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4월부터 시작된 우리 주 거리용어물정돈 “공고의 해” 활동은 2015년 12월까지 이어진 가운데 전 주 조선어문사업부문의 광범한 일군들과 군중들의 노력으로 비교적 원만한 결과를 가져온것으로 밝혀졌다.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우리 주는 각급 부문의 다함없는 노력으로 전 주 도시구역의 거리용어물환경이 비교적 큰 개선을 보인 가운데 도문시와 룡정시는 기본적으로 거리용어물정돈목표에 도달하고 연길시와 왕청현, 안도현, 화룡시는 거리용어물정돈에서 빠른 진보를 이루어냈으며 돈화시와 훈춘시는 비교적 큰 진보를 가져온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간판정돈에서 뚜렷한 성과를 따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적으로 도합 9300여개의 비규범화된 간판을 정리, 수정함으로써 주내 각 현, 시의 총체적인 간판면모가 일층 개변되고 도시의 간판모습이 보다 깨끗하게 변모되였다. 특히 연길시광고간판관리판공실에서는 전 시 300여개 광고미술사와의 련합으로 관련 업종 협회를 조직하여 업계내 조직건설을 강화하고 비규범화된 간판 5424개를 정리, 수정함으로써 가장 큰 성과를 달성한것으로 밝혀졌다.
이외 우리 주 조선어문사업부문은 관련 부문과 함께 광고, 표어에 대한 정돈사업을 펼쳐 도시구역내 비규범화된 광고용어를 수정하고 조선문과 한문으로 광고(표어)를 설치함으로써 조선족군중들에게 편의를 주었으며 관광풍경구, 우리 주 구역내 고속도로연선 도로표지, 광고를 정리, 수정했다.
한편,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는 우리 주 거리용어물정돈 “공고의 해” 활동에서 이룩한 이같은 성과를 총화하고 선진전형을 표창하며 전 주 거리용어물환경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12일 주정무중심에서 “전 주 거리용어물정돈 ‘공고의 해’ 활동 총화 및 표창대회”를 열고 도문시민족종교사무국 등 8개 선진단위, 리승화 등 8명의 선진개인을 표창했다.
연변일보 박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