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수상자들(1등 수상자 박연 가운데).
7일 저녁,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와 연변관광협회의 주최로 제2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가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 펼쳐졌다.
중국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을 상대로 펼쳐진 대회는 조선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했다. 이날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복, 전통한복, 드레스 등 세차례 심사와 장끼자랑을 거쳐 최종 박연이 1등상을, 원옥이 2등상을, 한은화가 3등상을 차지했다.
미스월드코리아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최송옥조직위원장에 따르면 1, 2, 3등 수상자는 올해 10월 한국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2018 평창세계동계올림픽에서 조선족을 대표하는 명예홍보대사로 추천될뿐만아니라 11월에 있게 될 한국 미스월드코리아 본선에도 조선족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