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무단 고품격 민족문화예술의 “산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6일 13시44분    조회:30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연변가무단이 내놓은 중국조선족 대형창작가무 “노래하노라! 장백산”이 “장백산문예상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연변가무단이 중국내 우리 민족  고품격 문화예술의 “산실”임을 재차 립증했다.

길림성당위와 정부의 명의로 펼쳐지는 장백산문예상은 길림성 최고의 문예상으로 불리운다. 1985년에 세워진이래 올해까지 11회를 펼쳐오는 동안 연변가무단은 이에 앞서 작품상만 4차례 수상했는데 올해는 창극 “심청전”과 함께 두 작품이 작품상을 수상해 영광이 더해졌다.

12일,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은 입상의 “동풍”을 빌어 “노래하노라! 장백산”을 진일보 수개, 세분화시켜 날로 늘어나는 대중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한다. 그그는 전통적인 공연방식은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기에 연변가무단의 브랜드인 “노래하노라! 장백산”을 온라인, 오프라인 공연형식을 결합시켜 더욱 많은 관중들이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밝힌다.

“노래하노라! 장백산”은 초기 “장백산 아리랑”이라 이름하고 2009년 북경에서 국경 90돐 경축 특별공연을 펼쳤으며 2012년 제4차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을 앞두고 작품수정을 거쳐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숙된 가무로 재탄생됐다.

중국조선족 대형창작가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큼 “노래하노라 장백산”은 “오래된 민요”, “아름다운 전설”, “풍요로운 고향”, “행복한 민족”, “아름다운 미래”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되면서 신기한 장백산문화와 신비로운 조선족문화를 결합시키고 상모, 장고, 부채, 아박 등 우리 민족의의 전형적인 무형문화재종목들을 포함시키면서 부유하고 조화롭고 행복한 고향을 건설하는 연변인민들의 정신풍모를 보여줬다. 2009년 6월 12일 연길에서 첫 공연을 펼친이래 이미 200차 가깝게 공연했는데 동북삼성은 물론 북경, 상해, 심수, 강서, 하남, 광동,산동 등 지역에 발자취를 남겼고 아름다운 선률과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절도 있으면서도 자유분방한 조선족가무의 수채화같은 모습을 지역민들한테 펼쳐보였다.

그동안 2012년 제4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극종목 금상을 포함하여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작가상, 최우수무대미술상, 최우수배우상, 최우수신인상을 받았고 2013년 중국제10회예술절 및 제14회 문화상평의에서는 우수극종목상, 안무상, 표현상을 수상했으며 상해엑스포에도 참가했다.

“노래하노라 장백산”은 맹철학단장이 연변가무단으로 전근한지 얼마 안되여 준비한 작품이다. 연변가무단의 창작작품이고 독특한 민족예술성을 갖추어야 하며 수상도 가능하지만 시장수요도 만족시킬수 있여야 한다는 창작의도를 따르자 보니 시간적으로, 자금적으로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깊이 느낀게 “연변가무단은 전투력이 있고 실력있는 대오”라는것, “결국 평소 적어도 일년을 준비해야 할 한차례 공연을 8개월만에 기획, 창작하고 무대에까지 올릴수 있었다”며 맹단장은 모든 일군들한테 고맙고 이들로 인해 마냥 뿌듯하기만 하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Total : 143
  •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
  • 2015-06-29
  • 일전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위원회, 연변주문화국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선전 관철 계렬활동—무형문화재 종목 전시공연이 연변주체육관에서 있었다. 연길시와 주정부 직속기관에서 온 1000여명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 2015-06-23
  • 연변의 무형문화재보호사업이 법적인 의거를 가지게 되였다. 10일,《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반포, 실시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무형문화재보호에 관한 첫 지방립법이라고 한다.    《조례》는 도합 37조로 되였다.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리용, 관리와 표현형식 및...
  • 2015-06-12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제작한 국내 최초의 조선족이주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리랑의 꿈(阿里郎之梦)”이(총 12회) 2년간의 전국 촬영을 마치고 후기편집단계에 들어섰다. 제작진은 뼈속까지 스며드는 엄동설한에도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추운 겨울산에...
  • 2015-04-20
  •   ▲ 2014년 11월19일 오후, 재외동포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 재외동포재단 UCC공모전 및 학위논문상’ 시상식에서 인사말 하는 조규형 이사장.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동포사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돕고 재외동포사회 발전...
  • 2015-03-26
  •      다종 민족을 아우러야 하는 아룽기문화관으로 다양한 민족을 상대로 각양각색의 대준문화활동을 활발히 펼쳐가면서도 문화관에서는 산재지역 어느곳보다 짝지지 않게 조선족문화예술에 대해 중시하고있었다. 내몽골자치구 훌룬부이르시 아룽기문화관 관장 전양흥(50세)은 한족이다. 아룽기에는 한족, ...
  • 2015-03-23
  • 의 중국 송장예술사생협회 정호표부회장의 푸짐한 고향 정   이는 지난 3월 12일 연변대학예술학원전시청에서 막을 올린 - 에서 정호표(鄭虎彪,48)화백이 관객들에게 올리는 감사의 말이다. 이번 은 그가 3개월간 고향의 설경현장에서 담아낸 50폭의 유화-이 전시되였다. 정호표는 이름에 한점 부끄럼없이 명실공히 북...
  • 2015-03-17
  • 《2011 중국조선족문학우수작품집》과 《2012 중국조선족문학우수작품집》이 최근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두권의 우수작품집은 2011년과 2012년 사이 《연변일보》, 《흑룡강신문》, 《료녕신문》, 《길림신문》, 《장백산》, 《도라지》, 《연변문학》, 《송화강》 등 잡지와 신문에 발표한 문학작품중 수...
  • 2015-03-16
  • 짧아야 반년은 준비해야 한다는 음력설야회 두달간에 완성   수백만원의 제작비가 들어야 한다는 음력설야회 50만원으로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2015년 음력설부터 두달 전 김영건 국가1급감독(현 문화시대잡지 주필)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연길TV에서 2015년음력설야회(이하 야회)를 사상 처음...
  • 2015-03-03
  • 습근평총서기가 27년간 연설과 문장에서 자주 인용한 전고(典故)를 집대성한 《습근평용전(用典)》이 일전 출간되였다. 《습근평용전》은 “경민(敬民)”, “위정(为政)”, “수신(修身)”, “임현(任贤)”, “천하(天下)”, “법치(法制)”등 13개 편과 장으...
  • 2015-03-0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