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서점에서 책을 읽어요' 민영서점 상생의 길 모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6일 17시46분    조회:35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행사장 일각
아름다운 환경이 독서에 어떤 영향을 줄가? 
민영서점이 살아남을수 있는 길은 무엇일가? 

9월 6일, 연변주연변주독서협회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의 공동주최로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민영서점경영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환경에서 책을 읽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공립서점처럼 민영서점에도 정부차원의 혜택이 따라야 한다."며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옛날의 경영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민영서점에서는 책만 판매해서는 현상유지가 불가하다. 다원화경영모식을 도입해야 한다. 이를테면 까페같은 분위를 형성하여 학부모와 아이가 편히 앉아서 책을 볼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친구들과 동료들이 모여 책을 둘러싸고 교류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여야 하며 책 외에도 학용품을 살수 있고 머리삔과 같은 생활용품도 살수 있는 공간이 되여야 한다는것, 동북3성서점련맹을 결성하여 공동발전을 꾀해야 한다. 또한 책이 인터넷 혹은 새로운 매체(위챗)를 통해 홍보되여야 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구매열을 높여야 한다는 평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또 '아름다운 서점'으로 불리우는 연길 신학서점을 둘러보았다. 신학서점은 책을 구입할수 있고 학용품이나 일상용품을 구입할수 있으며 독서도 할수 있는 다공능 서점이다. 서점은 이처럼 다원화경영방식을 도입해야만 살아남을수 있고 고객들도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구입할수 있기에 이같은 분위기의 서점을 선호한다.

아름다운 공간은 사람을 유혹한다. 그것이 책으로 완성되였을 때는 경탄과 감미로움이 함께 하여 기대이상의 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가 생각된다.

신학서점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갈복산(葛福山)총경리

연변주독서협회 박준덕법인대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독서협회 리철주비서장이 개막사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최홍녀부국장이 주내 서점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신학서점의 갈복산(葛福山)총경리가  민영서점경영 및 환경이 독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외 민영기업 대표 3명이 서점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피력하면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신학서점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Total : 1576
  • 제9회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조선국가도서관—인민대학습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로씨야,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20여개 나라, 지구와 유엔기구의 출판사, 도서관들에서 참석한 전람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출판일군대표단이 전시한 수백종의 도서도 큰 인기를 모아 전시부스가 시종...
  • 2014-09-27
  • 디민속촌 제4회 고추민속문화축제 성황리에     알라디마을에 주렁진 고추타래 9월 20일, 길림시문화국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알라디조선족민속촌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추민속문화제가 4일간의 일정끝에 막을 내렸다. 17일 길림시 재부광장에서 시작된 제4회 알라디민속촌 고...
  • 2014-09-22
  •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지난 19일,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전국,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무순시 순성구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 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주관하고 무순시조선족 기업가협회에서 협찬한 “중국·무순제5회중...
  • 2014-09-22
  •           2014 한민족미술교류전 평화상생공존전이 9월 19일 한국 서울 인사동의 한 미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서화가협회 회원, 삼생중국서화원 원장 조진빈씨는 사단법인 한민족미술교류협회의 초청으로 이날 개막식에 참가하여 개막식에서 서예퍼포먼스를 펼...
  • 2014-09-22
  • 19일,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회의가 연길시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우량한 조선족전통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고 조선문신문출판사업의 번영발전을 이끄는 원칙으로 결성된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조선어문신문출판협의소조설립은 민족신문출판업계 성과를 중시하고 중화문화를 발...
  • 2014-09-22
  • 20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하얼빈사범대 음악홀에서 열린 '제10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은 조선족 유일의 청소년합창단이다. 아름다운 우리 노래 알리며 각종 대회 입상에 해외 공연까지 (하얼빈=연합뉴스) 강성철...
  • 2014-09-21
  • 대표에 황성렬, 단장에 신호,고문에 동희철작곡가 9월 18일 오후, 《중국조선족항일가요합창단》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창단식을 가지고 고고성을 울렸다. 창단식에서 연길시문화신문출판체육국 황춘옥국장이 합창단 창단 비준문건을 랑독하고 합창단 법인대표 황성렬이 축사를 하였다. 황성렬은 축사에서 중국조선...
  • 2014-09-20
  •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이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민족문화를 이어나가면서 지역문화의 독특한 파수군역할을 발휘하고있다. 목단강시는 연변을 제외하고 조선족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고있는 지역이다. 일찍 1952년 4월, 조선민족예술관이 세워진 이래 예술관에서는 문화행사 조직, 기층민...
  • 2014-09-19
  • 조선만수대창작사 장희로 화백과의 인터뷰 창작에 빠져있는 장화백(좌) 지난 9월 7일까지 조선만수대창작사의 6명 화백을 초청하여 2개월간 두만강문화창작을 조직하는 기회에 화백팀에서 《아버지》로 불리우는 장희로(61세) 화백을 만나게 되였다. 두만강문화창작은 도문금도문화매체유한회사에서 조직한 중조 두나라의 ...
  • 2014-09-18
  • 정답 써내기를 하는 참가자들 9월 14일 한국외환은행 대강당에서 조선족대모임 허을진대표가 주관하는 한국학생들과 재한중국조선족학생들,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진행하는 《한 중 청소년 도전 골든 벨!》 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연에는 100여명의 도전자 학생들, 협찬하여준 김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
  • 2014-09-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