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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대중들이 사랑한 50종 도서”…베일 벗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8일 10시30분    조회: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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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에서 주최한 “년간 대중들이 사랑한 50종 도서”선정결과가 드디여 지난 18일 , 음력설을 앞두고 정식으로 공포됐다. 신화넷, 인민넷 등 문학코너에 올려진 공펴결과를 살펴보면 《습근평 치국리정을 말하다》, 《등소평전》, 《중국인의 엔더라인을 지키자》, 《목욕 이후》, 《로생》 등 50종 도서가 50종 도서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50종도서에 선정된 도서들은 대부분 2014년 지난 한해 대중들이 열정적인 지지를 얻은 도서들이다. 선정 도서들은 한해동안 대중들의 부동한 독서욕구들을 충족시켜주었을 뿐만아니라 또한 서점에서의 도서판매정황도 반영했다.

그중 판매량이 50만권 이상에 달한 도서들로는 《습근평총서기 시리즈 중요연설독본》, 《습근평 치국리정을 말하다》, 《구름우의 학교》, 《가장 아름다운 교욱은 가장 간단하다》 등인데 그 발행부수는 각가 1500만부, 300만부, 100만부, 51만부 이다. 그외 판매량이 20만권이상에 이르는 도서는 모두 8종이고 판매량이 5만권 이상에 달하는 도서는 모두 28종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정활동을 통해 올해 역시 문화류도서가 대중들이 가장 사랑한 도서임을 엿볼수가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습근평총서기의 중요연설정신을 시리즈로 묶은 도서들과 로혁명가들의 혁명정신, 갑오전쟁, 항일전쟁 등을 다룬 문화류 도서가 빛을 발했다.

그중 주목할만한것은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지난해 8월에 출판한 《등소평전》은 출판되자마자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책은 중국공산당력사인물연구회, 중국공산당력사인문전기편집위원회 등에서 손잡고 내놓은 도서로 등소평동지 탄생 110돐을 기념한는 작품이라는 의미에서 그 소장가치를 더하기도 한다.

이외 문학류 도서는 대가들의 신간들이 줄줄이 이어져 나온 한편 신인작가들의 작품들도 독자들과 대면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아마존, 당당넷 등 인터넷서점과 신화넷 독서코너의 독자리뷰들을 살펴보면 특히 독자들의 이목을 끈건 양강이 쓴 《목욕이후》(인민문학출판사)이다. 이 책은 새중국이 일떠선후 지식분자들의 사상개조운동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이 개성이 강하고 이야기 흐름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았다. 전작인 《목욕》과 달리 《목욕이후》는 등장인물은 변함이 없으나 이야기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생활과과학류 도서는 “생활속에 녹아들어가고 건강한 생활을 즐기는것을 제창한다”는 주제로 출간된 책들이 독자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다. 신화넷 독서코너에서 강력추천한 이 부류 도서로는 요한슨이 쓴 《야외생존수첩》이다. 책은 작가 전직 미국륙군특수부대 폭탄제거반 중사인 요한슨이 직접 10여년동안 야외에서 생존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엮었기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아동류도서는 형식창신에 모를 박고 참신한 내용을 담은 도서들이 많이 출간됐는데 그중 청소년들이 가장 사랑한 도서는 중국문화의 전승을 이어갈데 관한 내용이 실린 도서들이였다. 그중 장위의 《소년과 바다》는 당당넷 인터넷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팔리기도 했다. 저자는 세심한 필치로 3명의 총명하고 착하며 호기심 많은 소년들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구미에 맞게 그려냈는데 이는 당대아동문학창작을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로 5회째 이어져오고있는 이 선정활동은 대중들의 독서열을 불러일으키고 독서의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는 문화향연의 꽃으로 불리우고있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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