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사회구역, 다양한 활동으로 3.8절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9일 08시02분    조회:1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8녀성의 날"을 맞아 연길시 진학가두 문회사회구역에서는 문예공연을 조직하여 관할구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고 주민들간의 화목을 도모하였다.사진은 3일 조선족민속악기종목을 선보이고있는 주민들. 김미옥 기자

 

“아유, 제 좀 살살 부오~ 너무 세게 부니까 공이 컵밖으로 날아나잖소?…”

“하하하하하, 이번엔 너무 약하게 불었네.”

4일, 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활동실에서 녀성들은 물이 담긴 컵에 띄운 탁구공을 입김으로 불어 다른 컵으로 이동시키는 유희를 신명나게 놀고있었고 “선수”들의 우습강스러운 표정에 구경군들은 배를 끌어안고 폭소했다. 3.8절을 맞으면서 원교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이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자”는 주제로 음료수뚜껑 튕기기, 공 던지기, 볼링 등 취미운동회를 조직했던것이다.

“저는 볼링던지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제가 볼링을 좀 치는 편이죠!” 최아주머니는 자신감이 넘친 목소리로 말했다.

유희가 끝난 뒤 사회구역 로년협회 회원들은 준비해온 무용을 선보이였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왕아주머니는 “이번 활동을 참가하며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었고 이웃사이도 더욱 돈독해졌습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연길시 하남가두에서도 3.8절을 기념하여 “녀성의 풍채를 전시하고 조화로운 가두를 건설하자”는 주제로 연변가무단과 손잡고 문예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하남가두에서 준비한 무용으로 막을 열었고 가무단의 녀성독창 “아리랑”, 소품 “좋은 시절” 등 다양한 종목으로 가두 녀성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무단에서 하는 공연이 다르긴 다르구만. 하남가두에서 선보인 춤도 전업적이네요.” 김아주머니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한편 연길시 하남가두 담배공장사회구역은 료리대회를 열어 가두 녀성들의 료리솜씨 대결을 펼쳤고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은 만두를 빚어먹고 노래대결을 하며 3.8절을 보냈다. 연길시 각 가두와 사회구역에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관할구역 녀성들이 즐거운 3.8부녀절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연변일보 심연 기자

Total : 1576
  • (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에 산동성 태안시에서 열린 제10회 중국예술제 '군성상'(群星奖)시상식에서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이 창작, 공연한 전통타악기 종목 '사물유희'가 음악창작 부문 '군성상'을,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의 대표 브랜드 행사인 중국 할빈 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항목류 '군...
  • 2013-11-09
  • 중국신문상 길림신문상 수상자 표창, 《길림성 보도전선에 보내는 창의서》발표 성당위선전부 하국강부부장(왼쪽 두번째)이 본사 3명의 《중국신문상》수상대표에게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제14회 중국기자절을 맞이하여 길림성보도사업자협회는 8일 장춘에서 제23회 중국신문상, 제22회 길림성신문상 수상대표 좌담회를...
  • 2013-11-09
  • 배우들의 2년간 고된 련습과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연변군중예술관의 군무 “성세의 장고”가 군중예술의 최고상인 “군성상”을 거머쥐였다. 최근 있은 성과통보회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의 사업일군들은 긴 준비과정에서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이였고 대가정의 따뜻한 사랑을 느낀 과정이였다고 입...
  • 2013-11-08
  • 7일 오전, 연변국화원 제11회 중국화작품전이 연변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펼쳐졌다.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국의 국수인 중국화가 연변에서의 보급과 발전을 촉진하고저 연변국화원에서는 설립된 이래 해마다 중국화전을 펼쳐왔다. 올해 작품전에는 50여명 화가가 창작한 120여점 작품이 준비되였다. 화가들이 알심들여 창작...
  • 2013-11-08
  • 인민넷 서울 11월 7일 소식에 의하면 한중문화교류협회, 한국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무부,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등 정부부문 및 기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3년 “한마음 한뜻” 중국소년교향악단 방한공연이 5일과 6일 서울에서 있었다. 중국소년교향악단은 13세에서 19세...
  • 2013-11-08
  • 사진은 단동시문화궁에서 중국방문 공연 첫 막을 올린 조선 평안북도예술단 공연장면이다. 6일, 단동시문화궁에서 조선 평안북도예술단 중국방문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조선 평안북도예술단의 본차 중국방문공연은 “세월의 노래”를 주제로 가곡, 무용, 연주 등 종목들이 포함되여있다. 이번 공연의 초청...
  • 2013-11-08
  • 연변대학예술학원, 연변주문련, 연변주출판국에서 주관하고 연변가무단에서 주최한 임영호작곡집출판식 및 음악회가 7일 연변가무단 극장에서 있었다. 연변의 저명한 작곡가이고 지휘가인 임영호선생 타계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연변가무단의 독창, 병창, 가극, 대합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였는데 임영...
  • 2013-11-08
  • 김동섭의 “약수동사화”가 민족출판사에 의해 조선족구술시리즈 도서로 출간되였다. “약수동사화”는 화룡현 투도진 약수동(1947년 7월전까지는 연길현 수신향 약수동이라 불렀음)의 혁명투쟁사를 쓰고있다. “약수동사화”는 당의 령도하에 1930년대 중국공산당 약수동지부의 설립, 평강...
  • 2013-11-07
  • 4일, 폴란드 브로츨라프미술학원 판화작품전이 연변대학 미술학원 미술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는 연변대학 미술학원에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유럽미술작품전이다. 이날 작품전에는 브로츨라프미술학원의 십여명 교원들이 창작한 70여점 작품이 전시되였다. 고전판화와 현대판화의 전체 범주를 포함하고 있는 작품들은 예술가...
  • 2013-11-05
  • 본사소식 최근년래 료녕대학조선족언어문화교류협회는 한족회원들한테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면서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화제로 되고있다. 료녕대학조선족언어문화교류협회는 2011년 료녕대학의 조선족대학생들로 설립되였는데 친구를 사귀고 조선족언어와 전통문화를 전파하는것을 취지로 한다. 현재 이 협회...
  • 2013-1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