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산》잡지, 창간 35돐 발간 200호 기념행사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4일 15시14분    조회:21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산진흥문학상》 수상자 공포

조선족문단 3대 문학지의 하나인 《장백산》잡지가 올해 창간 35돐을 맞게 되고 최근 200호를 발간했다.

이에 장백산》잡지 창간 35돐 및 200호 기념간담회가 지난 7월 10일《장백산》잡지사 사무실에서 소박하고도 의미 깊게 개최되였다.

《장백산》잡지사의 주요 창시인으로서 잡지사에서 31년(1979년-2010년) 근무해온 전임 남영전사장, 창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잡지사에서 27년(1979년_2006년) 근무해온 김수영선생에게 《장백산인물상》을 수여했다.

또한 《장백산》잡지사의 창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1979년 초창기부터 생명의 마감날까지 16년을 근무해온 고 김택원선생에게 기념패를 드려 추모의 뜻을 담기도 했다. 한편 조선족의 고위급지도간부로서 공정하고 떳떳하며 오로지 청렴한 마음으로 조선족문학의 발전을 위해 커다란 기여를 해온 신봉철선생을《장백산》잡지사의 종신고문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장백산》잡지 창간 35돐을 기념하여 오상순교수가 중앙민족대학교 민족문학연구소를 대표하여 30여년 동안 줄곧 조선족문학 편집 및 사장으로 일해온 남영전, 리여천 선생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장백산》잡지 창간 35돐을 기념하면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후원한 《장백산진흥문학상》 수상작을 공포하였다. 수상작품들로는 최국철의 중편소설 《왕씨》, 김병민의 회상기 《와룡산일지》, 허련순의 인물전기 《사랑주의》, 류연산의 다큐 《투병일기》, 김창영의 련작시 《서탑》(100수), 리영애의 수필 《살맛이 나는 세상으로》, 윤윤진의 평론 《체험문학과 인간본질의 성찰》이다.

《장백산》잡지사 리여천사장은 《년초에는 이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벌일 생각이였지만 정세에 맞춰 근검절약의 원칙에 따라 간담회의 형식으로 간단하게 치르게 되여 아쉬움이 없지는 않으나 이 역시 별다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장백산잡지사 직원들과  길림조선족진흥총회, 북경민족대학 민족문학연구소, 길림신문사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전임 남영전사장에게《장백산인물상》을 수여했다.

김수영선생에게《장백산인물상》을 수여했다.

고 김택원선생(딸 김청화 대신)에게 기념패를 드렸다.

신봉철선생을《장백산》잡지사 종신고문으로 위촉하였다.

오상순교수가 중앙민족대학교 민족문학연구소를 대표하여 남영전선생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오상순교수가 리여천선생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길림신문

 

Total : 1576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사진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서울시 후원 '제1회 중국동포 이주 사진전 및 문화교류 공연'이 대림동 소재 대동초등학교 부근에서 개최되었다.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문경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드림빅연구소(소장 강철), 한중무역협회(회장 김용선), KC...
  • 2015-09-10
  • 한국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서 리아름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한글사랑서예모임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에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아름학생이 최우수상인 백록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순수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하여야 하는 이번 대회에 중국에서는 56명의 작품을 출품하였...
  • 2015-09-09
  •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수상자들(1등 수상자 박연 가운데). 7일 저녁,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연변관광협회의 주최로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가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졌다. 중국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을 상대로 펼쳐진 대회는 조선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했다. 이날 21명...
  • 2015-09-09
  • 중국 내 최대 한국어신문인 흑룡강신문과 경인일보가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경인일보를 방문한 흑룡강신문 한광천 사장은 “최근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밀해졌다”며 “수도권 최대언론인 경인일...
  • 2015-09-08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중국의 무용가, 학자들이 한민족 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선족무용의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한 공연과 학술세미나가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연변대 소극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연낙재와 중국 연변대 예술학원, 중국연변무용가...
  • 2015-09-05
  •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 연길서 9월 2일,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지도소조와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정무중심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박학수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연...
  • 2015-09-02
  • 전국적인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발족   농경시대로부터 70% 도시화시대 이룩   유태인 ‘랍비’ 확산은 한민족 장수루트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중국 조선족인구의 도시화 물살을 타고 수도권, 연해지역으로 이민물결이 대거 이루어지면서 도시자녀교육과 민족의 정체성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
  • 2015-08-27
  •   24일 오후, 료녕성민위 장지광부주임이 성민위를 대표해 료녕신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민위의  “조선어 표준화 정보화 규범화” 프로젝트 일환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지원차 본사를 찾았다.    료녕일보미디어그룹 정종호총편집, 본사 최호사장이 장부주임에게 프로젝트 관련 브리...
  • 2015-08-27
  • "40년 교육자의 길" 리기만 눌하현 승리대대 조선족소학교 전 교장으로부터 듣는다 얼마전“조선족100년실록” 편집팀으로부터 흑룡강성 눌하지역에서 한평생을 조선족교육에 헌신한 리기만 눌하현 승리대대조선족소학교 전 교장을 인터뷰를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리 전교장이 심양시 아들집에서 로후를 준...
  • 2015-08-26
  • 북경 8월 24일발 인민넷소식(임영화): 8월 22일, 제1회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및 교사연수회가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주관, 북경정음우리말학교의 주최로 북경 중앙사회주의학원에서 열렸다. 현재 중국의 많은 조선족인구가 북경, 천진, 상해, 산동 광동 등 산해관 이남 도시지역에 거주하고있다. 많은 조선족인구의 대도시...
  • 2015-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