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포교육지원단, 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29일 10시48분    조회:20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사)동포교육지원단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수상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우수상 수상자 최선희씨, 지원단 이창세 이사장, 우수상 수상자, 김정룡·김춘식씨.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이창세)은 2015『제3회 동포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2(화) 지원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및 CIS 지역 동포 체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9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7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상금 및 상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춘식(61세, 세탁회사직원)씨의 “성의를 다하면 보답이 따른다”는 힘들고 어려운 세탁 전문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마침내 우수 직원으로 인정받는 과정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풀어낸 내용으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업무에 실수하지 않도록 자기만의 방법을 수첩에 적어가는 등 자기 계발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던 김씨는 마침내 직속 상사와 회사 사장으로부터 인정받게 되고 체류기간이 만료되어 중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계속 일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며 수기 제목처럼 ‘성의를 다한 보답’을 받게 된다.
김정룡(55세, 중국동포타운신문 편집장)씨의 ‘새해 첫날 받은 선물’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탄탄한 구성 및 스토리로 수작이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김씨는 중국동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상의 뿌리를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기술교육을 수강한 제자와의 일화를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 작품인 최선희(50세, 무직)씨의 ‘새로운 꿈을 향해’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을 사랑하여 귀화하기로 결심하고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법무부와 지원단 등 관계기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최씨는 한국사회의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는 내용을 매끄럽게 정돈된 문장으로 표현했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원홍일, 남막심, 강미옥, 김명호, 김이리나씨의 수기 역시 학생 및 직장인 등 각자의 입장에서 한국 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을 ‘동포’의 시선을 통해 솔직히 서술하며, 기대와는 다른 한국 생활에 실망하다가도 좌절하지 않고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으로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명지대학교 재학중인 남막심씨는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더 만들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고, 최선희씨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가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Total : 1576
  • 2022년도 주문련의 새시대 ‘붉은 진달래’문예지원봉사활동의 일환인 ‘문화예술의 꿈 이루어주기’공익양성활동이 지난 6월에 가동된 이래 손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의 꿈 이루어주기’활동은 교수내용을 담은 콘텐츠 제공 및 온라인 방송을 결부한 방식으로 진행된...
  • 2022-08-18
  • 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중국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향만리’컵 조선어글서예 작품 전국 공모전이 18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활동은 연변문자예술협회와 연변시인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명동문화예술원 서예협회에서 주관했다.   ‘시향만리’컵 조선어글서예작품...
  • 2022-08-18
  •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 연길서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하고 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서 후원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가 10일 연길에서 소집됐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부주장 윤조휘가 회의에 출석...
  • 2022-08-11
  • [길림신문 연변70성상]   ‘식자증서' 가끔 주말이면 돌아보군 하는 연길고물시장가게에서 ‘식자증서'라는 다소 특이한 문화유물을 만났다. 1956년 10월18일에 리옥선이라는 사람한테 발급한 것이였다. 증서에는 연길현 지신향인민위원회 공인과 함께 교장 강희종의 성명과 인감이 찍혀져 있었다....
  • 2022-08-04
  • “东亚鬼才”金文学兼善收藏,藏品惊人   中文导报讯 被誉为“东亚鬼才”的比较文化学者、文明批评家、作家金文学迄今已出版100余册著作,在东亚文化圈社会是久负盛名的“越境型知识巨人”和公知。 如此的金文学,还拥有一个鲜为人知的面孔。 那就是文人收藏家。金文学小学时在绘画、书...
  • 2022-07-25
  •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장백산에서는 총 16만 7451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했는데 그중 7월 16일 하루에만 2만4135명, 주풍경구 7419명으로 장백산이 관광업재개 전문행동에 박차를 가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16일부터 천지 수면과 가장 가깝고 원시적인 풍모가 가장 잘 보존되여있는 장백산 남풍경구가 질...
  • 2022-07-18
  • 최근 '중화민족 한집안-중국화작품전'이 북경에서 막을 열었는데 전시에서는 중국당대 민족소재 미술창작분야의 대표적 예술가들의 70여폭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런 예술가중 민족지역에서 온 예술가도 있고 장기적으로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예술가도 있으며 일부는 민족지역 교육지원에도 여러번 참여한 적이...
  • 2022-07-18
  • [사진 출처: 둥팡(東方)IC]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1일]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시 아득한 고비사막에 ‘대지의 아들’이라 불리는 거대한 조각상이 눈에 띈다. 이 조각상은 2016년 아기를 주제로 한 칭화(淸華)대학교 미술학원 출신 조각가 둥수빙(董書兵)의 작품이다. 길이 15m, 높이 4.3m, 너비 9m인 조각...
  • 2022-07-13
  • 촬영가 김광영(61세)의 지난 40년을 회고하는 촬영작품전이 10일 연변미술관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미술관,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무한대학 촬영동아리, 《문화시대》, 《청년생활》, 《문화연변》, 《장백산시계》 등 잡지, 연변장백산문화연구소, 길림‘흑광영상소’넷, 길림성...
  • 2022-07-11
  • 2022년 7월 6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는 미니영화 "내가 너의 할머니 되여줄께" 상영의식을 영화주인공이며 주역배우인 85세 최혜옥할머니 집에서 진행하였다. 한것은 최혜옥할머니가 바깥출입이 불편하기 때문이였다.        상영의식에서는 먼저 영화극본작가이고 영화감독인 손룡호가 영화...
  • 2022-07-0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