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대형현대길극 “초유록” 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0일 08시36분    조회:2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대적정신 관람자에게 깊은 감동과 계시 주어



7일, 길림시희곡극단과 길림시가무극단이 함께 내놓은 대형현대길극(吉剧) “초유록”이 연길시아리랑극장에서 관중들과 대면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비서장이며 통전부 부장인 박송렬,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부문표,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정조려, 주정협 부주석 기개기가 공연을 관람했다. 주당위 선전부와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조직한 근 1000명의 주직속기관 간부들도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길극 “초유록”은 평극 등 기타 극종의 예술적요소를 참고하여 현대가무와 전통희곡을 완벽하게 융합시켰으며 극의 예술성과 감상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게 했다. 전반 극은 “기차역”, “따사로움을 전하다”, “모래와 알칼리성땅을 다스리다”, “구제량식”, “홍수재해대처”, “란고의 꿈” 등 6개 장으로 구성되였으며 6가지 일, 6개 장면을 통해 초유록이 진심으로 인민을 사랑하고 전 현 인민을 이끌고 빈곤에서 해탈하는 경력과 사적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극은 무대정경이 간단하면서도 형상적이여서 그 어려운 시대의 환경을 진실하게 재현했다. 한편 배우들의 연기가 소박하고 생동하여 관중들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극속에 빠져들어가게 했다. 작품이 전달하는 공복정신은 관중들속에서 강렬한 공명을 일으켰는데 많은 관중들이 감동되여 눈물을 흘렸다. 하나하나의 감동적인 장면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를 통해 일일이 전시되고 초유록의 형상을 아주 선명하고도 포만되게 하였다. 지역특색이 짙은 길극예술은 초유록이 위험과 재난의 시기에 임명을 받고 란고현에 내려가 엄중한 자연재해앞에서 전 현의 인민을 이끌고 간고하게 일하고 빈곤을 다스린 간고분투정신과 전심전력 인민을 위하고 렴결하게 일하는 고상한 품격을 재현했다.

길극 “초유록”을 관람한 주직속기관의 간부들은 분분히 초유록정신을 따라배워 당의 훌륭한 간부가 되기에 노력할것이며 연변의 제반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련다고 밝혔다.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전직 부서기인 왕미는 “공연이 아주 감동적이여서 많은 교양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사업에서 초유록정신을 학습하고 선양함과 동시에 앞다투어 군중과 밀접히 련계하고 ‘세가지를 엄격하게 하고 세가지를 실속있게 하는’것을 실천하는 본보기로 되며 초유록식의 훌륭한 공복으로 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Total : 1576
  • 할빈시 제2회 ‘거성컵’중소학생 조선장기대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와 할빈시조선장기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주관,한국거성일용품회사에서 협찬한 할빈시 제2회 '거성컵' 중소학생조선장기대회가 지난 17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
  • 2016-12-21
  • 19일 진용선(53) 정선아리랑연구소 소장이 강원 정선 아리랑박물관에서 정선아리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6.12.19/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 연구서 지난 7일 발간 한민족 아리랑 25년째 연구 중인 진용선 소장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한민족 아리랑을 25년째 연구 중인 진용...
  • 2016-12-20
  • 이미지 크게보기이주윤씨의 책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속 일러스트. /한빛비즈 "남자 친구가 자꾸 '낫다'를 '낳다'로 써요. 몇 번이나 고쳐줘도 계속 똑같은 걸 틀리는데 정말 헤어지고 싶어요." 남자 친구와 8개월째 만나고 있다는 류모(27)씨는 한 인터넷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렸다...
  • 2016-12-18
  • 회원들이 새해에 더 큰 성과를 따내자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 2016-12-16
  •   본사소식 12월 6일부터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장고학습반을 개설했다. 이 문화관의 관원들과 문화지원자들은 우리민족의 전통음악예술을 전수하고저 사회각계의 조선족장고애호가를 대상으로  장고 관려 여러가지 지식과 기예를 무료로 전수할 예정이다.  문화관측은 래년부터는 지원자를 ...
  • 2016-12-14
  • 2016년 12월 13일,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설립대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극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악연구회 설립식과 함께 회장, 부회장, 비서장, 부비서장 및 고문역을 맡을 명예회장, 고문위원단, 자문위원단 등을 선출했다.  제1임 회장에 박서성 전 연변음악가협회 회장, 전 연변가...
  • 2016-12-13
  • 12월10일 오전 연변녀성촬영가협회 설립식 및 제1차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날 설립식에서는 을 심의 채택하고 협회 회장단성원들을 무기명투표로 선출하였다. 투표결과 정흔화가 협회 회장으로; 양옥영, 전화, 박형련, 조혜, 강수하, 당숙금, 맹란등이 협회 부주석으로; 리자군이 협회 비서장으로 선거되였고 김금...
  • 2016-12-13
  •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특파원= 9일,“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기념 수필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고려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필공모조직을 맡은 남철 연변인민방송국 문화체육부 주임은 “이번에 방송의 특성과 조선족문학창작군체에서 수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필로 쟝르를 잡고 금...
  • 2016-12-12
  • 제6회 한문화컵 작문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지난 12월 10일 해란강여울소리 신문사와 한국 "주)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주최하고 한 중문화협회가 후원한 제6회 한문화컵 작문경시대회 대회 시상식을 고려원에서 개최했다. 해란강신문사 사장 황상박 주석을 비롯해 김영택 선생님 . 김학송 시인을 비롯해 여러 내빈...
  • 2016-12-12
  •   '세움'박동찬 대표 조선족공동체의 부흥을 목표로 내세운 비영리단체 '세움'의 박동찬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특파원=  '문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새로운 부흥을 시도해 보겠다’는 거룩한 뜻에 재능과 민족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무모’한 ...
  • 2016-12-11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