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작가협회, 작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2일 08시20분    조회:14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신문학원과 손잡고

강습반 조직

연변작가협회가 로신문학원과 손을 잡는다. 연변작가협회 “13.5”기간의 주요사업목표가 확정된 가운데 연변작가협회는 올해 6월에 있게 되는 연변작가협회 제11기 민족문학원 강습반을 시작으로 로신문학원과 손잡고 국내의 쟁쟁한 작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를 펼치고 학업을 마친 학원들에게는 중국작가협회 “로신문학원” 수료증을 발급할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로신문학원은 중청년작가, 문학 평론가, 리론가, 편집번역가를 모집하는 중국작가협회산하 전문양성기구로 그 전신은 문화부와 중국문련에서 공동으로 세운 중앙문학연구소이며 1950년에 세워졌다.

연변작가협회 “13.5”기간의 주요사업목표와 관련,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은 문예사업좌담회에서 한 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 및 “사회주의 문학과 예술을 번영 발전시킬데 관한 중공중앙의 의견”을 사업의 지도사상으로 삼고 향후 5년 동안 연변작가협회는 아래와 같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가들을 조직해 생동하고도 활발한 문학답사를 진행하여 기층에 내려가 “생활에 심입하고 생활에 뿌리를 내려” 더욱 생활에 접근하고 민족의 문화에 기반을 둔 작품을 창작할수 있도록 이끈다. 지속적인 정품창작을 추진하여 계약작가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작품성과는 크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작품집을 내놓지 못한 작가들을 지원해 작품집을 출간하며 “중국조선족민족발전위원회”와 손잡고 해마다 2명의 우수한 작가를 엄선해 작품집을 출간한다. 또한 국가의 정품출판, 번역출판 공정을 쟁취하여 우리 주 작가와 작품들을 중국문단에 널리 알리는데 실질적인 작용을 한다.

형식이 새롭고 실제효과를 목적으로 한 “로작가세미나”와 같은 여러가지 세미나와 문학강좌를 조직하며 “연변작가협회 문학상”, “연변작가협회 가야하인터넷 문학상”, “지용문화제”, “중국조선족대학생 리육사문학제”, “소수민족 준마상”, 주정부 “진달래문예상”, “김학철 소설문학상”, “중국조선족대학생 문학기행” 등 정례행사를 참답게 조직하여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외 연변작가협회는 생활이 어려운 작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의 교섭을 통해 작가대우를 보장함으로써 진정으로 작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것이며 나아가 우리 주 모든 작가들에게 더욱 훌륭한 창작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사명을 다할것이라고 약속했다.

연변일보 박진화 기자

Total : 1576
  •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 관객 5만 돌파한 '샤갈…' 展   "예술에도, 삶에도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색깔은 오직 하나다. 그것은 사랑의 색이다." 마르크 샤갈(1887~1985)이 추구했던 색은 '사랑의 색', 단 한 가지다. 하지만 그가 사랑한 건 아내 벨라 하나만이 아니었다. 샤갈은 가족과 고...
  • 2018-07-03
  •      어느 조선족 80후 아빠의 딸을 위한 열흘간의 문화체험기    베이징에 거주하는 '80허우' 조선족 부부의 딸을 위해 떠난 문화체험, 정체성이라는 답을 찾는 기나긴 여정의 첫 정거장으로, 이 가족의 인생에서 사뭇 중요한 한 장(Chapter)이 되는 걸 깨달은 여행. 이들은 익숙하고도 낯선 나...
  • 2018-07-03
  • 〈아리랑〉이 뭐길래? 안상근 우리 민족의 민요  〈아리랑〉은 참으로 ‘이상’한 노래이다. 평소에는 아무리 들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다가도 경우나 장소에 따라서는 마음에 세찬 물결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이상한 마력이 있으니 말이다. 그 날도 그랬다. 우리 민족의 걸출한 인물이셨던 조남...
  • 2018-07-03
  • 위인 모택동의 가장 큰 애호중 하나가 바로 독서였다. 그는 일찍 “밥은 하루 안 먹어도 괜찮고 잠은 하루 안 자도 되지만 책은 단 하루도 안 읽으면 안된다.”고 말한 적 있다. 아동시기는 물론 로년시기에도, 전쟁중에도, 평화시기에도 그는 절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었다. 모택동의 전임 도서전문관리원이며...
  • 2018-07-03
  • - 소설 를 읽다   김 혁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왠지 김창완 밴드의 노래 을 떠올렸다.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 내 젊은 령가(灵歌)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
  • 2018-07-03
  •     《성화료원》이 방영된 후 우리 주 여러 민족 간부군중들의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변에 이렇게 빨리 당조직을 건립하였다니 매우 격동되고 놀랍습니다. 홍색유전자는 응당 계승해야 합니다…” 이는 《성화료원》을 관람한 많은 관중들의 말이다. 이 영상의 진귀한 력사적...
  • 2018-07-02
  • 6월 30일, 연변공룡문화경제개발연구회 설립식이 연길 해란강식당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야생동식물연구소 손장호 소장이 초대회장으로,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김창주 박사가 명예회장으로 선출되였다. 초대회장 손장호 과학연구, 정부기관, 문화산업 등 각 분야 50여명 회원들로 설립된 사단법인 연...
  • 2018-07-01
  • 제2차 이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켄에 자리잡은 숲의 도시 나가레야마시(千葉県流山市)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중국,일본, 한국 등 3개 국의 구도적인 화가와 서예가들, 그리고 각계층 인사들의 노력으로 2015년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이는 2020년 도꾜올림픽을 앞둔 동아시아의 문화적인 공...
  • 2018-06-28
  • 편부모→한부모 등 차별적 행정용어 6건 순화 © News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확산 평가에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통해 차별적 행정 용어 6건을 순화했다. 미망인은 고○○○(씨)의 부인, 조선족은 중국...
  • 2018-06-27
  • 4년간의 기다림, 4년간의 노력 끝에 완성된 료녕발레단의 대형 창작 발레극 《화목란》이 드디여 관객들을 만난다. 발레극 《화목란》은 남장을 한 화목란이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에 참가하고 전장에서 공헌을 세운 사실을 주선으로 하여 화목란의 ‘충과 효’를 보여주면서 의 풍운을 다시 재현하게 된다. 동시...
  • 2018-06-26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