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2016 설맞이 음악회 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5일 08시35분    조회:15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일, 병신년 새해를 맞으며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이 주관한 2016 설맞이 음악회가 연길시 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리경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차광철, 주정협 주석 우효봉 등 지도자들과 연변 각계, 여러 민족 군중대표, 리퇴직간부 대표, 주연변부대 장병들이 현장에서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한해 우리 주는 문화,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수많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방문했고 동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우는 장훈고속철도가 일떠섰으며 연변축구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우승을 쟁취하고 슈퍼리그 진출을 이룩했다. 이 모든 성과는 근로하고 지혜로운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이룩한 노력의 결실이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실제행동으로 적극 실천한 결과이다.

음악회는 연변가무단 관현악단의 관현악연주곡 “춘절서곡”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쾌하고도 익숙한 선률이 귀가에 울리자 관중들은 일시에 박수로 호응했으며 장내는 인차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어 연길시연신소학교 어린이들이 부른 표현창 “우리의 핵심가치관”과 연변가무단의 한선녀, 김광빈 가수가 부르는 남녀이중창 “우리는 항일련합군의 길을 다시 걷는다”는 우리에게 오늘의 행복을 갖게 해준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지난날을 잊지 않고 현재를 아끼며 미래를 동경하는 연변인민의 마음을 표현했다. 녀성트리오 “잊을수 없는 그날”과 녀성독창 “연변의 이야기”는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다녀갔던 때의 감동을 되새기게 했으며 남성독창 “고향의 고속렬차”는 우리 주에 펼쳐진 위대한 고속철도시대를 뜨겁게 노래했다.

이외에도 연변가무단 관현악단의 다채로운 관혁악연주와 조선족의 전통민요 “태평가”와 창극 “부녀상봉” 등 종목들은 음악회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급예술문화의 향연으로 이끌어갔다.

올해의 음악회는 무대에 오른 대부분 작품들은 모두 연변의 문예애호가들이 직접 창작한것들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또한 우리 주가 전면적으로 국가공공문화복무체계시범구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연변일보 글·사진 박진화 윤현균 기자

Total : 1576
  • 10월 9일은 570번째 한글날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가 쓰는 한국어에 대한 작은 상식을 쌓아보자. 욕하는 말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표준어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속된 표현들 중에는 의외로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들이 있다. 어감이나 뜻이 상스럽고 주로 부정적인 상황에 쓰여 당연히 욕설이나 속어라고 생각...
  • 2016-10-09
  •   지난 9월 29일, 한락연의 딸 한건립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위원장인 만리가 직접 제자(题词)를 쓴 “한락연기념관”을 룡정시서류국에 증정했다. 한락연은 20세기 중국의 걸출한 정치활동가이며 인민예술가로 불리운다.   룡정은 한락연의 출생지이다. 2010년 한건립은 룡정시에 와서 당시 룡정...
  • 2016-10-08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특별상에 극장 단성사 선정 ◆…12회 아리랑상을 수상한 민속학자 김봉관 선생. 사진=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제공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는 7일 오후 인사동 태화빌딩 회의실에서 아리랑상 수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아리랑상은 중국 조선족 전통문화를 지켜온 민속학자...
  • 2016-10-08
  • ['김치 디아스포라' 세미나] 동포들의 김치 소비 형태 연구… 중앙亞는 후추, 中은 고수 넣어 "이민자, 차별성 갖고 김치 계승"   세계로 흩어진 한민족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김치를 어떻게 만들어 먹고 있을까. 거주 국가 환경에 따라 김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오는 13~14일 세계김치연구...
  • 2016-10-05
  • 조선족연구 심층차학술회 어떤 주제 오갔나?  조선족연구학회2016년도전국학술대회(일본) 동경에서 소집     조선족의 문화, 력사,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조선족연구학회2016년전국학술대회(일본)가 지난 10월 2일 동경니혼(日本)대학경제학부 본관에서 열렸다. 올해에 들어서서...
  • 2016-10-05
  • 중국 지린성 룽징춘의 용정실험소학교 전경. 학교는 1906년 보재 이상설 선생이 세운 항일 민족 교육 기관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의 후신으로, 오는 29일 학교 건립 110주년 행사를 열어 민족의 뿌리를 되새긴다. 용정실험소학교 29일 건립 기념식에 재학생 등 1천여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일제 강점기 만주...
  • 2016-09-28
  • 제3회료녕성어린이k-pop대회 및 한국어말하기대회 한중교류문화원에서 개최   본사소식  9월 24일,  “제3회료녕성어린이k-pop대회 및 한국어말하기대회”가 한중교류문화원 신생활홀에서 진행되였다. 지난해 k-pop대회에서 서탑조선족소학교의 안혜령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며칠전 전...
  • 2016-09-27
  • 연변인민출판사(사장 량문화)에서는 출판사 설립 65주년을 맞으며 지난 9월 23일, 연길시 신흥소학교를 비롯한 연변의 조선족중소학교에 문화예술, 청소년교양, 과학문화기술지식보급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 총 17200권(28만원)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연변 중소학생 "책향기와 함께 성장"독서계렬활동의 하...
  • 2016-09-26
  • 월전에 도문시 석현진 향양촌 달라자툰 책임자로부터 마을에서 석비를 세우려니 지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달라자(大磊子)는 필자의 출생지로 필자는 지금까지 고향의 경제문화건설에 등한치 않고있다. 필자는 고향에 석비를 세우는 일을 고향에 대한 력사적 책임으로 정중히 대하고 지명유래의 력사적문헌 근거로 1960...
  • 2016-09-26
  • 심학철 "두만강" 사진전시 상해서 조선족사진작가 심학철(44살)의 "두만강" 사진전시가 상해사진예술중심에서 개최되였다. "상해사진예술중심"은 미술관의 조건을 구비한 상해 최초 사진예술을 목적으로, 또한 정부의 지원으로 세워진 사진예술 미술관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심학철 사진작가가 2009년 부터 찍어온 전통인화...
  • 2016-09-23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