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순국선렬들께 바치는 중한야생화사진작품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4일 08시38분    조회:13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 김낙봉스승의 사진촬영작품 《룡정 농촌풍경》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고명주팀장.

9월 11일,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및 순국선렬 추모 중한야생화사진작품전이 연변주촬영가협회와 순국선렬추모문화전 글로벌네트워크, 연변한국인(상)회의 주최로 연변천지조선족문화연구원에서 펼쳐졌다.

이 전시에는 연변조선족촬영가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한국사진작가들의 작품 도합 50폭이 전시되였다. 북국의 설경과 선구자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진달래, 연변의 산과 들에 피여나는 들꽃을 담은 연변지역 사진촬영작품, 한국의 한라산으로부터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산과 강 및 들꽃의 이야기로 아름답고 풍성한 야생화작품전을 이루었다.

연변가무단 민속악단이 《아리랑》을 연주하고있다.

중한야생화사진작품전 주도자의 일원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한국 순국선렬추모문화전 글로벌네트워크 팀장이며 사진촬영작가인 고명주선생은 《연변은 력사적으로 유서 깊은 땅으로서 우리 백의동포들이 일찍 깊이 뿌리를 내린 고장이며 중국인민과 한국의 유지인사들이 어깨겯고 목숨 바쳐 항일투쟁을 벌려온 순국선렬들의 피로 물든 땅입니다.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에 연변에서 야생화사진작품전을 펼치게 되여 보다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고 소감을 터놓는다.

오래전부터 스승인 김낙봉선생님과 함께 연변에서의 야생화사진전을 펼칠 준비를 해왔으나 지난해 스승이 타계를 하는바람에 오늘 그의 작품만 등장하였다고 한다. 그의 스승 김낙봉선생은 연변을 몹시 사랑하였고 고향과 대자연, 들꽃과 선렬의 의미를 가르친분으로 이번 전시에 그의 작품 《룡정 농촌풍경》과 《엘레지》가 등장되였음을 소개하였다.또한 한국의 최고사진작가들인 홍순태, 최기엽, 임윤식,조세연, 김선식 등의 작품과 각 협회 20여명 회장들의 재능기부작품들도 등장하여 인기를 더해주고있다.

들꽃은 일단은 이쁘고 색조가 은은하며 앙증맞고 미래를 위해 많은 씨앗을 뿌리는 무궁한 생명력을 가진 꽃이다. 이런 꽃은 또한 민초들의 꽃이며 순국선렬들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그는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한해에 연변땅에서 첫 야생화작품전을 올려 선렬들의 령흔을 위로하고 그 뜻을 새기는 일은 자못 중요한바 연변전시(11일-13일)를 마친후로 계속하여 상해에서도 야생화사진작품전을 펼칠 타산이라 밝혔다.

길림신문 김청수기자

 

Total : 1576
  • 《정률성평전》저자 리혜선. 《정률성평전》을 쓴 저자로서 오늘 여러 분들과 함께 정률성탄생 100돐을 기념하게 되여서 매우 감격됩니다. 100년전인 1914년에 한국 광주에서 정률성은 부친 정해업과 모친 최영온 사이의 아홉번째 자식입니다. 정률성이 출생전후 그의 부모는 선후 다섯자식을 잃었습니다. 정률성의 큰형, ...
  • 2014-08-26
  • -《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대회》25일, 장춘서 성대히 개최 우리 민족,우리 나라 음악예술의 전당에 빛나는 이름을 새겨놓은 걸출한 예술가 정률성을 기리기 위한《정률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장춘국제회의쎈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정룡철, 남상복 등 성급 지도자들이 정소제녀사(왼쪽 다섯번째)와&...
  • 2014-08-25
  •        제9회 중국룡강국제문화예술산업박람회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9회 중국룡강국제문화예술산업박람회(이하 문화박람회)가 지난 22일 할빈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예술로 생활을 꾸미고 문화로 재부를 창조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박람회는 공...
  • 2014-08-25
  •  연변일보사와 길림신문사 《량해각서》에 조인.   량사 공동발전간담회 및 축구친선경기 장춘에서 펼쳐 8월 23일, 길림성내 두 조선어당보인 길림신문사와 연변일보사는 장춘에서 량사 공동발전문제를 두고 좌담회를 가졌다. 본사와 연변일보사 지도자와 직원 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
  • 2014-08-25
  • 제9회 중국조선족과외가수 민요콩클 연길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연변인민방송국과 연변 대학 예술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제9회 이 24일 연변대학예술학원극장에서 열렸다. 해마다 열리는 이 콩클은 올해 제9회로 그 특색을 자랑했다.  23일 전국각지에서온 55명 “가수”들의 출연으로 예선경기를 걸쳐...
  • 2014-08-25
  • 22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도문시민들이  관광객들과 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배우들에게 장끼를 자랑하는 무대로 빛났다. 오전 10시, 두만강무대에서 펼쳐진 "가정장끼대회 결선"이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손자, 손녀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각자의 장끼로 공...
  • 2014-08-25
  • “정음상”평의 웅변경연 백일장 지식경언 등 시리즈행사  2014년 3월 25일은 중국 조선족 문화발전사에서 특기할만한 날이다. 바로 이날,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제9차 회의는 매년 9월 2일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조선언어문자의 날”로 확정했다. 20일, 연변조선족자...
  • 2014-08-25
  • 전임 비물질문화유산연구보호 국가중심주임 전청교수 도문에서 강연     전임 비물질문화유산연구보호 국가중심주임 전청교수 《연변의 여름》 2014중국두만문화관광절의 일환인 비물질문화유산 강좌행사가 8월23일 오후 도문시에서 있었다. 이번 강좌활동은 우수한 전통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비물질문화유...
  • 2014-08-25
  • 《왕청일도》영광의 우승...2만원의 상금 주인에게 선물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절의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 제8기 《이동컵》투우경기가 연변주내 각지에서 모여온 황소들의 이틀간 불꽃튀는 힘대결끝에 23일 막을 내렸다. 련속 6년간 도문의 소싸움 진행을 맡은 《인기사회자》장소군(張紹君)은 《이번의 소싸움은 영예를...
  • 2014-08-25
  • “대지의 깊은 정” 특별공연 도문시민들에게 문화성찬 선물 21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중앙민족가무단의 “대지의 깊은 정” 특별공연은 도문시민들에게 한차례 문화성찬을 선물했다. 문화부, 중앙문명판공실에...
  • 2014-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