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동춘 환갑기념《된장아리랑》출간식 및 학술세미나가 지난 7월 24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문인, 기업인, 언론매체 기자,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연변소설가학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천가족된장담그기 행사 촬영작품전시회 수상작품 시상식, 《된장아리랑》 출간식, 책소개 및 책증정, 《된장아리랑》 학술세미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사장과 저서 《된장아리랑》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리동춘은 된장박사이다”, “된장을 닮은 사람”, “된장문화를 바탕으로 산업화를 실천해 록생산업의 성공일화를 일궈낸 사람”, “생각하고 실천하고 개척하는 황소”, “현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앞으로 뛰는 진취심이 강한 실천가”라고 평가했다.
그의 저서에 대해 “ ‘혼’이 있는 책”, “리동춘사장은 학자도 문인도 아닌 사업가이다, 그의 글에서 어똔 심오한 리론이나 화려한 표현을 찾기 어렵다. 있다면 오직 치렬한 인생속에서 끊임없이 관찰하고 느끼고 사고한 지혜의 산물.”, “인류가 자연의 리치를 어기고 우수한 민족전통의 뿌리가 흔들리고있는 이때 우리 민족에게 깨달음을 선사하는 귀중한 저서로 그 문화가치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저자 리동춘은 답사에서 “부모자식간에도 일이 사랑이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삶고 미친뜻이 일해왔다”며 “자신의 인생을 전반전과 중간휴식 그리고 후반전으로 나누어 엮어가고있다. 인생 3부곡이 언제가서 막을 내릴지는 스스로도 모르지만 단지 꿈을 향해 갈 길을 갈뿐이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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