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일보, 한국 전북일보와 교류협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4일 09시16분    조회:16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변일보는 지난달 중국 연길시 소재 연변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정대섭 편집국장,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과 김천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신문사는 이날 협약에서 뉴스정보 및 인적 교류와 상호 도움이 되는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월 1회씩 특집면을 만들어 양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매년 1회 상호방문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연변에서 한글로 된 신문을 발간하는 중국 최대 민족 일간지인 연변일보와 교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연변을 연고로 한 두 신문사간 교류가 양 지역의 협력과 발전에도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인터넷신문 시대에 양 신문의 교류는 시공간을 극복하고 중국 교포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한국과 전북의 상황을 연변 교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국현 연변일보 사장은 “연변일보가 재중동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것과 문화 창달 및 민족번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자부한다”며,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영향력이 큰 전북일보와 결연을 통해 상호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또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함께 종이신문의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은 전북일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며, “종이신문과 온라인의 접목 등에서 상호 벤치마킹으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자체 발전의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변일보는 지난 1948년 한글신문으로 창간된 중국 내 최초 종합일간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기관지로, 60년 넘게 우리 민족의 발전상과 역사를 기록해온 중국 교포사회의 산증인이다. 현재 중국어판과 별도로 8개 면의 한글신문을 내고 있으며, 인터넷신문으로 국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전북일보

Total : 1576
  • 2022년도 주문련의 새시대 ‘붉은 진달래’문예지원봉사활동의 일환인 ‘문화예술의 꿈 이루어주기’공익양성활동이 지난 6월에 가동된 이래 손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올해 ‘문화예술의 꿈 이루어주기’활동은 교수내용을 담은 콘텐츠 제공 및 온라인 방송을 결부한 방식으로 진행된...
  • 2022-08-18
  • 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고 중국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향만리’컵 조선어글서예 작품 전국 공모전이 18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활동은 연변문자예술협회와 연변시인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명동문화예술원 서예협회에서 주관했다.   ‘시향만리’컵 조선어글서예작품...
  • 2022-08-18
  •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 연길서     중국민족어문번역국에서 주최하고 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에서 후원한 중국민족어문번역국 2022년도조선어문신조어번역전문가심의회의가 10일 연길에서 소집됐다.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부주장 윤조휘가 회의에 출석...
  • 2022-08-11
  • [길림신문 연변70성상]   ‘식자증서' 가끔 주말이면 돌아보군 하는 연길고물시장가게에서 ‘식자증서'라는 다소 특이한 문화유물을 만났다. 1956년 10월18일에 리옥선이라는 사람한테 발급한 것이였다. 증서에는 연길현 지신향인민위원회 공인과 함께 교장 강희종의 성명과 인감이 찍혀져 있었다....
  • 2022-08-04
  • “东亚鬼才”金文学兼善收藏,藏品惊人   中文导报讯 被誉为“东亚鬼才”的比较文化学者、文明批评家、作家金文学迄今已出版100余册著作,在东亚文化圈社会是久负盛名的“越境型知识巨人”和公知。 如此的金文学,还拥有一个鲜为人知的面孔。 那就是文人收藏家。金文学小学时在绘画、书...
  • 2022-07-25
  •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장백산에서는 총 16만 7451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했는데 그중 7월 16일 하루에만 2만4135명, 주풍경구 7419명으로 장백산이 관광업재개 전문행동에 박차를 가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16일부터 천지 수면과 가장 가깝고 원시적인 풍모가 가장 잘 보존되여있는 장백산 남풍경구가 질...
  • 2022-07-18
  • 최근 '중화민족 한집안-중국화작품전'이 북경에서 막을 열었는데 전시에서는 중국당대 민족소재 미술창작분야의 대표적 예술가들의 70여폭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런 예술가중 민족지역에서 온 예술가도 있고 장기적으로 민족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예술가도 있으며 일부는 민족지역 교육지원에도 여러번 참여한 적이...
  • 2022-07-18
  • [사진 출처: 둥팡(東方)IC]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1일]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시 아득한 고비사막에 ‘대지의 아들’이라 불리는 거대한 조각상이 눈에 띈다. 이 조각상은 2016년 아기를 주제로 한 칭화(淸華)대학교 미술학원 출신 조각가 둥수빙(董書兵)의 작품이다. 길이 15m, 높이 4.3m, 너비 9m인 조각...
  • 2022-07-13
  • 촬영가 김광영(61세)의 지난 40년을 회고하는 촬영작품전이 10일 연변미술관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미술관,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무한대학 촬영동아리, 《문화시대》, 《청년생활》, 《문화연변》, 《장백산시계》 등 잡지, 연변장백산문화연구소, 길림‘흑광영상소’넷, 길림성...
  • 2022-07-11
  • 2022년 7월 6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는 미니영화 "내가 너의 할머니 되여줄께" 상영의식을 영화주인공이며 주역배우인 85세 최혜옥할머니 집에서 진행하였다. 한것은 최혜옥할머니가 바깥출입이 불편하기 때문이였다.        상영의식에서는 먼저 영화극본작가이고 영화감독인 손룡호가 영화...
  • 2022-07-0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