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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북3성 조선족 음악창작학습반 수료식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9일 13시27분    조회: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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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15 동북3성 조선족음악창작학습반 수료식이 연변군중예술관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동북3성 조선족예술(문화)관 업무일군들의 종합자질과 봉사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펼쳐진 이번 학습반은 중국조선족음악리론계의 실력 있는 전문가와 교수들을 초청해 선률습작, 명곡 감상과 분석 등 음악전문지식을 전수했다. 뿐만아니라 현장에서 수강생들의 작품에 대한 평가와 지도를 펼쳐 리론과 실천을 결부시키고 학습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활발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작품 현장시창회를 갖고 수강생들이 창작한 음악작품중에서 “당신은 봄날입니다”, “사랑 노래”, “고향화” 등 12곡을 선보였으며 이같은 작품에 우수창작상을 안겨주었다.

연길시문화관 백희만부관장은  수강생대표 발언을 통해 이번 학습반의 개최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인 리론지식을 학습하고 현장 평가와 지도에서도 수확이 많았으며 수강생들간의 교류에서 책에서 배울수 없는 지식과 귀중한 경험을 배웠다면서 이번 학습반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본 지역의 동료들에게 전수하고 앞으로 조선족음악창작과 대중문화에 힘을 보탤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서는 모든 수강생들이 창작자본을 견지하고 창작자원을 깊이 발굴하며 민족의 뿌리를 지키고 조선족특색이 있는 작품을 적극 창작해 우수한 민족예술을 적극 전승하고 발양하며 학습을 계속하여 작품의 예술가치를 부단히 제고시킬것을 희망했다.

해당 사업일군은 이번 학습반은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펼친 대규모적인 조선족음악창작성회이며 참가자수가 가장 많은 한해라고 소개하면서 이날 선보인 12곡 노래는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과 주내 관련 부문의 책임일군들이 참가했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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