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TV, 을미년 여는 혁신과 환희의 대무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8일 14시11분    조회:36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설날 안방을 노크하는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는 근 30년의 력사를 기록하면서 시대의 변천과 함께 그 내용과 형식을 변화시키면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올해는 정중하고 우아하고 고상한 예술무대를 위주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현대적인 활력을 많이 주입했습니다.》연변텔레비죤방송국 문예부 차명화주임과 이번 야회의 총감독을 맡은 리상호감독이 야회의 총체적 흐름을 소개했다.

우선 해마다 일정한 테마를 정하고 얽매기식으로 조직하던 틀을 깨고 전통적인 문화예술에 착안점을 두고 현대문화예술에 비중을 두면서 대중들의 심미수요에 만족주고저 주변 이야기를 펼쳐보이는 등 일련의 혁신들을 시도했다. 

유명한 소프라노 한선녀가수는 아들 박호언(예술학교 학생)과 대창으로《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조선족사회 구성원들의 서로 떨어져 살아가는 현실생활속에서의 모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는 기념사적 의미를 련무《뿌리》(连舞) 로 펼쳐보인다. 소품《아침》은 왕청현교통경찰대대 최광일(제5기 전국의 가장 사랑스러운 인민경찰)의 사적을 실화적으로 부각하여 감동을 자아낸다. 

연변에 태줄을 묻고 성장하여 외지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있는 김미아, 김윤길, 김군룡 등 유명 조선족가수들이 고향의 설무대에 등장하여 연변인민들에게 멋진 프로를 선보인다. 역시 한피줄을 나눈 형제라 《재능기부》로 연변무대를 찾아준 한국의 대표사회자(KBS방송국 MC) 한석준, 대표가수들인 박상철(《황진희》), 리지훈(데뷰곡《왜 하늘은》), 김용임(《고향가는 길》)등 그들을 맞아 연변의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들끓었다. 

음력설문예야회 촬영장소는 지난달초 갓 문을 연 룡정시해란강극장, 현대적이면서도 화려한 분위기, 다원구조로 동원된 룡정관중들의 열렬한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촬영은 원만히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2015년 연변음력설문예야회는 2월 19일 (설날) 저녁 8시 YBTV—1채널, 위성채널, 연변TV방송국 사이트 및 모바일(휴대폰)사이트를 통하여 동시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2월 20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파일 [ 5 ]

Total : 1576
  • 연변조선족 자치주 창립 60돐에 즈음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펴낸 이 제3기 중국출판정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중국출판정부상은 중국출판계의 으로 불리우는데 3년에 한번씩 평의합니다. 지난 4일, 국가 신문출판 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 본국에서는 수도 북경에서 대회를 열고 제3기 중국출판정부상 ...
  • 2014-02-13
  • 중국인민지원군 유해송환 관련 노래인《귀향》을 중한 대표가수가 심양에서 만나 감동의 열창을 하면서 음반준비를 위한 록음을 마쳤다. 현 중한 민간사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있는 노래《귀향》을 작사작곡하고 또 직접 부른 한국의 국민가수 설운도와 중국의 1류 가수로 불리우는 김파(金波)가 2월 11일 심양 전진가무...
  • 2014-02-13
  • "걸이요. 잡았수다. 한번 더 치시오. 어서 치시오.” 11일, 윷놀이 열기가 물씬 풍기는 사회구역활동실, 말을 움직이는 리옥선(83세)로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자식들을 외국에 내보내고 혼자 지내는 리옥...
  • 2014-02-12
  • 한국 군대 내 노래방에서 금지곡으로 지정돼온 조선족 밴드의 ‘아리랑’이 금지곡에서 해제된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그 동안 장병들의 대북 정신력 강화를 위해 조선 가요를 금지곡으로 지정해왔다. 국방부가 군내에서 금지곡으로 지정한 ‘아리랑’은 조선 가수 리경숙이 부른 것...
  • 2014-02-12
  • 왕청현 중로년농악단이 북경에서 펼쳐진 룡담묘회에서 금상을 받아안았다. 그믐날인 지난 1월 30일부터 정월 초이레날 2월 6일까지 북경시 룡담공원에서 제31회 음력설룡담묘회-전국우수민간무형문화재 전시공연이 성대히 펼쳐진 가운데 전국 6개 성의 8개 대표팀이 이번 룡담묘회에 참가, 그중 왕청현중로년농악단은 길림...
  • 2014-02-12
  • 순회공연출발가동식 음력설기간 장백조선족자치현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는 현성내의 부분 민간문화예술인 지원자들을 조직해 선후로 현성내의 여러 사회구역과 현조선족경로원, 장백진경로원과 현민정국 사회복리원을 돌면서 지원자위문공연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예공연은 독창, 남녀2인창, 소품, 경극, 2인전, 산동콰이발...
  • 2014-02-11
  • 주정부에서 주관하고 주지방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연변년감(2013)》이 최근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주로 2012년에 우리 주 경내에서 발생한 큰 사건들과 중요한 사건을 수록하고있는 《연변년감(2013)》은 연변의 특점과 더불어 각 부문들에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면서 내놓은 새로운 조치와 새...
  • 2014-02-11
  •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는는 일전에  우리 말과 글을  중시하고 존중하고 아끼려는 취지에서  “조선어문자의 날”설립사항을 상정했는데 주당위 상무위원회 토론을 거쳐 원칙적으로 채택돼 민족문화부흥의 새장을 열고 있다. 이는 우리 주 당과 정부에서 비주류화되여가는 민족언어문자에 대한 사...
  • 2014-02-11
  • 지난 설 이튿날 밤, 연변TV를 통해《중국조선족 걸출인물》표창수상식을 시청하면서 우리 조선족은 중국소수민족가운데서도 최고로 자랑할만한 민족이라고 자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렇게 경사스러운 수상식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하는 몇개 축하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유감을 떨칠수 없었다. 즉 한복저고리에 청바지를...
  • 2014-02-10
  • [서울=동북아신문]프랑스 에 따르면 최근 중국미술가 김엽(조선족)의 자수(刺绣)작품 “축배”가 프랑스 국제미술전시회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중국 자수전문가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엽의  자수작품은 모스크바 미술전에서 2차 ...
  • 2014-0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