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알라디고추 민속축제 통해 귀하신 《몸》자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2일 10시16분    조회:21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디민속촌 제4회 고추민속문화축제 성황리에
 
 
알라디마을에 주렁진 고추타래

9월 20일, 길림시문화국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조선족민속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가 4일간의 일정끝에 막을 내렸다.
17일 길림시 재부광장에서 시작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문예공연, 조선족전통음식전시, 김치 담그기 현장체험 등 내용을 담은 행사는 조선족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20일 알라디민속촌 주행사장으로 길림시민들을 초대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재부광장 행사장의 알라디표 김치, 조선족 떡집에서 만든 각족 떡, 한진표 반찬,  돈화에서 생산하는 생막걸리 등 민속음식들이 식객들의 구미를 돋우었다.
현장 김치 담그기체험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다투어 참석했다.

 
알라디김치 어서 맛보세요

9월 20일, 알라디민속촌 행사장에서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민속촌 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 신아리예술단의 대형민속무도로 축제의 서막을 열렸다.
이어 배구시합, 씨름, 달리기, 우등불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늦게까지 치러졌다.이날 알라디민속촌 알라디표 김치는 행사장에서 김치를 버무리기가 바쁘게 팔려나갔다.
길림시TV방송사, 길림시라지오방송사들의 취재진들앞에서《우리 김치는  알라디에서 절구로 빻은 고추가루와 우라가진의 유명한 배추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거기에 알라디 아줌마들의 손맛을 더했답니다. 우리 김치를 맛본 길림시 조중근처 주부님들이 알라디김치만  믿고 금년엔 김장김치를 안할거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알라디촌 심정여부녀주임의 김치를 버무리는 손놀림이 바쁘다.
알라디표 김치는 요즘 그 흔한 젓갈을 조금도 넣지 않고 옛날 맛 그대로라고 덧붙여 김치의 특색을 소개한다.
이날 인기몰이를 한 음식은 알라디표 김치외에도 알라디표 고추가루가 있다.고추가루 역시 알라디 어머님들이 우질의 조선품종고추를 절구에 곱게 빻은것이여서 색갈부터 매운맛까지 남다르다.
알라디표김치와 고추가루는 길림시 조중근처 알라디민속촌 1호점 신토불이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 

 
알라디 행사장 무대의 한장면

이날 알라디민속촌 제춘성촌장은 축사에서 알라디마을은 향후 민속문화산업기지와 민속문화체험기지로 거듭날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통문화와 민속산업을 결부시켜 알라디브랜드를 가꾸어가는 알라디고추민속문화제, 금년까지 제4회째 이어져온 알라디민속촌는 이젠 길림시의 축제브랜드로 자라잡아 길림지역 조선족들뿐만아니라 길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고 있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Total : 1576
  • 16회 중한 우리 글 서예교류전 연길서 제16해 중한 우리 글 서예교류전이 8월 28일 저녁무렵 연길청년호광장에서 펼쳐졌다. 중한수교 22주년을 기념하고 ‘연변조선어문자의 날’ 기념하여 조선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선글서예를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서예전은 연변문자예술협회와 한국무등한...
  • 2014-08-29
  • 두달간 지속 13차 문예공연 조직 26일 오후, 룡정시공안국 2층 다기능청은 가무의 물결로 차넘쳤다. 룡정시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한 “농민과 마음을 나누고 공동으로 문명을 창조”하는 주제의  농민문화절문예합동공연이 여기에서 펼쳐진것이다. 오후 2시 30분, 룡정시문화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가무 &ld...
  • 2014-08-29
  •   지난 20일에 개막된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8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데 이어 27일 저녁 페막식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축제는 경제무역상담회, 환일본해(동해) 거점도시회의 등 경제활동과 두만강문화포럼, 무형문화재포럼 등 문화행사, 두만강자전거관광절, 두...
  • 2014-08-28
  • 《인천바로알기종주》 그 잊지 못할 6박7일의 기억 이번 여름방학은 나에게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였다. 이제와서 되돌아봐도 참으로 꿈만 같은 6박7일간의 기억들 그 기억속에는 시련과 아픔 눈물과 감동이 가득차있다.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나는 인천문화재단의 초청과 길림신문사의 추천으로 《제14회 인천바로알기종주》...
  • 2014-08-28
  • 한국 《인천바로알기종주》체험후기  《헉, 헉…》 《터벅터벅…》 숨이 차오르는 거친 숨소리와 힘없이 옮겨지는 무거운 발자국소리…지난 8월4일부터 9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있은 인천바로알기종주는 그야말로 걸음과의 전쟁이였다. 무모할만치 걷고 또 걸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해안...
  • 2014-08-28
  • 조선어번역전문가들이 업무회의를 하고있다 2014년 부분적 새 어휘, 술어를 심의하고 번역업무교류가운데서 민족어문번역사업을 추진하려는데 취지를 둔 《2014 중국민족어문번역국 조선어번역전문가 업무회의》가 8월 27일 길림성빈관에서 있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아루한주임과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김영호부국장이 ...
  • 2014-08-28
  •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문화유산일 활동 다채롭게 펼쳐   23 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나흘째로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이날은 무형문화재종목전시, 무형문화재포럼,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종목전시공연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무형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보여주는 행사들로 줄줄이...
  • 2014-08-27
  • 김광현 김연 김관우 림요 수상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나도 스타” 결승이 24일 저녁 7시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위성 “두만강”프로 감독 김광현, 두만강문화관광축제 예술총감독 김아인, 한국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원장 리혜경, 원 도문시연...
  • 2014-08-26
  • 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길림공상학원 2학년 학생들인 려설과 오범.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격동과 감동 민족의 자부심으로 벅차했다. 길림공상학원 2학년 려설, 오범 두 한족학생: 조선족작곡가 정률성이 이토록 위대한 분임을 오늘 가슴으로 느꼈다. 인터넷에 올라 정률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 2014-08-26
  • 정률성동지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연설(요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인민음악가 정률성동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우리는 정률성동지의 불후의 업적을 깊이 기리는 한편 우리가 중국꿈과 민족꿈 실현의 위대한 실천에 뛰여들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오늘 이 대회를...
  • 2014-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