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리성미식성, 새로운 맛동네로 이름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08시50분    조회:17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9월 20일 백리성쇼핑중심의 개업과 함께 쇼핑센터의 지하 1층과 지상 6층, 7층의 미식성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예전의 백화상가나 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미식성은 쇼핑하러 간 사람들이 간단히 끼니를 때우는 곳으로만 간주되였지만 백리성미식성은 맛집천지인 연길에서 또 하나의 “맛동네”로 자리잡아 쇼핑하다가 들린 사람보다 직접 찾아간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4일 백리성쇼핑중심에서 만난 백리성쇼핑중심의 손미옥경리는 “지하 1층은 패스트푸드가 위주이고 6층은 민속음식, 7층은 테마레스토랑이 주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현재 지하 1층에는 8개의 가게가 있고 6층과 7층에는 각각 8개, 10개의 점포가 있어 전부 26개이다.

지하 1층에 자리잡은 김밥집, 라면집, 장국집 등 음식가계에서는 불편함없이 간편하게 음식을 들수 있으며 6층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복무청사랭면, 이레보쌈 등 민속맛집이 있는가 하면 한국위성텔레비죤에서만 보아왔던 서울798, 맛있다떡볶이 등 한국의 유명체인브랜드들이 입주해있다. 7층에는 천인백미(川人百味), 황기황(黄记煌), 중경백조(重庆小天鹅) 등 중식집 그리고 빌슨불고기(比尔森烧烤), 락A피자(乐A披萨) 등 이름도 뜨르르한 음식집들이 품위있게 줄느런이 들어서있다.

백리음식성은 쇼핑중심과 함께 운영하지만 손님이 있으면 밤늦게까지 영업을 중단하지 않아 부담없이 리용할수 있는 편리함도 갖고있다. 천인백미의 점장 조연추는 “점심보다는 저녁에 손님이 많은 편이고 술을 마시는 손님들도 있기에 밤 열시 넘어까지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연변사람에게는 사천의 음식점인 천인백미도 구미에 맞아 남녀로소의 사랑을 받고있다. “현재 연길에서는 백리성에 처음으로 입주했지만 이곳 사람들이 알아준다면 앞으로 다른 미식성에도 체인점을 더 세울 타산”이라고 조연추는 사업계획을 털어놓았다.

테마레스토랑중 빌슨불고기뷔페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20여가지의 남아메리카특색의 불고기에 300여종의 중식과 양식의 료리 그리고 독일수제맥주까지 맛보며 현장의 옛날노래공연을 들으면 그 묘미가 그윽하다. 빌슨의 오광충경리는 “현재 460명의 손님이 동시에 식사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있고 눠미(糯米), 메이퇀(美团) 등 공동구매사이트에서 더 싼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백리성쇼핑중심 운영2부 장맹주임은 백리미식성은 개업해서 지금까지 2개월 남짓한 동안 깔끔한 환경과 알뜰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평이 따르고 있다며 “아직도 입주하려는 브랜드가 있고 26개 점포의 경영상황을 보면서 한편으로 도태시키고 한편으로 입주시키는 방식으로 량성순환을 유지할 타산”이라고 피로했다.

글·사진 현희 기자

Total : 1576
  • 인민넷 조문판: 연변주위 선전부, 연변주위 인터넷안전과 정보화지도소조, 연변주 문화예술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신보사(延边晨报社),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농촌상업은행에서 후원한 “내눈에 비친 아름다운 연변” 2016 인터넷촬영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작품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연변주 정...
  • 2016-11-16
  • 국제방송국 기자 김호림씨의 인물로 읽는 조선족 100년사-《조선족, 중국을 뒤흔든 사람들》이 한국 글누림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출판발행되였다.  1966년 연길시 소영향에서 태여나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국제방송국에 입사한 김호림씨는 “조선족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하...
  • 2016-11-15
  • 우리 주 제10회 연변독서절 및 신화서점컵 독서응모활동이 막을 내린 가운데 평의결과가 8일에 나왔다.   주독서절조직위원회, 연변일보사, 연변작가협회에서 련합으로 개최하고 길림성신화서점집단 연변유한책임회사에서 후원한 “신화서점”컵 유상응모활동에서는 도합 817편의 응모원고를 접수했는데 그...
  • 2016-11-10
  • 영구시 조선족사회의 백여년 력사흐름을 한눈에 읽을수 있는 "영구조선족간사"(중문판)가 2016년 9월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집필을 담당한 김영일 영구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1985년부터 "영구조선족간사" 편찬사업에 착수했다. 그는 19세기말부터 1985년까지의 내용을 1988년 4월에 완...
  • 2016-11-09
  • 인민넷 조문판: 오늘은 기자의 날이다. 습근평총서기는 어제 중국기자협회 제9차 리사회 제1차 회의 및 중국뉴스상, 장강도분상 시상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광범한 신문사업자들에게 아래의 4가지 희망을 제출했다. 정확한 정치방향과 정확한 여론방향, 정확한 여론인도를 견지하고 업무수준을 부단히 제고하...
  • 2016-11-09
  • 글로벌시대 조선족교육의 과거와 현재 분석 미래에 대한 전망 행사장일각   1906년 설립된 서전서숙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6일 연변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글로벌시대 중국조선족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연변대학교 민족연구원에서 주최, 동북조선민족교...
  • 2016-11-09
  • 국내외에서 이름을 날린 중국 장애인 예술단(中国残疾人艺术团)이 11월 4일 저녁 장시(江西) 난창(南昌)에서 현지 민중들에게 ‘천수관음(千手觀音)’등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연기자들의 훌륭한 예술 조예는 현장의 모든 관중들을 감동시켜 뜨거운 박수갈채를 얻었다. 이날, 2016년 ‘분방 공유’ 중...
  • 2016-11-08
  • 대형서점도 매출이 급격히 줄고있다는 시대다. 그러니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서점의 경우 해가 갈수록 상황이 렬악해지는건 불보듯 뻔한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좀 팔아보겠다”고 독특한 콘셉트로 독자를 사로잡는 이색동네책방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한다.   “서점은 죽지 않아, 우리 책 좀...
  • 2016-11-07
  • 문학에 꿈을 둔 글쓰기애호가들이 잡지(주필 장수철)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자신의 글재주를 마음껏 펼쳐보이고있다. 11월 4일 오전, 대미문화상 시상식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대미문화상”은 잡지에서 10년만에 치르는 문화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근 1년간 28...
  • 2016-11-04
  • 특별기획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26회《중국신문상》 3등상 수상 중화전국신문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중국신문계의 년도 최고상인 제26회 《중국신문상》 평의에서 본사 한정일, 김경, 안상근, 유경봉, 최화, 김영화기자 (편집 홍길남)가 공동집필해 완수한 특별기획 계렬보도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中国风...
  • 2016-11-04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