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꿈의 아리랑', 중앙텔레비죤방송에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8일 13시01분    조회:23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부와 북경미인송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텔레비죤다큐멘터리 "꿈의 아리랑"이 8월17일밤 12시20분에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종합채널의 "중화민족"에서 첫방송을 하게 된다.

텔리비죤다큐멘터리 "꿈의 아리랑"은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부에서 관내조선족혁명자들의 활동을 반영한 "혈흔"과 해방전쟁시기 조선족들의 불후의 공적을 반영한 “영원한 기념비”의 뒤를 이어 내놓은 대형텔레비죤다큐멘터리다.


  중국인민항전승리 70주년을 맞으면서 제작한 이 작품은 조선족인민들이 괴나리보짐을 지고 중국땅에 이주하여 땅을 개척하고 일본제국주의 타도하고 민족의 해방을 찾고 또한 승리의 과실을 보위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창립을 위해 피흘려 싸운 력사를 다루었다. 작품은 또 이를 통해 근면하고 선량하고 소박한 조선족의 민족정신을 부각하고 조선족이 이민으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으로, 망국노로부터 국가의 주인으로 변신한 로정을 재조명하였다.


 박일선(총제작인과 글구성), 모풍안(연출과 촬영), 허문학(특수촬영과 후기제작, 음악), 오향옥(제작인), 김동현, 황태동(재현감독)으로 구성된 제작팀은 2013년부터 동북각지와 북경, 상해, 호북, 하북, 서울등지를 다니며 백여명의 학자, 전문가, 당사자 그리고 당사자들의 자녀들을 추적하여 취재를 하고 반년남짓한 동안 재현과 후기제작을 하였다.
다큐멘터리는 "눈물젖은 두만강",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청주아리랑", "홍해탄은 어찌하여 이다지 붉은가", "깨여난 땅", "개척자의 발자취", "교정의 종소리"(1,2), "장부출가 생불환", "짚신과 군화의 전쟁", "형장의 이슬", "이민으로부터 공민으로"등 12회, 회당 30분으로 구성되였다.


  "중화민족"프로가 20분이고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점을 감안해 제작팀은 12회중에서 5회를 추려 회당 20분씩 제작해 방송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각계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연변대학의 박문일교수와 손춘일교수, 연변박물관의 김철수연구원, 료녕대학의 권혁수교수 그리고 룡정시문화관 전임관장인 리광평선생, 료녕성신빈현문화관 전임관장인 전정혁선생을 비롯한 학자와 전문가,  연구일군들은 취재팀에 많은 자료들을 제공하여 주었다. 한편 중국사학회리사회와 북경금협윤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김의진사장을 비롯한 기업계인사들도 프로의 제작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지를 주었다.

 제작팀은 "꿈의 아리랑"을 마무리짓는 차제로 생존해 있는 조선족항일투사 리재덕과 리민의 사적을 다룬 텔레비죤다큐멘터리 "오동하기슭의 두자매"의 촬영제작에 달라 붙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안으로 끝낼 예정이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Total : 1576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사진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서울시 후원 '제1회 중국동포 이주 사진전 및 문화교류 공연'이 대림동 소재 대동초등학교 부근에서 개최되었다.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문경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드림빅연구소(소장 강철), 한중무역협회(회장 김용선), KC...
  • 2015-09-10
  • 한국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서 리아름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한글사랑서예모임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제주말씨학생서예대전에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아름학생이 최우수상인 백록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순수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하여 작품을 창작하여야 하는 이번 대회에 중국에서는 56명의 작품을 출품하였...
  • 2015-09-09
  •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수상자들(1등 수상자 박연 가운데). 7일 저녁,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연변관광협회의 주최로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가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졌다. 중국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을 상대로 펼쳐진 대회는 조선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했다. 이날 21명...
  • 2015-09-09
  • 중국 내 최대 한국어신문인 흑룡강신문과 경인일보가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경인일보를 방문한 흑룡강신문 한광천 사장은 “최근 전승 7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밀해졌다”며 “수도권 최대언론인 경인일...
  • 2015-09-08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과 중국의 무용가, 학자들이 한민족 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선족무용의 역사와 전망을 주제로 한 공연과 학술세미나가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연변대 소극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연낙재와 중국 연변대 예술학원, 중국연변무용가...
  • 2015-09-05
  •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 연길서 9월 2일, 동북3성조선어문사업협의지도소조와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중국조선문신문출판문화대상 시상식이 연변정무중심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 박학수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연...
  • 2015-09-02
  • 전국적인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발족   농경시대로부터 70% 도시화시대 이룩   유태인 ‘랍비’ 확산은 한민족 장수루트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중국 조선족인구의 도시화 물살을 타고 수도권, 연해지역으로 이민물결이 대거 이루어지면서 도시자녀교육과 민족의 정체성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
  • 2015-08-27
  •   24일 오후, 료녕성민위 장지광부주임이 성민위를 대표해 료녕신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민위의  “조선어 표준화 정보화 규범화” 프로젝트 일환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지원차 본사를 찾았다.    료녕일보미디어그룹 정종호총편집, 본사 최호사장이 장부주임에게 프로젝트 관련 브리...
  • 2015-08-27
  • "40년 교육자의 길" 리기만 눌하현 승리대대 조선족소학교 전 교장으로부터 듣는다 얼마전“조선족100년실록” 편집팀으로부터 흑룡강성 눌하지역에서 한평생을 조선족교육에 헌신한 리기만 눌하현 승리대대조선족소학교 전 교장을 인터뷰를 부탁한다는 요청을 받았다. 리 전교장이 심양시 아들집에서 로후를 준...
  • 2015-08-26
  • 북경 8월 24일발 인민넷소식(임영화): 8월 22일, 제1회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및 교사연수회가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주관, 북경정음우리말학교의 주최로 북경 중앙사회주의학원에서 열렸다. 현재 중국의 많은 조선족인구가 북경, 천진, 상해, 산동 광동 등 산해관 이남 도시지역에 거주하고있다. 많은 조선족인구의 대도시...
  • 2015-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