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국에서 주관, 연변가무단에서 창작, 공연한 2015 새봄맞이 민족음악회가 연변아리랑극장에서 펼쳐졌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협 주석이며 상무부주장인 우효봉 등 주급지도자들이 연변 각계 여러 민족 군중 대표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지난 1년간 전 주 상하는 18차 당대회, 당중앙 18기 3차, 4차 전원회의와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면서 개척혁신하고 착실히 일하며 단결분투하여 경제, 사회 발전에서 새로운 진보를 가져오고 인민의 생활수준이 새로운 제고를 가져왔으며 가속도로 일떠서는 정도에서 새롭고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얼마전에 페막된 주“두 회의”는 전 주 제반 사업의 발전을 계획, 배치하고 우리 주의 개혁 전면 심화를 총체적으로 포치했으며 우리 주 향후 발전의 웅위한 청사진을 그리였다. 새로운 정상상태, 새로운 정도, 새로운 사명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더욱 포만된 정신으로 일심단결하고 단호하게 진취하면서 우리 주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하도록 격려하고있다.
음악회는 경쾌한 관현악 “음력설서곡”을 서막으로 관중들을 우아하고 격정으로 넘치는 예술의 전당으로 이끌어갔다. 이어 독창 “중국이여,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축복하는 아름다운 념원을 표달하고 “나는 아름다운 연변을 사랑하네”, “그리운 장백산”, “두만강찬가”, “명명하게 삽시다”,“나와 나의 조국”, “중국꿈” 등은 아름다운 연변을 노래하고 근로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노래함과 동시에 연변인민들이 분발향상하려는 결심과 용기를 구현했다...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의 연주와 함께 손북춤, 상모춤이 펼쳐지면서 음악회는 절정에 도달했다. 연주자와 관중들의 호응, 악기소리와 박수소리의 조합, 분방하고 열정적인 선률은 주당위와 주정부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을 이끌고 정신을 진작하고 신심을 확고히 하며 힘과 마음을 결집하여 함께 연변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호매로운 기세를 보여주었다.
연변일보 글·사진 허국화 윤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