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리성미식성, 새로운 맛동네로 이름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08시50분    조회:17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9월 20일 백리성쇼핑중심의 개업과 함께 쇼핑센터의 지하 1층과 지상 6층, 7층의 미식성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예전의 백화상가나 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미식성은 쇼핑하러 간 사람들이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곳으로만 간주되였지만 백리성미식성은 맛집천지인 연길에서 또 하나의 “맛동네”로 자리잡아 쇼핑하다가 들린 사람보다 직접 찾아간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4일 백리성쇼핑중심에서 만난 백리성쇼핑중심의 손미옥경리는 “지하 1층은 패스트푸드가 위주이고 6층은 민속음식, 7층은 테마레스토랑이 주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현재 지하 1층에는 8개의 가게가 있고 6층과 7층에는 각각 8개, 10개의 점포가 있어 전부 26개이다.

지하 1층에 자리잡은 김밥집, 라면집, 장국집 등 음식가계에서는 불편함없이 간편하게 음식을 들수 있으며 6층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복무청사랭면, 이레보쌈 등 민속맛집이 있는가 하면 한국위성텔레비죤에서만 보아왔던 서울798, 맛있다떡볶이 등 한국의 유명체인브랜드들이 입주해있다. 7층에는 천인백미(川人百味), 황기황(黄记煌), 중경백조(重庆小天鹅) 등 중식집 그리고 빌슨불고기(比尔森烧烤), 락A피자(乐A披萨) 등 이름도 뜨르르한 음식집들이 품위있게 줄느런이 들어서있다.

백리음식성은 쇼핑중심과 함께 운영하지만 손님이 있으면 밤늦게까지 영업을 중단하지 않아 부담없이 리용할수 있는 편리함도 갖고있다. 천인백미의 점장 조연추는 “점심보다는 저녁에 손님이 많은 편이고 술을 마시는 손님들도 있기에 밤 열시 넘어까지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연변사람에게는 사천의 음식점인 천인백미도 구미에 맞아 남녀로소의 사랑을 받고있다. “현재 연길에서는 백리성에 처음으로 입주했지만 이곳 사람들이 알아준다면 앞으로 다른 미식성에도 체인점을 더 세울 타산”이라고 조연추는 사업계획을 털어놓았다.

테마레스토랑중 빌슨불고기뷔페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20여가지의 남아메리카특색의 불고기에 300여종의 중식과 양식의 료리 그리고 독일수제맥주까지 맛보며 현장의 옛날노래공연을 들으면 그 묘미가 그윽하다. 빌슨의 오광충경리는 “현재 460명의 손님이 동시에 식사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있고 눠미(糯米), 메이퇀(美团) 등 공동구매사이트에서 더 싼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백리성쇼핑중심 운영2부 장맹주임은 백리미식성은 개업해서 지금까지 2개월 남짓한 동안 깔끔한 환경과 알뜰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평이 따르고 있다며 “아직도 입주하려는 브랜드가 있고 26개 점포의 경영상황을 보면서 한편으로 도태시키고 한편으로 입주시키는 방식으로 량성순환을 유지할 타산”이라고 피로했다.

글·사진 현희 기자

Total : 1576
  • 연변의 무형문화재보호사업이 법적인 의거를 가지게 되였다. 10일,《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반포, 실시된다. 이는 길림성에서 무형문화재보호에 관한 첫 지방립법이라고 한다.    《조례》는 도합 37조로 되였다.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리용, 관리와 표현형식 및...
  • 2015-06-12
  •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에서는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해외한인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제3회 재외동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사진을 좋아하는 재외동포들의 즐거운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
  • 2015-06-11
  • ‘된장의 날’ 1주년 기념행사 민들레마을서 6월 9일 “된장의 날”을 맞으며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 준비대회가 ‘천하 제일 된장마을’로 이름이 자자한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펼쳐졌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
  • 2015-06-09
  • 재일 조선족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원장 김문학교수가 5월 12일~18일 상해와 양주에서 3번의 특강을 했다.     5월 12일, 상해와 린근지역의 김문학팬과 사회각계층인사, 일본,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교수는 강연이 시작되기 앞서  상해제미문화전파공사...
  • 2015-06-05
  • 2일, 대학입시생들을 대상한 기타무료강습반이 14일 개강한다고 연변군중예술관에서 밝혔다. 긴장된 대학입시시험을 마친 고중 3학년 학생들이 풍부한 음악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된 이번 강습반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속되며 그동안 민요기타기본연주와 기초음악리론을 가르치게 된다. 해당사업...
  • 2015-06-05
  • (흑룡강신문=하얼빈) '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이 오는 6월 12∼14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등에서 열리는 가운데 조선족 김영화, 최월매 교수가 무대에 오르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우리 춤의 혼과 맥, 몸짓의 향연'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무용가들뿐 아니라 조선족무용가, 무용...
  • 2015-05-27
  •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감동을 나누는것만큼 벅찬것도 없다. 책을 감명깊게 읽으면 그 책이 마치 우리의 일부로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때문이랄가? 나와 책이 주는 감동을 함께 하는이가 누군지 궁금하다. 굳이 다른 사람과 같은 책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독서토론회 활동을 하는 “부지런”을 떨어...
  • 2015-05-25
  •   ▲ 동포문학 3호 표지 - 약 90여 명 문인들의 작품이 실린 디아스포라 문학지 [서울=동북아신문]5월 가정의 달과 한중수교 23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가 5월 31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구로구민회관 옆 건물)에서 컷팅식을 갖는다.     한국과 중국(특히 중국동포) 간의 문화예...
  • 2015-05-25
  • 조선족소품대본창작을 권장하며 텔레비죤소품무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와 공동으로 전국적 범위내에서 소품대본유상공모활동을 벌인다. 주제, 제재, 풍격을 막론하고 내용이 건전하고 생활의 진선미를 표현하는 작품이면 모두 응모에 참가할수 있다. 무릇 응모된 작품은 저...
  • 2015-05-22
  •   대학본과 교육평가에서 30년을 넘는 학생동아리로 높은 평가를 받은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의 “종소리문학사”, 현재 연변대학 조선한국연구쎈터 소장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김호웅교수는 이같은 연변대학 최초의 대학동아리인 “종소리문학사”의 1기회원이다. 문학사 부사장직도 맡았던...
  • 2015-05-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