사 최호사장이 장부주임에게 프로젝트 관련 브리...
  • 2015-08-27
  • "40년 교육자의 길" 리기만 눌하현 승리대대 조선족소학교 전 교장으로부터 듣는다 얼마전“조선족100년실록” 편집팀으로부터 흑룡강성 눌하지역에서 한평생을 조선족교육에 헌신한 리기만 눌하현 승리대대조선족소학교 전 교장을 인터뷰를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리 전교장이 심양시 아들집에서 로후를 준...
  • 2015-08-26
  • 북경 8월 24일발 인민넷소식(임영화): 8월 22일, 제1회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및 교사연수회가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주관, 북경정음우리말학교의 주최로 북경 중앙사회주의학원에서 열렸다. 현재 중국의 많은 조선족인구가 북경, 천진, 상해, 산동 광동 등 산해관 이남 도시지역에 거주하고있다. 많은 조선족인구의 대도시...
  • 2015-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