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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12월말 개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7일 08시02분    조회: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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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길림·연길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가 12월말에 연길시 시민 및 광범한 관광객들과 대면하게 된다고 16일에 있은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정황설명회가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길시의 도시문화를 일층 고양하고 도시형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며 시민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연길시정부는 지난해 제1회 길림·연길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에 이어 올해 계속해 제2회 길림·연길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연길시 지역특색문화와 빙설문화를 주제로 하면서 빙설경관감상, 빙설오락, 문체오락, 예술전시가 일체화된 국내 선진수준의 주제빙설락원을 건설하게 된다. 연길대교서쪽 부르하통하 빙판에 건설하게 되는 빙설관광축제의 장은 계획면적이 16.13헥타르이며 그중 활동장소용지가 8.45헥타르, 용설량이 9940립방메터, 얼음사용랑이 1000립방메터로서 도합 14개 류형의 26개 빙상활동을 펼친다. 이 축제의 장은 종합봉사구역, 빙설운동구역, 빙설체험구역, 빙설경기구역, 빙설항목공연구역, 빙설락원 6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2014 길림·연길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는 2월말까지 지속된다.

연길시관광국 부국장 김명호는 설명회에서 이번 축제는 할빈싸이그회사의 빙설전문가가 방안을 설계했고 12월초에 공사입찰이 끝나 이미 시공을 시작했다면서 현재 겨울철낚시, 스케트장 건설은 준비사업을 마치고 눈썰매튜브활동장소는 이미 50% 건설됐다고 소개했다.

연길시에서는 국제빙설관광축제를 빌어 또 빙설축제촬영시합, 겨울철낚시경기 등 일련의 경기활동을 조직해 관광절의 쏠쏠한 재미를 “배가”하는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보여진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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