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무용, 악기연주에 현대무, 태권도, 에어로빅, 무술 등 건강한 기백의 종목들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 한마당이 21일 저녁 연변대학 구락부에서 펼쳐졌다.
연변대학 체육학원에서 펼친 신입생환영문예야회에서는 사생들의 돋보이는 예술적재능에 체육전공 특색이 가미돼 한결 이색적이고 정채로왔다. 관중석에서는 무시로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고 무대와 관중이 호흡을 나누며 하나로 어우러져 성황을 이루었다.
표현창 "연변에 오세요"를 서막으로 팝핀무용, 색스폰, 바이올린 연주, 독창, 소품 등 알쭌한 종목들에 이어 전국경연 수상종목들인 에어로빅, 무술, 태권도 등 전공특색의 종목들을 사생이 함께 선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이채를 돋구었다.
각류의 체육전문인재와 민족체육인재 양성기지인 연변대학 체육학원은 올해 124명의 신입생을 모집, 현재 체육교육과 운동훈련 두개 학과에 60명의 석사연구생을 포함 593명의 재학생을 품고있다.
연변일보 글 사진 김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