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29일 08시37분    조회:33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설립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가 6월27일 정식 설립되였다.

훈춘시당위 선전부, 시당위 로간부국, 시 “관공위”, 시 방송국 등 부문의 관심과 지지로 훈춘지역의 조선어방송애청자들에게 모임의 장을 꾸려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 훈춘분회를 설립하였다.

시 로간부국회의실에서 소집된 이날 설립의식에는 시 관공위, 시방송국,,”두만강신문사”조선문편집부와 시 텔레비죤방송국 등 관련부문책임자들이 참가하여 축사를 올렸다.
 
첮기로 22명 회원이 참가한 이 분회에서는 원 시 규률검사위원회서기였던 정창선로인을 화장으로, 시 통련협회회장 리송규를 부회장으로 선거하고 시 “관공위”주임 박병을 고문으로 초빙하였다.
  
연변주 애청자협회에서 협회의 성질, 직권, 의무들을 소개한후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행사들에 소개를 주었다. 올해로 9년인 이 협회에서는 “애심”과 “애청”을 주제로 애청자대오건설을 틀어쥐고 방송을 열심히 듣는한편 사회공익봉사에도 적극 참가하면서 많은 감동의 사연을 쌓아오며 사랑의 전도사로서 활약하고있다.

  훈춘분회 회원들가운데는 글쓰기 열성자들이 많고 애심기여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사랑떡집을 경영하는 김성찬 청취자는 훈춘지역에 소문난 애심가로서 짬짬히 방송도 열심히 들으며 우리민족 미풍량속을 잘 이어나가는데 크게 기여하련다며 분회의 설립을 대희사라하였다. 라지오세대를 맟추어 놓고 우리말방송을 열심히 듣는다는 유재익씨는 훈춘지역에도 애청자가 수천명 조직될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진달래여술단에서 활약하는 채규억선생도 방송이없이는 못산다며 가는 곳마다 홍보한단다.

   7년동안이나 혼자서 훈춘시의 유일한대표로 애청자협회활동에 참가하려 연길로 다녀오던 리철호씨는 오늘부터 “본가집”을 찾게되였다며 수년간 애청자협회회원이된 소감도 털어 놓았다.

  훈춘분회고문으로 위촉받은 박병룡주임은 원 시정부시장 등 줄곳 령도자사업을 하면서 오늘 처음 조선글로 쓰인 회의 프랑카드를 보며 조선말로 발언하는 그 감수가 특별하다며 우리 조선족로인들이 이토록 풍요롭게 로후를 보내는일이 참 보기좋다며 앞으로 민족방송 발전을 위해, 청취자들에게 더 많은 편리와 활무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힘을 주었다.

  로간부대학 성악반에 다닌다는 리송규, 전순복등이들은 기쁨에 겨워노래도 선물하였다.      

박철원

 

 

Total : 1576
  • 지신밟기 탈춤, 찰떡치기, 사물놀이, 윷놀이… 일전 철령현 요보진 우의촌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가옥에서 멋과 흥, 정성까지 담긴 '민속 꽃' 대향연이 펼쳐졌다.     령하 20도의 엄동설한이였지만 현장촬영에 나선 철령시텔레비죤방송국 촬영인원들은 민족특색을 한껏 머금은 신명나는 장면들을 ...
  • 2021-02-2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3](허휘훈편6) 오늘은 조선족민속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조선족민속은 자체의 발전과정에 점차 독특한 특성을 이루었는데 그것은 크게 아래와 같은 세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
  • 2021-02-1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2](허휘훈편 5) 오늘은 저 본인과 조선족민속 탐구와 관련하여 제가 어떻게 민속 탐구의 길을 걸어 왔는가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저 합니다. 제가 민속에 뜻을 두게 된 데는 두가지 계기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2021-02-18
  •   ▲ 안도현 시인 윤동주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권태응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윤동주는 1917년 중국 룡정에서 태여났고 권태응은 1918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윤동주는 해방이 되기 전에 옥사했고 권태응은 한국전쟁중에 페결핵으로 숨을 거뒀다. 윤동주는 1943년 사상범으로 일경에 체포됐고, 권태응 역시...
  • 2021-02-1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1](허휘훈편4) 조선족민속탐구에 대한 담론에서 앞선 세대 연구자들의 업적과 그들이 몸담았던 민속학회의 사업 및 그 성과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우리 사회의 민속 관련 활동에 어떠한 문제점들이 존재하...
  • 2021-02-09
  • 사랑과 희망, 기쁨과 감동의 메시지를 듬뿍 담은 ‘새봄의 축복’으로 전 지구촌 조선족의 안방을 찾아갈 새해맞이 대잔치ㅡ 연변라지오TV방송국 2021년 음력설문예야회가 2월 12일 저녁 7시 30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음력설문예야회의 총연출을 맡은 연변라지오TV방송국 TV종합채널(연변위성) 문예부...
  • 2021-02-09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0](허휘훈편3) 오늘은 조선족민속 탐구의 길에서 정초자들의 뒤를 이어온 계승자들과 그들의 기여를 살펴보고저 합니다. 우리는 이미 조선족민속 탐구의 길에서 앞선 세대의 선두주자들인 정길운선생과 조성일선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
  • 2021-02-07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99](허휘훈편2)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조선족민속을 탐구해 오는 길에서 민속에 뜻을 가진 분들이 탐구사업을 어떻게 진행해왔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우리 조선족의 민속을 보면 19세기 중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0...
  • 2021-02-07
  • 새로운 임기 중국음악가협회, 중국무용가협회 주석에 각기 엽소강, 풍쌍백 당선 북경 2월 2일발 신화통신: 중국음악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는 제반 의사일정을 원만히 완성하고 2일 북경에서 페막되였다. 대회는 엽소강(叶小钢)을 중국음악가협회 제9기 주석으로 선거했다. 대회는 또 왕려광, 리심초, 양연적, 하목양, ...
  • 2021-02-0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98](허휘훈편1)     학술대회에서 론문을 발표하고 있는 허휘훈 교수. 프로필:   1956년 연길시 출생 1981년 연변대학 어문학부 졸업. 선후로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 소장, 조문학부 부주임,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주석 력임....
  • 2021-02-04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