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7회 國際HMA예술제' 성료, 조선족 박애숙 화백 대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일 07시58분    조회:33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7國際HMA예술제' 수상작가들
 [서울=동북아신문]'37國際HMA예술제' 한국전이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지난 625일부터 개최되어 629일에 성료됐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心美術을 추구하는 화백들 간의 예술교류를 목적으로 1982년에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국제심미회는 올해로 제37 한국예술제를 개최함으로써 국제적 성망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특히 이번 '國際HMA예술제'에는 한일작가들 외에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의 작가들이 뜻을 같이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국심미술원 한국심미회 백만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전시는 아름다운 心美術로 국제간에 사랑과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 "그동안 한국심미술원은 일본문화진흥회총재 후시미히로아키 전하, 가케하시가쯔마사 명예이사장, 이즈모사요코 이사 등의 많은 협조로 일본마스터즈 대동경전회장 이시이호산, 싱원전 회장 니와도시오와의 교류로 37주년을 맞게 됐다."고 밝힌 후, "또 박성환 미술상제정 및 시상으로 작가의 뜻을 기리고 마음의 평화를 이루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백만우 한국심미술원 한국심미회 회장
 신일본미술원 최고고문 가케하시 가츠마사는 "심미회의 백만우 회장님은 '계속은 힘'이란 말대로 오랫동안 국제교류에 힘을 써오시면서 이룬 공적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계신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신일본미술원 회장 니와 도시오도 "세계 각국에서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한일의 작가님의 교류가 깊어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보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국 심천에서 살고있는 조선족 박그린(본명 박애숙. 69년생) 화백이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박그린 화백의 석채화(石彩畵)  '연과 연인'은  "모래와 사기재료, 형광 아크릴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특이하게 주사기로 아름다운 곡선미를 표현하여 아름다움에서 아름다움을 일궈내는, 밝고 화사한 화폭의 결정(結晶)을 보여 주었다"는 평이다.
 
   

▲ 박그린(박애숙) 대상 수장자

 

   
▲ 박그린씨의 대상 수상작품 <연과 연인>

 

 박 작가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차가운 땅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따스한 봄빛을 기다리는 꽃들을 통해 우리들 삶의 근원적 성찰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회화의 순수성을 회피하면서 과감한 화법을 선택하여 인물과 꽃 하나하나에 강한 의지력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 작가들로는 대상에 박그린 외, HMA특별상에 김석분이귀자김재필, 최우수상에 김희숙김옥태, 우수상에 강명해김봉주김경희, 창작상에 이영미박미영유건종이승길, 신작상에 이장숙김현성목지원신혜숙, 예작상에 이화선정영문이명희송영호, 특상에 김유훈윤경남·설우향·지민정 등이다.
 
국제HMA교류전은 매년 6월에는 한국에서, 일본에서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전시회를 하고 있다.
 
   
▲ 이영미 화백이 창작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친환경 천연소재를 사용하여 재질과 화폭이 깔끔하고 자연적이란데서 주목을 받았다.
 
   
▲ 왼쪽으로부터, 이강 동포 동양화가, 이동렬 동북아신문 대표, 이영미 화백, 문현택 화백
 <참고> 박애숙 약력
 
중국미술협회 회원, 광동성 미술작가회원, 한국신미술협회 회원, 아세아국제미술협회 회원, 한중미술문화협회 회원.
 
1988~1991 연변대학교 예술학부 졸업
1991~1997 연변중학교 미술교사
1997 중소 미술창작 전람회 은상
1998 전국 창작전람회 1등상
2002 전국 미술전람전시 우수상
2006 심천미술 전람회 최고상
2006 아세아국제살롱전 초대(서울시립미술관)
2011 상해국제살롱전 초대출품(상하이)
2011 현대미술초대-캘리포니아국제전(LA)
2012 서울국제미술제 초대(서울미술관)
2013 음성국제미술제 초대(음성문화원)
2013 코레아국제미술제 초대(서울미술관)
 
<부분 참가 작품 감상>
 
   
   
   
 
   
 
   
 
   
 
전시회 컷팅식
Total : 1576
  • 12점이 유엔 관련기구에 영구 소장        지난달 유엔에서 있은 "유엔 2014년 국제생태예술전"(이하 유엔전으로 략칭)에서 조선족서예가 조진빈(趙振斌)씨의 12점 작품이 유엔 관련기구에 영구 소장돼 화제를 모으고있다.      금번 유엔전은 "2014년 유엔지소발전 고위급정치포럼...
  • 2014-08-19
  •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 중국조선민족사학회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조선문보사에서 협조주최,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농업과 농촌사업위원회,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한 '제19회...
  • 2014-08-18
  •   음악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정이 “나도 스타”에서 불태워진다.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져온 “나도 스타”가 8월 24일의 본선을 앞두고있다. 현대와 전통 음악에 재주있는 젊은 스타를 발굴하는것을 취지로 한 “나도 스타”는 올해까지 5년째 이어오면서 참가자가...
  • 2014-08-18
  • 17일, 두만강광장서 첫 리허설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개막식공연에서 선보일 대형가무극 “두만강전설”은 련습의 막바지에 들어섰고 17일 오전 두만강광장에서 첫 리허설을 가졌다. “두만강전설”은 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총감독인 김아인...
  • 2014-08-18
  • 지난 14일,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소식공개회를 열고 지난 8월 내몽골자치구 훅호트시에서 펼쳐진 제1회 전국소수민족우수무용작품전시공연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전시공연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문화부와 내몽골자치구정부의 주최로 소수민족무용 창작과 표현 인재를 발굴하려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소개에 따...
  • 2014-08-15
  •        동북3성 미디어 인문포럼 선양서 개최   역사적인 사절단 중한 관계발전에 중요 역할   매스컴의 교류, 등대, 적극역할로 중한신임도 강화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김광석 기자 = 시진핑방한 후 한중간 교류, 특히 한국과 동북3성간의 인문교류가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
  • 2014-08-15
  •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중국 지린성 거주 주민들을 상대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용인 '엄마와 함께 읽어요 - 재미 쏙쏙 동화, 지식 쏙쏙 만화' 2천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배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4 두만강문화관광축제&...
  • 2014-08-15
  • 선후배 방송인 어울려, 빛나는 연변가요 열창 8.15 로인절을 하루 앞둔 14일, 연변인민방송국은 “연변노래자랑” 79회를 “연변인민방송국 로인절특집”이라는 특별하고 의미 깊은 무대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연길시 정원노래교실에서 준비한 합창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 &ldqu...
  • 2014-08-14
  •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연합총회(회장 김숙자)가 지난 8월 10일 중국동포 문화예술인들 중심으로 '백두산예술단'을 창단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경기도 수원시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백두산예술단 창단과 더불어 제7회 재한동포 경로대잔치 행사도 함께 진행...
  • 2014-08-14
  •   150여폭 유화 작품 선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 조선 유화 거장의 작품들이 할빈에서 전시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예술수양과 문화 재부를 축적하기 위해 개최된 조선 유화 예술 전시회가 지난 8일 할빈 사범대학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인...
  • 2014-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