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의 저명한 지휘가 작곡가 안국민선생 별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9일 20시01분    조회:21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조선족 저명한 지휘가이며 작곡가인 안국민선생 추모식이 오늘 연변가무단에서 있었습니다.

장중한 추모곡이 흐르는 가운데 래빈과 추모객들은 고 안국민선생 령전에 묵념했습니다. 연변가무단 부현급 리직간부이고 국가 1급 작곡가인 안국민선생은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병으로 2014년 10월 21일, 북경중일병원에서 타계했습니다. 추모식에서 안국민선생 생평이 소개됐습니다. 안국민은 1931년 흑룡강성 조선족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1948년 8월 사업에 참가했고 1951년 연변가무단에 전근됐습니다. 1956년부터 국외 지휘가에게서 음악지휘를 배웠고 연변가무단 제1임 지휘를 맡았습니다. 안국민은 베토벤 <제5교향곡>, 차이꼽스끼 <바이올린 협주곡>등 교향음악과 가극, 영화음악, 무용음악, 성악협주곡 등 각종 장르 음악작품을 3000여차 지휘했습니다. 또 <라질가>, 수상곡 <나의 고향> 가야금조곡 <심청> 등 기악작품과 <물동이춤>, <양돈처녀> 등 무용곡, 가극 <아리랑> 등 3부, <연변목가>, <밀림은 바다, 나는 갈매기>, <진달래>등 성악작품 150여수를 창작, 발표했습니다. 안국민선생은 문화부 문화상, 중국음악 <금종상> 을 수상했었습니다. 
    
연변가무단 제2대 지휘 최룡국입니다.
[안국민선생은 저희가 처음 지휘봉을 잡았을 때 어떤 사업을 하든지 우선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말씀을 항상 명기하고 모든 사업의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주 당위 선전부, 주 인대, 주 정협, 주 문화국, 연변문화방송신문출판국, 주 문련,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군중예술관 해당 책임자와 부분적 주급 로간부, 로 예술인 및 안국민 생전 친구와 가족이 추모식에 참가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리은파 기자 

Total : 1576
  • 인민넷 조문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위 인터넷안전과 정보화지도소조, 연변주 문화예술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신보사(延边晨报社),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후원한 “내눈에 비친 아름다운 연변” 2016 인터넷촬영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작품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연변주 정...
  • 2016-11-16
  • 국제방송국 기자 김호림씨의 인물로 읽는 조선족 100년사-《조선족, 중국을 뒤흔든 사람들》이 한국 글누림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출판발행되였다.  1966년 연길시 소영향에서 태여나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국제방송국에 입사한 김호림씨는 “조선족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하...
  • 2016-11-15
  • 우리 주 제10회 연변독서절 및 신화서점컵 독서응모활동이 막을 내린 가운데 평의결과가 8일에 나왔다.   주독서절조직위원회, 연변일보사, 연변작가협회에서 련합으로 개최하고 길림성신화서점집단 연변유한책임회사에서 후원한 “신화서점”컵 유상응모활동에서는 도합 817편의 응모원고를 접수했는데 그...
  • 2016-11-10
  • 영구시 조선족사회의 백여년 력사흐름을 한눈에 읽을수 있는 "영구조선족간사"(중문판)가 2016년 9월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집필을 담당한 김영일 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1985년부터 "영구조선족간사" 편찬사업에 착수했다. 그는 19세기말부터 1985년까지의 내용을 1988년 4월에 완...
  • 2016-11-09
  • 인민넷 조문판: 오늘은 기자의 날이다. 습근평총서기는 어제 중국기자협회 제9차 리사회 제1차 회의 및 중국뉴스상, 장강도분상 시상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광범한 신문사업자들에게 아래의 4가지 희망을 제출했다. 정확한 정치방향과 정확한 여론방향, 정확한 여론인도를 견지하고 업무수준을 부단히 제고하...
  • 2016-11-09
  • 글로벌시대 조선족교육의 과거와 현재 분석 미래에 대한 전망 행사장일각   1906년 설립된 서전서숙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6일 연변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글로벌시대 중국조선족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연변대학교 민족연구원에서 주최, 동북조선민족교...
  • 2016-11-09
  • 국내외에서 이름을 날린 중국 장애인 예술단(中国残疾人艺术团)이 11월 4일 저녁 장시(江西) 난창(南昌)에서 현지 민중들에게 ‘천수관음(千手觀音)’등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연기자들의 훌륭한 예술 조예는 현장의 모든 관중들을 감동시켜 뜨거운 박수갈채를 얻었다. 이날, 2016년 ‘분방 공유’ 중...
  • 2016-11-08
  • 대형서점도 매출이 급격히 줄고있다는 시대다. 그러니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서점의 경우 해가 갈수록 상황이 렬악해지는건 불보듯 뻔한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좀 팔아보겠다”고 독특한 콘셉트로 독자를 사로잡는 이색동네책방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한다.   “서점은 죽지 않아, 우리 책 좀...
  • 2016-11-07
  • 문학에 꿈을 둔 글쓰기애호가들이 잡지(주필 장수철)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마음껏 펼쳐보이고있다. 11월 4일 오전, 대미문화상 시상식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대미문화상”은 잡지에서 10년만에 치르는 문화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근 1년간 28...
  • 2016-11-04
  • 특별기획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26회《중국신문상》 3등상 수상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중국신문계의 년도 최고상인 제26회 《중국신문상》 평의에서 본사 한정일, 김경, 안상근, 유경봉, 최화, 김영화기자 (편집 홍길남)가 공동집필해 완수한 특별기획 계렬보도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中国风...
  • 2016-11-04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