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객관적이고 전면적으로 신민주주의혁명시기 연변지역 당조직의 발전력사를 서술, 당조직의 창립으로부터 시작하여 당조직의 발전장대, 당조직의 남만에로의 전이, 항전 최후의 승리 및 동만근거지를 공고히 하고 전국해방전쟁 지원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조직부 부장인 곽령계는 책의 머리말에 “연변인민들이 애국주의를 주축으로 한 민족정신을 진일보 고양하며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적극 육성, 실천함에 있어서의 훌륭한 교재로 될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당사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광범한 당원간부와 대중, 특히는 청소년들에게 당의 력사를 선전하고 애국주의교양을 진행함에 있어서 활무대를 제공하게 될것이고 나아가 우리 주 혁명전통력사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보귀한 력사문화성과로 자리매김할것이라고 썼다.
《중국공산당연변력사년대기》(조문판)과 함께 《항일시기연변혁명투쟁유적》(길림인민출판사), 《연변홍색관광지남》(길림인민출판사)도 출간됐다.
《항일시기연변혁명투쟁유적》은 항일전쟁시기 중국공산당의 령도아래 연변인민이 진행해온 반제반봉건투쟁과정중에 남겨진 중요한 혁명유적들을 그림과 문장을 결부하여 상세히 기록하고있다. 책은 10여만자의 편폭과 127폭의 사진으로 중요한 혁명유적 231곳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수록된 내용은 중국공산당이 연변에 처음으로 당조직을 세운 1928년부터 일제가 무조건투항을 선포한 1945년사이의것이다.
《연변홍색관광지남》은 우리주 각급 애국주의교양기지와 당사교육기지를 기초로 연변홍색관광자원을 충분히 발굴한것으로 홍색관광구, 관광지주변의 고적, 민속, 생태에 대한 소개를 통해 홍색관광을 추진한다는 취지이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