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TV방송국에서는 4월 21, 작곡가 황상룡선생의 50년 음악인생을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황상룡작품음악회"를 펼쳤다. 이날 록화한 음악회는 5월 2일 7시 30분 시민들의 안방을 노크하게 된다.
1942년 룡정시 지신향에서 태여난 작곡가 황상룡은 일찍 유년시절부터 음악의 꿈을 안고 가수의 삶, 음악편집의 삶, 작곡가의 삶을 살았으며 현재는 노래강사로 있으면서 황혼을 불태우고있다.
그는 50여년의 음악인생에 130여수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는데 1980년도에 창작한 처녀작 "인민들은 당의 빛발 안고 삽니다."를 비롯하여 "파란 렬차", "장백의 폭포수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하여 대중음악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황상룡작품음악회는 황상룡노래교실의 어머니합창단에서 준비한 "해달처럼 밝아서 예쁘답니다"로 하려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황상룡과 그의 노래에 대해 “'콩나물'과 씨름한 인생이다. 락관적인 정서가 흘러넘치며 대중화로 특색이 짙고 친근하다. 대중의 희로애락을 말해주고있다.”고 평가했다.
조글로 문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