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TV, 을미년 여는 혁신과 환희의 대무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8일 14시11분    조회:3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해마다 어김없이 설날 안방을 노크하는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는 근 30년의 력사를 기록하면서 시대의 변천과 함께 그 내용과 형식을 변화시키면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올해는 정중하고 우아하고 고상한 예술무대를 위주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현대적인 활력을 많이 주입했습니다.》연변텔레비죤방송국 문예부 차명화주임과 이번 야회의 총감독을 맡은 리상호감독이 야회의 총체적 흐름을 소개했다.

우선 해마다 일정한 테마를 정하고 얽매기식으로 조직하던 틀을 깨고 전통적인 문화예술에 착안점을 두고 현대문화예술에 비중을 두면서 대중들의 심미수요에 만족주고저 주변 이야기를 펼쳐보이는 등 일련의 혁신들을 시도했다. 

유명한 소프라노 한선녀가수는 아들 박호언(예술학교 학생)과 대창으로《사랑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조선족사회 구성원들의 서로 떨어져 살아가는 현실생활속에서의 모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는 기념사적 의미를 련무《뿌리》(连舞) 로 펼쳐보인다. 소품《아침》은 왕청현교통경찰대대 최광일(제5기 전국의 가장 사랑스러운 인민경찰)의 사적을 실화적으로 부각하여 감동을 자아낸다. 

연변에 태줄을 묻고 성장하여 외지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있는 김미아, 김윤길, 김군룡 등 유명 조선족가수들이 고향의 설무대에 등장하여 연변인민들에게 멋진 프로를 선보인다. 역시 한피줄을 나눈 형제라 《재능기부》로 연변무대를 찾아준 한국의 대표사회자(KBS방송국 MC) 한석준, 대표가수들인 박상철(《황진희》), 리지훈(데뷰곡《왜 하늘은》), 김용임(《고향가는 길》)등 그들을 맞아 연변의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들끓었다. 

음력설문예야회 촬영장소는 지난달초 갓 문을 연 룡정시해란강극장, 현대적이면서도 화려한 분위기, 다원구조로 동원된 룡정관중들의 열렬한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촬영은 원만히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2015년 연변음력설문예야회는 2월 19일 (설날) 저녁 8시 YBTV—1채널, 위성채널, 연변TV방송국 사이트 및 모바일(휴대폰)사이트를 통하여 동시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2월 20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 

파일 [ 5 ]

Total : 1576
  • 9일, “매력적인 교정” 제15회 전국교정음력설모임 상해특별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길림성의 유일한 참가종목인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의 소년아동표현창 “장백아리랑”이 특등상을 수상했다. “장백아리랑”은 중국조선족의 민속풍정을 표달한 작품으로서 연길시 신흥소학교, 중...
  • 2016-02-14
  • 한 청년은 시를 사랑했고, 다른 청년은 세상을 사랑했다. 시대와 불화를 겪었던 청년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을 사랑했다. 이준익 감독의 '동주'(18일 개봉)는 스물여덟, 청년인 채 삶을 마감한 시인 윤동주(강하늘)와 그의 사촌 송몽규(박정민) 이야기다. 소박하지만 가볍지 않고, 조용하지만 울림이 작지 않다...
  • 2016-02-14
  • [동아일보] 속도와 집착에서 벗어나 삶의 주인으로 재탄생 《 ‘포노사피엔스(Phono-sapiens)족’이라는 신조어 혹시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한 모바일 전문가의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6분 30초마다 한 번씩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요즘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물론이고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중에도...
  • 2016-02-12
  • 그믐날 오후면 엄마가 사준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할아버지 댁으로 설 쇠러 가던 때가 있었다. 멀리서 빨갛게 타오르는 동그란 초롱이 보이면 어린 마음에 그것이 얼마나 반가웠던지. 80후의 인상속 설날은 대개가 비슷한 이미지다. 대문가에 높이 걸린 빨간 초롱과 한밤의 찬공기를 가르며 요란하게 터지는 폭죽소리, 가마에...
  • 2016-02-05
  • 우리 말로 된 동화극 “백설공주와 일곱번째 난쟁이”가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극장에서 1일 무료공연을 펼친데 이어 2일부터 4일까지 공연은 매일 티켓이 매진되는 기세를 보이고있다. 공청단연길시위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희극가협회에서 주관, 연길시항가원림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이 동화극...
  • 2016-02-05
  •   4일, 병신년 새해를 맞으며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이 주관한 2016 설맞이 음악회가 연길시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리경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정협 주석 우효봉 등...
  • 2016-02-05
  • 연변주당위당사연구실에서 편찬한 《중국공산당연변력사년대기》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책은 객관적이고 전면적으로 신민주주의혁명시기 연변지역 당조직의 발전력사를 서술, 당조직의 창립으로부터 시작하여 당조직의 발전장대, 당조직의 남만에로의 전이, 항전 최후의 승리 및 동만근거지를 공고히 하고 전...
  • 2016-02-04
  • [헤럴드POP=김은주 기자]KBS 한민족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이하 보그)’가 중국 심양시 서탑가 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지난달 23일 오후 2시부터 설 특집 콘서트 ‘보고 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 중국 심양에서 띄웁니다’가 최초로 공개 방송을 실시했다. 1972년 &...
  • 2016-02-03
  • 김문학교수 복단대 갈검웅(葛剑雄)교수와 문화대담 2015년 12월 27일 재일조선족비교문화학자,문명비평가  김문학(54)교수는 복단대학 유명인문학자 갈검웅( 葛剑雄. 70) 교수와 상해에서  문화대담을 했다. 이번 대담은 "김문학과 동아시아 저명지성인과의 대담"의 일환으로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학술프로그램...
  • 2016-02-01
  •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 민족 방송을 열심히 들으며 각급 방송국과 손잡고 조화사회건설을 만들어가는 애청자들로 무어진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에서는 흩어져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에게 모임의 장 교류의 장을 묶어주고있다. 1월 30일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도문분회설립식이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로애...
  • 2016-02-01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