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대형현대길극 “초유록” 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0일 08시36분    조회:24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대적정신 관람자에게 깊은 감동과 계시 주어



7일, 길림시희곡극단과 길림시가무극단이 함께 내놓은 대형현대길극(吉剧) “초유록”이 연길시아리랑극장에서 관중들과 대면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이며 통전부 부장인 박송렬,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부문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정조려, 주정협 부주석 기개기가 공연을 관람했다. 주당위 선전부와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근 1000명의 주직속기관 간부들도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길극 “초유록”은 평극 등 기타 극종의 예술적요소를 참고하여 현대가무와 전통희곡을 완벽하게 융합시켰으며 극의 예술성과 감상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게 했다. 전반 극은 “기차역”, “따사로움을 전하다”, “모래와 알칼리성땅을 다스리다”, “구제량식”, “홍수재해대처”, “란고의 꿈” 등 6개 장으로 구성되였으며 6가지 일, 6개 장면을 통해 초유록이 진심으로 인민을 사랑하고 전 현 인민을 이끌고 빈곤에서 해탈하는 경력과 사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극은 무대정경이 간단하면서도 형상적이여서 그 어려운 시대의 환경을 진실하게 재현했다. 한편 배우들의 연기가 소박하고 생동하여 관중들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극속에 빠져들어가게 했다. 작품이 전달하는 공복정신은 관중들속에서 강렬한 공명을 일으켰는데 많은 관중들이 감동되여 눈물을 흘렸다. 하나하나의 감동적인 장면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를 통해 일일이 전시되고 초유록의 형상을 아주 선명하고도 포만되게 하였다. 지역특색이 짙은 길극예술은 초유록이 위험과 재난의 시기에 임명을 받고 란고현에 내려가 엄중한 자연재해앞에서 전 현의 인민을 이끌고 간고하게 일하고 빈곤을 다스린 간고분투정신과 전심전력 인민을 위하고 렴결하게 일하는 고상한 품격을 재현했다.

길극 “초유록”을 관람한 주직속기관의 간부들은 분분히 초유록정신을 따라배워 당의 훌륭한 간부가 되기에 노력할것이며 연변의 제반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련다고 밝혔다.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전직 부서기인 왕미는 “공연이 아주 감동적이여서 많은 교양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사업에서 초유록정신을 학습하고 선양함과 동시에 앞다투어 군중과 밀접히 련계하고 ‘세가지를 엄격하게 하고 세가지를 실속있게 하는’것을 실천하는 본보기로 되며 초유록식의 훌륭한 공복으로 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Total : 1576
  • 북경 11월 8일발 인민넷소식: 2014년 11월 7일 오후 6시 북경 조양구 교문호텔 연회청에서 “애심녀성포럼” 개막 6주년을 상징하는  힘찬 징소리가 여섯번 울리는 가운데 “애심녀성포럼”제6회 워크숍  및 제5회 차세대리더양성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전국 각지 10여개 지역으로...
  • 2014-11-09
  •      제15회 중국기자절(11월 8일)을 맞으면서 연변일보사에서는 3일부터 화끈한 탁구경기를 마련했다. 도합 20명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는 오늘까지 5일간(점심휴식시간과 퇴근시간 리용)펼치게 되는바 오락성과 경쟁성이 다분한 연식집단경기방식을 도입하여 편집,기자들의 참여 적극성을 크게 자극했다...
  • 2014-11-07
  • 1일부터 3일까지 로씨야 극동지역 4개 도시 관광부문 일군들과 보도매체 일군 20여명이 연변 주 관광업과 의료산업을 고찰했다.이들은 연길 모두모아스키장, 해란호풍경구, 해란강골프장과 소하룡민속촌, 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박물관과 연길시중의원, 연변대학치과병원, 김광선미용원 등 곳에서 조선족 민속풍정과 의료기...
  • 2014-11-05
  • 제1회 “대천성”컵 중국조선족무용시합이 주당위 선전부, 주민족사무위원회, 주문련, 주문화국, 주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와 연변장성문화 미디어유한회사의 공동 주관으로 1일부터 23일까지 연변에서 펼쳐진다. 3일에 있은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번 대회는 중국조선족의 전통무용문화를 계...
  • 2014-11-04
  •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국, 주당위의 군중로선교양실천활동지도소조판공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가무단, 연변TV방송국, 연변음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국의 꿈을 노래(唱响中国梦)”임향숙독창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에 연길시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 3일에 있은 보도발표...
  • 2014-11-04
  •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쎈터, 중국민족방송넷,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한 《방송의 향연》 제1회 전국 조선족아나운서 사회자대회 결승전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거쳐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였다. 본 시합은 조선족의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우리말과 우리글 사용을 한층 규범화하는 동시에 ...
  • 2014-11-03
  •    연길시 북산가두 제4회 사회구역합창절 및 사회주의핵심가치관실천 홍색가요부르기대회가 10월 30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열렸다.      11개사회구역에서 각기 80명이상의 대오로 두수의 노래를 불렀다.    최종 120명 진영으로 “영원히 젊은 혁명자”와 “휘...
  • 2014-10-31
  • 중국 조선족 저명한 지휘가이며 작곡가인 안국민선생 추모식이 오늘 연변가무단에서 있었습니다. 장중한 추모곡이 흐르는 가운데 래빈과 추모객들은 고 안국민선생 령전에 묵념했습니다. 연변가무단 부현급 리직간부이고 국가 1급 작곡가인 안국민선생은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병으로 2014년 10월 21일, 북경중일병원...
  • 2014-10-29
  • 2011년 재일조선족녀성회 송년회에서(자료사진) 재일 조선족어린이들이 2014년 11월29일 일본 동경올림픽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국제홍백노래자랑》에 초대되여 중, 조, 일, 영 4개국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르게 된다. 《국제홍백노래자랑》은 일본관광국 등 부문에서 후원하여 진행하는 행사로서 주최측은 제1회...
  • 2014-10-28
  • 《동화원컵》제15회 북경시조선족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2회 북경시조선족민속축제 개최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축제를 즐기는 북경조선족들 북경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모여 벌이는 신명나는 민족대잔치— 《동화원컵》 제15회 북경시 조선족 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2회 북경시 조선족 민속축제가 19일 북...
  • 2014-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