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변주정무센터에서 있은 우리글 정보기술국가표준심사회의에 따르면 조선문건반배렬표준 등 두가지 조선문정보기술이 국가표준 추천에 통과되였다.
회의서 중국조선어정보학회, 연변대학 등 여섯개 단위에서 제출한 “정보기술 조선문통용키보드 수자자모 구역의 짜임새”와 “정보기술 수자키보드에 근거한 조선문 자모의 짜임새” 등 두가지 표준방안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심사했다. 중국정보기술표준화위원회, 국가번역국, 연변대학,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등 단위에서 온 9명 전문가들의 세밀한 심사를 거쳐 두가지 표준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였고 국가표준으로 추천됐다. 이 두가지 표준은 6개월의 과도기간을 거친후 정식으로 국가표준으로 된다고 한다.
다년래 우리나라 조선글입력은 주로 Windows계통자체의 한글입력법을 사용하여 건반의 짜임새도 한국 국가표준제한을 받았었다. 이번 두가지 기술이 국가표준으로 되면서 우리글 건반짜임새를 개변했는바 4개 고문자부호를 증가해 중국조선어의 언어문자습관에 더 적합하게 되였으며 중국조선문정보기술의 공백을 메웠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