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의 저명한 지휘가 작곡가 안국민선생 별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9일 20시01분    조회:21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조선족 저명한 지휘가이며 작곡가인 안국민선생 추모식이 오늘 연변가무단에서 있었습니다.

장중한 추모곡이 흐르는 가운데 래빈과 추모객들은 고 안국민선생 령전에 묵념했습니다. 연변가무단 부현급 리직간부이고 국가 1급 작곡가인 안국민선생은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병으로 2014년 10월 21일, 북경중일병원에서 타계했습니다. 추모식에서 안국민선생 생평이 소개됐습니다. 안국민은 1931년 흑룡강성 조선족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1948년 8월 사업에 참가했고 1951년 연변가무단에 전근됐습니다. 1956년부터 국외 지휘가에게서 음악지휘를 배웠고 연변가무단 제1임 지휘를 맡았습니다. 안국민은 베토벤 <제5교향곡>, 차이꼽스끼 <바이올린 협주곡>등 교향음악과 가극, 영화음악, 무용음악, 성악협주곡 등 각종 장르 음악작품을 3000여차 지휘했습니다. 또 <라질가>, 수상곡 <나의 고향> 가야금조곡 <심청> 등 기악작품과 <물동이춤>, <양돈처녀> 등 무용곡, 가극 <아리랑> 등 3부, <연변목가>, <밀림은 바다, 나는 갈매기>, <진달래>등 성악작품 150여수를 창작, 발표했습니다. 안국민선생은 문화부 문화상, 중국음악 <금종상> 을 수상했었습니다. 
    
연변가무단 제2대 지휘 최룡국입니다.
[안국민선생은 저희가 처음 지휘봉을 잡았을 때 어떤 사업을 하든지 우선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말씀을 항상 명기하고 모든 사업의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주 당위 선전부, 주 인대, 주 정협, 주 문화국, 연변문화방송신문출판국, 주 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군중예술관 해당 책임자와 부분적 주급 로간부, 로 예술인 및 안국민 생전 친구와 가족이 추모식에 참가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리은파 기자 

Total : 1576
  • 길림대학 교수 황옥화 과제담당자로 나서다 조선언어문화수집보존연구과제는 2016년 5월에 국가언어문자위원회에서 비준하고 등록하였다. 이 연구과제는 길림대학 문학원 교수이며 박사연구생 지도교수인 황옥화가 맡아하였다. 과제팀은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를 조사중심으로, 훈춘시, 도문시, 안도현 등 지역을 보조조...
  • 2017-11-16
  •     제2회 동북3성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빙설의 도시, 중한문화교류 승화의 장으로 스타트   한국 평창올림픽, 대학생 중국 응원단 홍보발대식도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 한동현기자 = 지난 11일 아침, 초겨울의 하얼빈, 도리구에 자리잡은 하얼빈조선민족예술관 6층의 대강당에서는 하...
  • 2017-11-13
  •     본사소식 11월 5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씨는 심양 중한교류문화원에서 "중국조선족의 어제 오늘과 래일"이란 제목으로 심양문학독서클럽 회원외 조선족 학자, 공무원,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김문학씨는 중국 조선족의 과...
  • 2017-11-09
  •          백금향 영화관 관내 일각 /사진 룡정시선전부 제공 “변경향진에 사는 우리가 이런 좋은 영화관에서 우리말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으니 기분 좋네요.” 지난 주말 백금향 영화관에서 첫 영화를 보고 나오는 백금향 간부, 군중들의 ...
  • 2017-11-07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김인국 월드옥타 명예기자(선양) = 중국 선양시 인근의 신한민속촌(촌장 김관식)은 지난 4일 조선족과 한족이 함께 한 '김장나눔 축제'를 열었다고 7일 전해왔다. 중국 선양시 인근의 신한민속촌에서는 지난 4일 '김장 나눔 축제'가 열렸다.   한국계 회사인 상익그룹...
  • 2017-11-07
  • 18번째 중국기자절을 맞으며 료녕성조선족기자좌담회 및 료녕성조선족기자 표창대회가 11월 4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료녕신문사의 기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표창대회에서는 그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조선족사회를 알리고 조선족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서 취재, 보도한 8명의 기자에게 ...
  • 2017-11-07
  • 제자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경지에 빠진 김향 교수 연변대학 예술학원 건교 60돐을 맞으면서 음악표현전업에서 헌례작품으로 올린“김향 교수, 교수 10돐 기념 '갈라콘서트 전문음악회'”(9월 27일)는 업계의 한결 같은 긍정과 함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얼마전 기자는 연변...
  • 2017-11-01
  • 혼례는 두 성씨의 남녀가 결합하여 조상을 섬기고 후세를 잇는 일임으로 인륜의 처음이요 만복의 근원이다. 전통혼례는 혼담(婚谈), 사성(四星), 연길(涓吉), 혼함(婚函), 초례(醮礼), 우귀(于归)의 육례로 치루어진다.   혼담은 중매인을 사이에 두고 진행된다. 혼인은 가문과 가문끼리의 맺어짐의 의미가 강했다. 신...
  • 2017-10-25
  • 22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주군중예술관에서 주관, 연변향토문화연구회와 연변대학 민속연구소에서 협조한 2017 ‘조선족 세시풍속과 추석명절’&nb...
  • 2017-10-23
  • 제15회 연변독서모범표창대회서 404명 청소년,  7개 반급, 9개 가정, 25명 교원 표창   연변독서협회, 연변근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훙회에서 주최하고 칠전팔기님이 후원한  2017 제15회 전주청소년독서모범표창대회가 10월 21일 연길 개원호텔에 있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홍회 안해연 부회...
  • 2017-10-22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